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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삼아 보는 2006 올림픽 이야기
 meteor shower  | 2010·02·03 13:05 | HIT : 2,563 | VOTE : 297

 

펌/  Youtube ( 개인적으로 뽑은 2006년 OG 최고의 프로그램)

  토트미아니나/마리닌 SP.( via Rai TV. Italy)

 

2006년 토리노 올림픽.

- 종목별 입상자들
 
남자싱글 (금) 플류센코/Russia (은) 랑비엘/Swiss (동) 제프리버틀/Canada
여자싱글 (금) 아라카와/Japan (은) 코헨/USA (동) 슐츠카야/Russia
페어        (금) 토트미아니난/마리닌Rus (은) 장단/장하오 Chn ( 동) 쉔/홍보 자오 Chn
아이스댄스(금)나브카/코스토마로프Rus(은) 벨빈/아고스토 USA (동)그루쉬나/곤차로프 Ukraine
 

- 기억할 만한 것들.
 
 
1980년대까지  피겨스케이팅에서 둘이 하는건 소련이 꽉 잡았고 혼자 하는건 소련 이외의 국가 꽉 잡았다라는 공식이 있었습니다.

 선수간의 케미스트리가 생명인 Pair나  Ice dance의 경우, 어린날 뭣 모르고 신체 사이즈 맞춰 짝을 맞춰두었대도 둘이 괜시리 좋아라 했다가 깨지고, 그냥 보다보니 질려서 깨지고, 둘이 다방구를 하다가 금 밟았는데 안밟았다고 우기다가 깨지고... 이러면서 성인이 될때까지 짝이 바뀌지 않은 경우가 드물었던데 비해 구소련은 국가에서 지정하는 대로 계속 유지를 해야 한댔나 어쨌대나....

다소간의 미국적 시각으로 당시 소련의 피겨스케이팅이 강한비결을 그리 말하기도 했었습니다.

  소련의 싱글 스케이터가 두각을 나타나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 중반이후..
안드레이 파디프와 빅터 페트렌코라는 선수가 등장하면서 부터 서서히 둘이 아닌 종목에서 소련의 강세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1988년  Brian Battle 끝에 이긴 미국의 Brian Boitano 금메달 이후, 1992년부터 이어진 구소련의 남자싱글 금메달 계보는 마르지 않는 화수분 같은 위력을 발휘합니다.

1992년 빅터 페트렌코- 94년 알렉세이 우르마노프- 98년 일리야 쿨릭- 2002년 알렉세이 야구딘 - 2006년 예브게니 플류센코....

쿨릭까지는 이 선수들이 그렇게까지 주목받는 선수가 아니였지만 올림픽을 통해 잭팟을 터트린 양상이라면 쿨릭이후엔 다 아시다시피 야구딘과 플류센코라는 젊은 두 친구에 의해 남자싱글이 쥐락펴락하게 되죠. 덕택에(?) 알렉산더 앱트나 일리야 클림킨, 이고르 파스케비치, 로만 세르보 같은 지금 세대에 나왔음 에이스질 할 수 있는 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제대로 명함도 못 내밀고 선수생활 접히거나, 딴나라로 튀었다 기량 쫄아들거나 그랬었습니다.

 여자싱글은 구소련 계열의 뜬금없는 선수 하나가 나타납니다.
1993년 유럽선수권 준우승으로 시니어 마수걸이를 하더니, 곧장 세계선수권을 제패.. 그 이듬해 열린 올림픽까지 휩쓴다음 조퇴한 우크라이나의 옥사나 바이울이였죠.

옥사나 바이울의 경우, 그 개인의 기량도 좋았지만 그 기량을 더욱 부각시킨건 지난(至難 )한 개인사였습니다. 어린시절 고아가 된 소녀의 스토리가 부각되면서....
올림픽이라는 왕자님이 바이울에게 영원불멸의 유리구두 하나를 선사하게 되는 신데렐라 스토리로서의 엔딩을 알게모르게 바라게 되면서.....그때까지만해도 지엄했던 시니어 데뷔 수업료 뭐 이딴것 다 퉁치고 all time 장학생이 될 수 있었습니다.

동화처럼 happy end 가 된 - 적어도 선수 커리어는 - 바이울은 그렇게 총총 , 가시난닷 다시오지 않고 역사속으로 사라집니다.
 그 뒤 동화같은 인생을 막장 드라마로 반전시키며 선수로서 커리어 퉁쳤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그건 그 언니 사생활이니 스킵.


바이울에 이은 구 소련계통의 선수로 등장한 러시아의 아이리나 슐츠카야와  마리아 부트르스카야는 , 무슨 이유에서인지 둘이 링크장에서 서로 쳐다보지 않을정도로 으르렁 거리는 앙숙으로 슐츠카야는 콴이랑 쌤쌤먹고 부트르스카야 왕따시키다가...동시대의 생뚱한 미국 라이벌들에게 치여 아쉬운 올림픽 성적을 거두며 역시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됩니다. ( 차라리 콴에게 밀렸음 TT).


그 후.........유수의 코치가 미국등으로 떠나버리자 차세대의 씨가 마르기 시작...
가까스로 영역확장에 성공한 싱글은 물론 전통적인 텃밭인 페어와 아이스댄스에서도 균열이 발생하기 시작했죠.


이 대회가 마지막인가 했습니다.
( 여기다 아마 그 의미에서 스완송 어쩌구 하는 글을 퍼지르기도 한듯한 기억이 나네요.)

실제로 러시아의 2006년 올림픽 이후 세계 선수권이 성적을 보면...

2006년 : 동 1
2007년 : 개털
2008년 : 동 1
2009년 : 금 1 동 1

90년대부터 매 세계대회마다 보통 3개, 흉작일땐 2개, 1999년 헬싱키 월드에서는 4종목 다 쓸어가버리는 러시아의 피겨 초강세를 생각하면 민망무인지경의 성적입니다.

아마 이대로 갔다간 이번 대회에서도 동1 정도의 성적을 받지 않나 했는데...
아이스댄스와 페어팀이 서서히 수습을 했고 더불어 뜻밖에 숨겨둔 비자금 하나가 나옵니다.

이미 만기되서 타먹었던 플류센코발 보험증서.

컴백전에 두툼함이 그의 라이벌 야구딘을 세번 찜쪄먹어도 부족함 없던 중년 아저씨 포스를 풍기던 모습은 어디로 가고 다시 그 샤프한 실루엣으로 이번 시즌 아마츄어로 컴백을 했습니다.

덕택에 일단 러시아는 다시 세개의 금메달을 노리는 포지션은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페어의 유럽챔피언 가바구티/스미르노프
댄스의 도미나/샤블린
남자싱글의 플류센코.

결과는 ?

잘 모르겠습니다.

지난 월드와 2006년 올림픽 이후에 비하면 망한 부잣집 끝물을 모아모아 다시 도전은 하는 양상이지만.... 점프는 몰라도 중간중간이 매우 싱거워졌다는 평가를 받는 플류센코와...
그 와중에 세계 선수권에서 러시아 유일한 금메달을 따내며 코마상태의 러시아 피겨에 심폐소생술을 한 아이스댄스 팀 도미나/샤블린의 경우 남자선수인 맥심 샤블린의 고질적인 부상으로 인한 훈련량 부족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엔 다양한 스텝 대신에 긴 활주와 리프트로 대체를 했더군요.

게다가 오리지널 댄스의 앞선 미국발 생뚱한 시비가 더해져 금메달의 지수는 다시 좀 불투명 해 진 상태입니다.

한편 이 대회, 우리는 쇼트트랙에서 무려 6개의 금메달을 땄었나, 그 이상이였나 모르겠습니다.하여튼 2002년 소금호수에서 진저리나는 기억을 퉁쳐줄만큼 화려한 성과를 거두고 우리나라 캐스터들 편도를 띵띵 붓게 하였으니 말이죠.물론 그 엄청난 결과 다음에 참 사람들 민망하게 하는 일들이 벌어지며 올림픽 금메달이 Nothing 이 되어 버리긴 했지만 말입니다.
 
그에 비해, 스피트 스케이팅이나 스키점프등에서 메달을 수확하던 일본이 전에 없는 흉작.
단 하나의 희망은, 이제 마지막 남은 여자싱글이였고, 세명의 일본 선수가 대기중이였습니다.
2004년 세계 선수권 우승을 차지했지만, 은퇴를 고려하는등 나름 할 일 다 했다 생각한 아라카와는 2005년엔 9위로 추락하며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리라곤 다들 예상하지 못했는데  막판 잭팟을 터트렸습니다.

우승을 안겨준 푸치니의 투란도트는 Brand New 프로그램이 아닌 이전에 사용한 프로그램이였습니다. 하지만 장소가 이탈리아인 만큼 마침맞다 생각한 아라카와 코치진이 리사이클을 결정하며 깻잎반장차이로 뒤진 쇼트의 점수를 프리에서 넉넉히 만회하며 1992년 이토미도리 이후 14년만에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메달을 그것도 금메달을 받게 됩니다.

다른 종목에서 전혀 메달획득소식이 없던 일본으로선....이 메달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해 했었었죠.
 
 
1998년 금메달을 땄다면 , 미셸콴의 그 우아한 모습을 많은 사람이 볼 수 없었을겁니다.
저야 일찌감치 이 선수를 봐 왔고, 다른 사람들이 우아하다고 칭찬할 즈음엔 질려버렸지만...
그래도 피겨스케이팅 역사를 통털어 손가락을 다섯개로 축약시켜 여자싱글을 논하자면 콴을 빼면 섭하죠.
그런 그녀가 이루지 못한 단 하나의 소망 올림픽 금메달.
 
새로 도입된 채점하에, 유연성이 부족해 비엘만이 불가능하는등.... 여러모로 핸디캡이 있던 콴이지만..그래도 그녀의 소원을 들어주고 싶던 전미협회는....
어지간하면 하지 않는 무리수를 두어 그녀의 출전을 전격결정합니다.
자국 내셔널의 성적순으로 세명을 보내야 한다는 절대불변의 조건을 무시하고, 콴을 위한 콴만의 시험을 비공개로 치루게 합니다.
 우리보다 개방적이지만, 원칙이라는것에 있어선 우직할 정도로 답답한 미국아이들에게 이런 편법을 가능케한 것을 보면, 역설적으로 콴이라는 존재가 어떤 존재임을 알게 되죠.
비공개로 프로그램을 선보여 - 어떤 카메라도 들어갈수 없었던 - 심판들이 이 정도면 ?다는.... 말로 올림픽 대표 자격이 주어지고, 이에 대한 비판도 만만찮게 나왓었죠.
 
하지만 94년 억울하게 토냐 하딩때문에 낸시케리건에게 티켓을 양도한 전력의 콴인지라... 그것 쌤쌤으로 치자는 의견도 나오면서 뭐 그냥저냥.....
 
어쨌든 올림픽 티켓을 쥔 콴은....
1998년 나가노 올림픽 부터 참가했지만 개막식은 한번도 참가하지 않았다던 콴은 첨으로 올림픽 개막식이라는곳을 참가하지만..
그걸로 땡... 그 참가로 감기를 얻어 컨디션 난조로 대회를 포기 한다고 했는데 이미 점프 발란스가 흐트러진 콴은..그나마 마지막 남은 여왕의 자존심을 기권이라는것으로 지키려 하는것 같았습니다.
 
그녀의 쿼터는 2002년 그녀의 금메달을 인터셉트 해간, 새라 휴즈의 땅땅한 체격의 동생 에밀리 휴즈가 이어받고 8위던가 했습니다. ( 이 친구의 등수를 역추적해 보면 당시 연아가 출전했음 못해도 4-5위 가능이라는 예상이 가능)

더불어 이대회는 미국이 1994년 릴레하메르에 이어 12년만에 피겨부문 노골드가 됩니다.
 러시아 처럼 금메달을 휩쓸지는 못해도 하나씩 꼬박꼬박 금메달을 적립해 왔던 미국으로선 적잖이 실망이였겠죠.

해서........... 이번에 금메달을 위해 무슨짓을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행인것은 여자싱글은 절대로 미국의 전략종목이 아니라는것.... 해서 아웃오브 포커스..

돌아가는 상황을 보니, 아이스댄스에서 캐나다와 연합한 러시아 다구리 양동작전을 펼듯 한데.....금메달을 놓곤 캐나다와 한판 떠야겠죠.

다행입니다.

이 싯점에 American Ladies Olympic Gold Medal contender 가 없다는 점이.....

 그리고 우리나라는 이때  쿼터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단 한명의 선수나 커플이 참가하지 못했던 우리나라.

이전까지 물론 성적이야 참가에 의의지만 그래도 적게는 한명정도 출전이라도 했었는데 그렇게 되었다는...그렇지만 그것에 대해 심각해한다거나, 발전을 이뤄야 겠다는 다짐이 있다거나, 뭐 그런 것 없이 자다 깨보니 불타버린 아파트 앞 목욕탕 보듯한 그런 시츄에이션 이였죠

 그런데, 정말 한팀도/한명도 출전을 몬했습니다.
북한이 남녀싱글과 페어 걸쳐 쿼터를 따내 출전했고 일본이 첫 금메달까지 땄지만.... 그랬습니다.

그리 먼 옛날이 아닌 바로 지난대회 올림픽 피겨스케이팅의 우리 성적이 그랬습니다.
 

 


2006년 올림픽 멤버중 2010년 메달 가능선수들

페어/ 장단& 장하오. 쉔수에& 자오홍보. 팡큉& 통지안. ( 올림픽 2,3,4, 위)
 알리오나 사브첸코& 로빈 졸코비.(6위)

 러시아의 경우, 그 해 올림픽 페어 금메달을 못딴 2nd 팀이 다음 올림픽 금메달을 받던 전통이 있었는데 이게 완전히 깨져버렸습니다.
 2006년 금메달을 딴 토트미아나니&마리닌은 은퇴했고, 5위였던 페트로바&티코노프는 워낙에 노장커플이라 세대교체 대상이 아니였고 8위를 차지한 오베르타스 슬라브노프는 제대로 된 케미스트리도 못 보여주고 세계적인 페어 코치 타마라 모스크비나 경력에 dot 로 남아 버렸습니다.

대신에 올레그 오비시아니코프가 키운 마리아 무크로토바와 막심 트란코프조, 모스크비나가 키운 가바구티 스미르노프조가 등장... 은-동메달 포지션에 포진해 있습니다.

여자싱글./ 조아니 로셰트 (5위)  안도 미키 (15위)

 - 여자싱글의 경우에도  미국이나 러시아등이 여운을 남기고 끝냈죠.
98년엔 미셸콴이 은메달에 머물머 2002년을 기약했고, 2002년엔 미셸콴과 샤샤코헨이라는 보험이 있었고, 러시아의 경우에도 적립식으로 누적된 이리나 슐르츠카야가 만기날을 기다리며 몸에서 사리를 만들고 있었는데 수직이 아닌 수평적 세대교체의 한계가 드디어 버퍼링을 냈나 봅니다.


 2006년 당시 은메달을 딴 샤샤코헨 아래 포진한 탑10 멤버로 에밀리 휴즈와 킴벌리 마이스너가 있었지만, 이젠 알량한 아마츄어 커리어 털어먹고 프로진출하기도 참 생뚱맞아지게 실력이 주저앉아 버렸죠.  러시아는 뭐 그 다음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고.....

신흥강국 일본이 씨앗하나를 숨겨둔 것이 발현되려나 어쩌려나....
당시 컨디션이 점점 떨어짐에도 국제대회 성적을 내세워 밀여붙인탓에 안티를 트럭으로 얻게된 안도미키.... 이젠 당당히 나와 메달 포지션에 있고, 자국에서 벌어지는 올림픽에서 88년 엘리자베스 맨리와 평행이론을 만들고 싶은 조애니 로셰트..... 동메달 싸움 정도....

남자싱글/ 플류센코(1위) 랑비에르(2위) 라이사첵 (4위) 위어 (5위) 위베르(6위)
다카하시 (8위)

- 남자싱글의 경우 변화가 크지 않습니다. 여자싱글보다 선수수명이 긴 남자선수들 특성도 있고, 2006년 당시 노장들이 상위권을 석권하지 않은 탓도 있지만... 뭐니뭐니 해도 플류센코의 컴백과 함께 도로 그 대회가 되어버렸지요.

지금 올림픽의 경쟁구도도 당시 탑10에 들었던 이 6명의 선수와 일본의 노다 오부나리, 고즈카 다카히코, 캐나다의 패트릭챈, 미국의 제레미 아보트등 신예 4명이 탑 10에 들것은 대충 가늠할 수 있는 사실.


아이스댄싱 / 벨빈&아고스토 (2위) 델로벨&쇼엔펜들(4위) 도미나&샤블린(9위)

- 나올 줄 몰랐어.. 나올줄 몰랐어.. 애 놓고 일케 빨리 나올줄 몰랐어~~~ 갓 출산한 프랑스의 델로벨 아주머니... 떡하니 프랑스 피겨 대표 명단에 있더군요....
아기 낳은지 채 한달도 안된 상태에서 그럼 다시 링크에 올랐던 것인가요.
프랑스의 델로벨이 아기 출산하고, 부기가 채 빠지지도 않은 채 올림픽에 참가하게 됩니다. 아무리 올림픽이 좋다지만 우리식으로 하면 평생 뼛속에서 바람소리 날텐데.. 이를 어쩌나 싶은 걱정도 팔자가 되더군요.

기술에 있어선 최고라는 평가를 받지만 둘의 신체사이즈가 페어스럽고, 더불어 비쥬얼적인 측면에 있어서 둘 중 하나 덜 서운하지 않았던 이 팀은 2006년 올림픽에서 프리는 2위지만 다 합쳐서는 메달권 바깥으로 밀려나버렸습니다.

 그후 세계 선수권 우승도 하고 나름 포스를 풍기며.....
苦盡甘來라는 고사성어가 절로 떠오른 1996년 월드 쥬니어 실버메달리스트- 이때 금메달은 코스토마로프와 다른 여자파트너 - 에서 이제 갓 정상으로 인정받았는데 뜻밖의 돌발변수... 임신 그리고 출산....

올림픽을 계획했다면 피임을 했을텐데... %$#%$#
이게 뭔가요 시츄에이션이지만...
일단 자기 혼자 우물속에서 수중분만에 성공한  재규어 발 아내가 오버랩되더군요....
내 생각은 세계선수권 이후 은퇴를 계획했지만...
딱히 강한 프랑스 아이스댄스팀이 나오지 않자...
그냥저냥 나오는 모양입니다.

피겨선수를 너머 엄마의 위대함을 보여줄수 있을까요.... 김연아의 금메달과 함께 개인적으로 이번 올림픽에서 제일 궁금한 것이 이 아줌마팀의 입상여부입니다.

다른 두 탑 10팀은 이번엔 포디엄 가능 포지션... 물론 미국의 거한 태클을 딛고 My favorite ice dancer 인 도미나&샤블린이 금메달 포획에 성공할지는 모르겠습니다.
Josh Beckett
한 편의 다큐를 속성으로 본 기분이군요. 만사장님 돌아오시니까, 두뇌가 해갈하는 기분입니다. 피겨에 소홀하셨던 기존의 논객들에게 즐거운 압박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캬캬~

저처럼 문외한에게 즐거운 교양수업이었네요. 감사합니다.

10·02·03 17:29

meteor shower
재미 있게 읽어주시니 고맙습니다. ^^ 전 아직도 인터넷 상의 쪼매난 파일보다는 여전히 멜질로 사방팔방 달달 볶아대며 DVD 로 직접 녹화한것 공수해서 우겨우겨 player 에 낑겨넣어서 보는 아날로그적 스타일을 만빵고수하는 아날로그적인 팬이라서 요즘 처럼 디텔하고 현미경적으로 분석하는 애널러스틱한 면에는 젬병인지라 말이죠. 그냥 이렇게 생각하는 인간도 있구나 정도로 넘어가시면 될듯 합니다,

10·02·03 21:31

냐옹쟁이
짝짝짝! 수고 하셨어요. 이 긴 글 작성하시느라 힘드셨을 테지만 저는 아주 재미있게 받아 읽었습니다. 요세 케백수 위성에서 2006 토리노 올림픽 피겨를 방영해 줘서 열심히 봤는데 풋풋한 선수들이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여싱과 남싱, 그리고 페어는 그때도 관심있게 지켜봤던터라(어디까지나 틀어주면 봤다는 뜻입니다--;)대충 우승자와 기억이 맞아떨어지는데 아이스댄싱은 다시 보니 델로벨과 쉔펠더, 정말 아까비! 아까비 더군요.
아무리 봐도 나브카조의 카르멘은 그냥 카르맨 하면 떠오를 수 있는 그저그런 식상한 프로그램인 것 같아요. 저야 점수 따윈 전혀 모르고 단지 안무만 놓고 보니 이런 말이 나온 거겠지만 전체 프리 댄스 중에서 가장 멋지고 기억에 남았던 건 델로벨 커플이었어요.
나머지 커플들은 그냥저냥, 토리노 올림픽에서 아이스댄싱은 까막눈이었던(지금도 그렇지만) 보기에도 참 얌전한(?) 심심한 종목으로 보였을만 하구나 싶더라구요. 이게 바로 신 체점제의 폐해인가요-_-;

10·02·04 00:42

meteor shower
냐옹쟁이/ 재밌게 읽어 주시니 고맙습니다. 글 쓰는건 별로 안 힘든데 올리는게 힘들더군요. 이상하게 글이 다다다닥 붙고 링크 하는것도 안 올라가고.... 아이스댄스야 원래 참 심심하죠.. 알면 알 수록 좋아지지만 말씀대로 또 어느 순간 심심해 졌다가 말다가.. 기본적으로 인지점수에 의해 크게 좌우되는 종목이라... 아시아세가 다른 종목 다 뻗치면서 아직 요원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북미쪽 댄스도 1994년엔 끽해야 10~15위... 요원하다 생각했지만 이젠 포디엄 경쟁이니.... 아이스댄스도 우리나라는 힘들겠지만 중국이나 일본이 조만간 그 비슷하게 성적을 낼 지도 모르겠네요.

10·02·0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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