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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or] 미겔 카브레라
| 2003·10·19 12:52 | HIT : 14,767 | VOTE : 1,170
팀 - 포지션 : 플로리다 말린스 - 3루수/외야수
신장 - 체중 : 188 cm - 84 kg
투타 : 우투우타
생년월일 : 1983년 4월 18일
출생지 : 베네수엘라 마라카이


2001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당시 21살의 더블 A, 트리플 A 조차 제대로 경험하지 못한 풋내기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올렸다. 그러나 그 풋내기는 그해 37홈런 130타점, 타율 .327, OPS 1.013 이라는 엄청난 성적을 올리며 내셔널리그 신인왕 자리에 만장일치로 선정되었다. 그리고 알버트 푸홀스라는 이름을 가진 그는 현재 배리 본즈와 비교될 정도의 슈퍼스타가 되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할 선수는 현재 20살 밖에 되지 않았지만 내셔널리그 챔피언 팀에서 4번타자로 뛰고 있는, 스카우트들 사이에서 '제 2의 푸홀스' 로 불리는 미겔 카브레라이다. 집 뒤에 있는 야구장에서 야구를 즐겼다는 베네수엘라 출신의 카브레라는 1999년 입단 당시 상당한 계약금(190만달러)을 받았다. 보통의 어린 남미 선수들이 계약금으로 100만달러는 커녕 몇 10만달러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현실을 감안하면 플로리다가 카브레라에게 준 계약금은 팀이 그에게 엄청난 기대를 하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이다. 마이너리그 첫 시즌인 2000년부터 2002년까지의 성적은 그렇게 뛰어나진 않았지만 가능성을 보여주기엔 충분했고, 이는 2년 연속(2001, 2002) 퓨처스 게임에 발탁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2003년 6월 19일, 플로리다 구단은 트리플 A 로 내려간 채드 앨렌의 공백을 메꾸기 위해 당시 더블 A 에서 놀라운 타격(69경기 10홈런 59타점, 타율 .365, OPS 1.038)을 보여준 카브레라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시켰다. 카브레라는 나이에 비해 비교적 침착한 플레이를 할 줄 안다는 평가를 듣고 있으며 공수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타격에서는 정교함과 평균 이상의 파워를 겸비했고, 많은 2루타를 생산해낸다. 아울러 나이에 비해 비교적 스트라이크 존에 적응을 잘한다는 평도 있다. 입단 당시에는 유격수였으나 수비범위 문제로 3루수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그러나 워낙 수비 기본기가 탄탄하고, 튼튼한 어깨, 강한 손목, 정확한 송구능력을 지녔기에 3루를 비롯한 외야 수비에서도 발군의 기량을 보여준다.

단점으로는 역시 어린 선수답게 삼진이 많다는 점과 파워 잠재력에 비해 아직까지는 홈런수가 적은 편이라는 점, 무릎이 약해 도루 능력이 뛰어나지 못하다는 점 등이다. "느낌은 매우 좋았지만 홈런이라고는 전혀 기대하지 않았죠. 그런데 공이 구장을 넘어가더군요" 데뷔전인 6월 20일, 탬파베이 데블레이스 전 연장 11회말에서 알 레빈을 상대로 끝내기 2점 홈런을 친 후 카브레라가 한 말이다. 시작부터 예사롭지 않았던 그는 이번 PS 에서도 팀의 4번타자로 제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Written by 바보루스
  [Mailbag] 2003년 11월 6일 03·11·06 10015
  [Profile] 맷 클레멘트 03·09·27 1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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