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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G 를 앞두고 드는 잡상
 meteor shower  | 2010·01·20 20:23 | HIT : 2,144 | VOTE : 327

2006년 토리노 올림픽때 이곳에서 피겨스케이팅 이야기를 좀 하고, 그 한달뒤 쥬니어 월드에서 김연아가 만들어준 첫 금메달을 보면서 역시 이곳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대따대따 놀래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면서도 그런한편... 4년후에도 이 친구가 올림픽이란 곳의 메달후보군이 되어 있을까 싶은 생각?

 이 친구의 자질에 대한 의심보다는, 어제 다르고 오늘다른 십대 중반 소녀의 신체변화 과정은 숱한 쥬니어 금메달 리스트들을 그냥저냥 평범한 레슨 코치로 전락시킨 잔인한 과거가 워낙에 많아서, 반신반의 했드랬습니다.

 사실 쥬니어에서 각광받고 시니어까지 그 역량을 쭈욱 이끌어 오는 선수보다는 ..
쥬니어땐 그냥저냥이였다가, 시니어에서 점점 무르익어가는 선수가 세계 챔피언이 되는 것이 더 많았죠. 마치 육상 장거리 달리기처럼 말입니다.

멀리 갈것도 없고, 쥬니어때 포스는 김연아를 찜쪄먹을것 같은 미국의 캐롤라인장이나 미라이 나가수가 정작 시니어가 되고 나선, 언제 그랬냐는등 걍  decent 한 skater 가 되어버리는 양상....
 과거 잠시 이 나라에서 설레발쳤던 " 우리" 선수라고 사기친 미국의 앤 패트리샤 맥도나오미 나리 남 의 경우에서 처럼, 많은 쥬니어 선수들이 쥬니어때의 전적이 그냥 자신의 맥시멈의 커리어로 남게 되는 일은, 뭐 불행 축에도 들지 않죠.

해서 올림픽 메달집계 예상 시나리오 금메달군에 이 친구가 이 싯점에 포함되어 있다는건, 이 친구가 이 나라에 출현한 것 만큼 기적과 가까운 일인듯 싶습니다.

 이번 올림픽은 좀 특별한 올림픽이 될 것 같습니다.

1990년 이후 올림픽은 러시아의 압도적 우세속에, 여자싱글 터줏대감 미국의 견제.
 2006년까지 다른 나라에서 금메달을 가져간 경우는 2002년 프랑스가 아이스댄스에서,
2006년 일본이 여자싱글에서 정도 였죠.

일단은 그 구도가 확실하게 분열되는 양상이 전개되겠죠.


러시아는 50퍼센트 정도의 아이스댄스 금메달 확률과 제로였던 남자싱글 금메달 확률을 되살려준 플류센코의 귀환으로 2개를 따게 되면, 사실상 전성기때 스윕보다 더한 감동을 받지 않을까 싶고..... 페어는 이젠 용이 되어서가 아니라 이무기 그 자체로 승천해 버린 중국의 아줌마/아저씨의 독하디 독한 집착이 결실을 맺을라나? 아님 지금 하고 있는 유럽선수권을 제패하게 될 독일이나 러시아 조가 막판 뒤집기를 할려나 ???

 그러나 이 상황이 그냥 진행되도록 두고 보지 않을 홈코트의 캐나다와 그 곳이 state 라고 생각하고, 2002년 크게 한턱 쏜 것 받자고 하면 못 받을것 없다는 미국의 치맛바람이 거하게 불라치면...... 러시아가 손해를 다시 볼 것 같은 양상?
 일본은 크게 두각되지는 않지만, 소소하게 남녀싱글에서 각각 동메달 정도 거둬가면 지난 시절 투자한것 대비, 대박은 아니더라도 나름 믿고 맡긴 펀드매니저에게 밥 한끼 사 줄 수 있을만한 수확은 거둬가는 셈일듯 싶습니다.

그리고 남는 하나

뜬금없는 너무나 뜬금없는...
역사상 이렇게 뜬금없이 나타나...
뜬금없이 강한 포스를 풍긴 선수는 결과론적으론 미국의 타라 리핀스키정도?

물론 타라리핀스키의 어치브먼트가 그렇다는 것이지 도대체 동의할수 없는 스타일을 의미하는것은 아닌데....

다른건 몰라도 그녀의 국적은 그녀의 실력을 두배쯤 뻥튀기게 해 줄 수 있는 든든한 마당발 사채업자 정도의 파워였음을 감안하면... understandable 한것입니다만...
지금 이 친구의 등장과 포스는 상식적으로 익스큐즈한 것은 아닌듯 합니다.

 유일한 장애물은, 자국 내셔널에서 포크레인으로 퍼받은 점수에 호들갑스러워 하는 라이벌이라고 부르기 살짝 민망해지는 친구들의 도전이나... 뜬금없이 각서인지 혈서인지 친서인지를 보내 얘 귀찮게 만든 이탈리아 방꾸똥꾸 할아방탱이가 아니라...

 영웅의 등장보다, 그 실패에서 더 많은 이야기를 찾아나서는 요상한 분위기가 아닌가 합니다.

 뭐라 딱 잡아 이야기 할 수 없지만, 그녀 관련된 보도를 보면 그런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그나마 유일한 다행은, 2010년 동계올림픽이 평창이 아니라는 점.

우리나라 였담, 홈 아방티지보다 프레스로 이 친구를 뭉개버렸을지도....

너무 예쁘다고 델꾸자다 호빵만들어버린 내 어린날의 얄리처럼 말이죠.

 


 

Frenzy
좀 다른 방향으로 잡생각이지만..
빠르면 2018 혹은 2022에 등장하게 될 "김연아 키드"에 기대반 걱정반이 됩니다.
두대회중 하나는 혹시 평창에서 하게 될지도 모르고..

주위분 7살 딸이 작년말 캐나다를 갔습니다.
스케이트에 재능(?)이 있다고 합니다.

하루에 영어공부 4시간, 스케이트 4시간~8시간 의 스케쥴.
수입의 90%이상이 들어갈듯 하다더군요..

못할말로 싹수(?)가 보이면 한국 아파트 처분할 결심까지 하시던데..

근데 혼자가 아니고 무려 8명의 비슷한 또래가 모두 같은 목표를 가지고 같이 갔답니다. -_-
이정도면.. 도대체 몇명의 김연아 키드가 움직이고 있는걸까요..

물론 재능이 뒷받침되겠지만..
가족의 희생을 통해 한국학부모가 탄생시킬 "김연아키드"는 어떤 모습일지..

10·01·20 22:14

쩌비
골프의 박세리 키드야 프로골퍼하다 골프코치라도 해서 입에 풀칠은 할텐데..
골프는 우쨌든 돈이 되는 스포츠니까여.
근데 김연아키드의 스케이트는 안돼면 뭐하져?

10·01·20 23:44

Charil
해설자 하지 않을까요

10·01·21 10:57

씨엔
머 미국에서 영어공부 4시간 스케이트 4시간타면서 운동선수로 성공못해도 영어만 배워오면
한국에서 입에 풀칠은 충분히 하져...ㅎㅎ 그밖에 성공여부야 자기 노력과 복인거고..ㅎㅎ

근데 고작 7살이 얼마나 큰 재능을 보였길래.. 그래 큰 결심을 하게 됐는지 궁금은 하군녀..ㅎㅎ

10·01·2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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