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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or] 추신수
| 2003·04·01 14:21 | HIT : 9,268 | VOTE : 744
팀 - 포지션 : 시애틀 매리너스 - 외야수
신장 - 체중 : 180 cm - 81 kg
투타 : 좌투좌타
생년월일 : 1982년 7월 30일
출생지 : 대한민국 부산


'야구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타순은?' 이라고 당신에게 묻는다면 개개인의 취향이 있겠지만 3번이라는 답이 가장 많이 나올 것이다. 그러나 2001년에 혜성처럼 등장한 스즈키 이치로는 1번타자로서 1900년대 초반에나 볼 수 있는 클래식한 야구로 센세이션을 일으키면서 미대륙에 '이치로 열풍' 을 몰고 왔다. 빠른 발에서 비롯된 놀라운 주루능력, 강한 어깨와 정확한 송구 그리고 경기의 맥을 짚는 야구센스 등 그만이 가진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동양인은 타자로서 성공하지 못한다는 고정관념을 없애버렸다. 그리고 그와 흡사한 선수가 빅리그를 향해 지금 땀을 흘리고 있다. 그는 바로 한국 출신의 추신수.

추신수는 한국에서 전형적인 엘리트의 길을 걸어왔다. 수영 초등학교부터 야구 명문인 부산 고교까지 마운드에서는 에이스, 타격에서는 팀의 중심타자를 도맡았다. 특히 1999년은 추신수에게 특별한 해였다. 그가 속한 부산고가 2년 연속 대통령배 고교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결승전에서 경기고의 우완 에이스인 이동현(현 LG 투수)과의 맞대결에서 어깨와 팔꿈치 통증에도 불구하고, 진통제를 맞아가면서 9 이닝 16탈삼진 3실점 완투승의 명장면을 연출한 것이다. 아울러 이해 캐나다 에드먼튼에서 벌어진 19회 세계청소년 야구선수권 대회에서도 우승의 주역은 추신수였다. (대회 MVP) 여기서 추신수는 우승을 확정짓자마자 계약금 135만달러를 받고,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체결한다. 당시 계약에 관여한 사람 중 한명은 현재 LA 다저스 투수 코치로 있는 짐 콜번이다. (당시 매리너스 극동담당 스카우트)

추신수의 플레이를 본 스카우트들이 한결같이 주장하는 것은 작은 체격에 비해 엄청난 파워가 잠재된 타자라는 것이다. 그 뿐만이 아니라 추신수는 빠른 다리에서 나오는 뛰어난 주루 능력과 최고 90 마일 중반까지 나오는 강한 어깨를 갖췄다. 게다가 선구안까지 훌륭하다. 아울러 수비에서도 상당한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점들은 '리틀 이치로' 라는 닉네임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 아울러 미국 문화에 잘 적응하고 있다는 점도 추신수의 가치를 높일만한 부분이다. 하지만 역시 유망주이기 때문에 단점도 존재한다. 우선 타율면에 있어서는 어디를 가든지 3할 이상을 마크할 정도로 안정되어 있지만 잠재적인 파워에 비해 홈런수가 적다. 또한 펜스 플레이 수비가 다소 미숙하다는 점도 보완해야 할 부분이다.

"50 - 50 클럽을 달성하고 싶고, 그냥 스타가 아닌 슈퍼스타가 되고 싶다" 라고 당당히 말하는 추신수. 지난 시즌엔 하위 싱글 A 에서 시작해 상위 싱글 A 까지 올라갔다. 올시즌부터 추신수는 높은 레벨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는 팀내 외야수 유망주인 크리스 스넬링, 자말 스트롱 등과 본격적으로 경쟁구도가 이루어짐을 뜻한다. 올시즌부터의 활약도에 따라 구단측의 눈도장을 확실히 받느냐 못받느냐의 기로에 서있다고 할 수 있다. 과연 추신수가 이치로를 능가할 수 있을 것인가?

Written by 바보루스
  [Profile] 토리 헌터 03·04·13 8072
  [Column] 에이로드를 120달러에 산다? 03·04·01 7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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