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 포지션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 투수
신장 - 체중 : 198 cm - 95 kg
투타 : 우투우타
생년월일 : 1980년 7월 10일
출생지 : 캘리포니아주 샌 라파엘
지난 시즌 SF 의 월드시리즈 라인업엔 30세 이하의 선수들이 포함되어 있지 않았었다. 대런 얼스태드의 포구로 애너하임의 2002년 월드시리즈 우승이 확정되자 그 경기를 지켜 보았던 SF 의 단장 브라이언 새빈은 "현재 우리 팀에 가장 필요한 것은 젊은 피다. 당장 메이저리그에서 뛰어도 무방한 선수들이 우리 팜에는 즐비해있다. 앞으론 이들에게 많은 기회를 줄 것이다" 라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떴다. 그동안 검증된 노장 선수들을 선호했던 새빈의 기존 노선을 바꾸겠다는 의미심장한 발언이었다. 제롬 윌리암스를 제치고, 팜 최고 유망주로 성장한 제시 포퍼트는 새빈의 새로운 팀 정책으로 더욱 주목받는 선수이다.
캘리포니아주 샌 라파엘 출신의 포퍼트는 대학에 오기 전까지는 투수가 아닌 타자로서 활약했다. 그러나 그저그런 평범한 선수였기 때문에 그는 고교 졸업 후 드래프트에 참가했지만 어떤 팀에게서도 지명을 받지 못했었다. 그가 투수로 전향한 것은 샌프란시스코 주립 대학에 입학한 뒤였다. 2000년 여름 당시 샌프란시스코 주립 대학은 Shenandoah Valley League 라는 대학 리그에 출전하기로 했는데, 투수난에 시달리고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 코칭 스태프는 야수로서 강견을 자랑했던 포퍼트에게 투수 전향을 설득, 그를 투수로 전업시켰다. 그후 1년 반동안 포퍼트는 처음으로 투수를 맡는 신참치고는 주목할만한 성적을 냈고, 이로 인해 그는 2001년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74순위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지명을 받게 되었다. (입단 계약금 52만달러, 선수와 팀이 모두 만족할만한 계약으로 평가)
포퍼트는 비교적 짧은 투수 생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이너리그에서의 적응력이 빨랐다. 지난 2년간 싱글 A 에서 메이저리그의 바로 전 단계인 트리플 A 까지 경험했다. 포퍼트의 장점은 교과서적인 투구를 한다는 것이며 투수 전향 후 늘 지적 받아왔던 불안정한 투구폼이 최근 몇 년간 급속도로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운드에서 보이는 포커 페이스와 긍정적인 사고방식도 포퍼트의 가치를 높일만한 부분이다. 주요 구질로는 평균 90 마일 초중반대를 찍는 속구와 스카우트들이 인정한 스트라익 존에서 뚝 떨어지는 스플리터이다. 아울러 지난 시즌부터 날카로운 각을 지닌 슬라이더가 제 3의 구질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체인지업과 커브는 연마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스플리터와 슬라이더가 빅리그에서도 통할지는 아직 미지수이며 체인지업과 커브는 아직 위력적이지 못한 편이다. 아울러 볼 카운트가 풀 카운트로 몰렸을 때 스트라익을 적절히 구사하지 못한다는 평이 있다. 지난 시즌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못한 점이 이를 대변해준다. "체인지업을 더 연마하고 싶다" 라고 말하는 포퍼트… 그는 지난 4월 1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부름을 받고 25인 로스터에 합류했으며 4월 15일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데뷔전(2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1볼넷 2탈삼진)을 가졌다.
* 제시 포퍼트 Stats Page
(1) Baseball Cube (http://www.sports-wired.com/players/profile.asp?ID=5320)
(2) ESPN (http://sports.espn.go.com/mlb/players/profile?statsId=7074)
Written by 바보루스
신장 - 체중 : 198 cm - 95 kg
투타 : 우투우타
생년월일 : 1980년 7월 10일
출생지 : 캘리포니아주 샌 라파엘
지난 시즌 SF 의 월드시리즈 라인업엔 30세 이하의 선수들이 포함되어 있지 않았었다. 대런 얼스태드의 포구로 애너하임의 2002년 월드시리즈 우승이 확정되자 그 경기를 지켜 보았던 SF 의 단장 브라이언 새빈은 "현재 우리 팀에 가장 필요한 것은 젊은 피다. 당장 메이저리그에서 뛰어도 무방한 선수들이 우리 팜에는 즐비해있다. 앞으론 이들에게 많은 기회를 줄 것이다" 라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떴다. 그동안 검증된 노장 선수들을 선호했던 새빈의 기존 노선을 바꾸겠다는 의미심장한 발언이었다. 제롬 윌리암스를 제치고, 팜 최고 유망주로 성장한 제시 포퍼트는 새빈의 새로운 팀 정책으로 더욱 주목받는 선수이다.
캘리포니아주 샌 라파엘 출신의 포퍼트는 대학에 오기 전까지는 투수가 아닌 타자로서 활약했다. 그러나 그저그런 평범한 선수였기 때문에 그는 고교 졸업 후 드래프트에 참가했지만 어떤 팀에게서도 지명을 받지 못했었다. 그가 투수로 전향한 것은 샌프란시스코 주립 대학에 입학한 뒤였다. 2000년 여름 당시 샌프란시스코 주립 대학은 Shenandoah Valley League 라는 대학 리그에 출전하기로 했는데, 투수난에 시달리고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 코칭 스태프는 야수로서 강견을 자랑했던 포퍼트에게 투수 전향을 설득, 그를 투수로 전업시켰다. 그후 1년 반동안 포퍼트는 처음으로 투수를 맡는 신참치고는 주목할만한 성적을 냈고, 이로 인해 그는 2001년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74순위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지명을 받게 되었다. (입단 계약금 52만달러, 선수와 팀이 모두 만족할만한 계약으로 평가)
포퍼트는 비교적 짧은 투수 생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이너리그에서의 적응력이 빨랐다. 지난 2년간 싱글 A 에서 메이저리그의 바로 전 단계인 트리플 A 까지 경험했다. 포퍼트의 장점은 교과서적인 투구를 한다는 것이며 투수 전향 후 늘 지적 받아왔던 불안정한 투구폼이 최근 몇 년간 급속도로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운드에서 보이는 포커 페이스와 긍정적인 사고방식도 포퍼트의 가치를 높일만한 부분이다. 주요 구질로는 평균 90 마일 초중반대를 찍는 속구와 스카우트들이 인정한 스트라익 존에서 뚝 떨어지는 스플리터이다. 아울러 지난 시즌부터 날카로운 각을 지닌 슬라이더가 제 3의 구질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체인지업과 커브는 연마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스플리터와 슬라이더가 빅리그에서도 통할지는 아직 미지수이며 체인지업과 커브는 아직 위력적이지 못한 편이다. 아울러 볼 카운트가 풀 카운트로 몰렸을 때 스트라익을 적절히 구사하지 못한다는 평이 있다. 지난 시즌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못한 점이 이를 대변해준다. "체인지업을 더 연마하고 싶다" 라고 말하는 포퍼트… 그는 지난 4월 1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부름을 받고 25인 로스터에 합류했으며 4월 15일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데뷔전(2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1볼넷 2탈삼진)을 가졌다.
* 제시 포퍼트 Stats Page
(1) Baseball Cube (http://www.sports-wired.com/players/profile.asp?ID=5320)
(2) ESPN (http://sports.espn.go.com/mlb/players/profile?statsId=7074)
Written by 바보루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