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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or] 마이크 고슬링
| 2003·06·07 04:24 | HIT : 6,053 | VOTE : 765
팀 - 포지션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 투수
신장 - 체중 : 188 cm - 93 kg
투타 : 좌투좌타
생년월일 : 1980년 9월 23일
출생지 :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스탠포드 대학은 1993년 AL 사이영상 수상자 잭 맥도웰, 통산 200승을 눈 앞에 둔 마이크 무시나, 화이트삭스의 유망주 조 보차드 등을 배출한, 비교적 이름있는 대학이다. 그리고 오늘 소개할 'Left Goose' 마이크 고슬링 역시 이 대학 출신이다. 대학 선배인 무시나를 존경한다는 고슬링은 리틀야구 감독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야구를 접했고, 유타고교 시절인 1998년엔 전미 고교 대표팀에 뽑히는 등 당시 고교 최고 투수 중 한명으로 인정받았었다.

이름이 알려지자 고슬링은 1999년, 미네소타 트윈스의 드래프트 지명을 받았는데, 당시 팔꿈치 부상으로 몸상태가 정상이 아니었던 고슬링은 미네소타의 지명을 받아들이지 않고, 좋은 학교 성적(GPA 3.80)으로 수재들만 들어갈 수 있다는 스탠포드 대학에 진학하였다. (그의 에이전트인 '몸값 불리기 도사' 스캇 보라스의 영향도 그가 대학에 진학한 이유 중의 하나이다) 대학에 진학한 이후 고슬링은 2년 동안은 등판을 가급적 자제하면서 재활에 사활을 걸었고, 2001년부터 본격적으로 선발투수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특히 당시 팀의 에이스인 제이슨 영과 원투펀치를 이루며 2001년 대학 월드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다. (마이애미 대학을 상대로 12 : 1 로 압승)

2001년의 좋은 활약으로 고슬링은 많은 스카우트들의 표적이 되었는데, 보라스 라는 존재 때문에 그는 2001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66순위라는, 실력보다는 다소 늦은 순위로 애리조나의 지명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보라스 덕택에 고슬링은 1라운드 상위 선수들의 수준인, 200만달러의 적지 않은 계약금을 받을 수 있었다. 한편 고슬링은 직구,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의 4가지 구질을 능숙하게 구사한다고 전해진다. 입단 전에는 92 - 95 마일 정도의 빠른 직구를 구사했으나 현재는 제구력에 중점을 둔 90 마일 초반대의 직구를 구사하며 낙차가 큰 커브와 휘어지는 각도가 예리한 슬라이더가 좋은 평가를 받는다. "야구는 내 모든 것을 투자할 가치가 있는, 내 인생의 전부이다" 라고 말하는 고슬링. 지난 시즌은 타자들의 리그로 유명한 텍사스 리그에서 27경기에 선발등판, 14승 5패 방어율 3.13 의 좋은 성적을 올려 구단의 기대에 부응했다.

그러나 올시즌 트리플 A 인 투산으로 승격된 고슬링은 현재 3승 7패 방어율 6.79 의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62.1 이닝동안 31개의 볼넷을 허용한 것도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 현재 애리조나는 선발이 붕괴된 상황이라 마이너 유망주들을 심심치 않게 올리고 있다. 만약 고슬링이 투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면 그의 ML 데뷔가 올시즌에 이루어졌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조급해 할 필요는 없다. 그는 충분히 지금의 부진을 딛고 성장할 수 있는 유망주이기 때문이다.

Written by 바보루스
  [Mailbag] 2003년 6월 30일 03·06·30 5340
  [Mailbag] 2003년 6월 3일 03·06·03 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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