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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e Farm US Figure Skating Championship 관전
 폴리지터  | 2006·01·15 07:01 | HIT : 3,616 | VOTE : 586
요즈음 ESPN에서 해주는 State Farm US Figure Skating Championship을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Johny Weir가 생상의 '백조'에 맞추어 하는 숏 프로그램 환상적이었습니다. 그야말로 발레 그 자체입니다. 아나운서가 몇번이나 이건 Male Swan이라고 쓸데없이 강조를 하던데... 사샤 코헨도 역시나 숏 프로그램은 강세이던데 롱 프로그램에서는 어떻게 될지요. 그나저나 어째 느낌상 미셸 이번 올림픽도 갈 수 있을 것 같던데요. 마이즈너나 시즈니같은 (발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신인 유망주들이 쇼트 프로그램을 망쳐준 덕분에... 꽈당 아니면 휘청휘청... 올림픽 선발을 겸한 탓에 긴장한 탓일까요...

아이스 댄싱은 벨빈/아구스토의 독주였습니다. 12월 31일 부시가 사인한 덕분에 이 팀 올림픽 갈 수 있답니다. 경기 중 인터뷰하면서 벨빈이 패스포트 들어보이고 울먹울먹... 이번 올림픽 시청률 올리는 가장 중심적인 인물이 될 것 같습니다. 어쨌든 다음팀과의 점수 차가 워낙 커서 넘겨다 볼 수 조차 없더군요. 아, 벨빈/아구스토 경기 직후 아나운서가 칭찬을 하면서 그러더군요. 이 퍼포먼스가 올림픽 금메달을 받게될 퍼포먼스가 되지 않겠냐고... 해설하던 수지... 잠시의 망설임 후... 스트레치 좀 더 잘하고, 리프트나 스핀 더 업그레이드 하면 메이비... 스텝만 보면 그럴 수도... 피겨 스케이팅 중계를 보면서 느끼는 것은, 아나운서들이 미국 선수들에 대해 오버해서 최상의 퍼포먼스라느니 금메달감이라느니 흥분해서 떠들 때도 대부분의 해설자들은 쿨하게 반응하더라고요 (제가 기억하는 유일한 예외는 지난 2002년 올림픽의 샌드라와 스캇 해밀톤입니다). 이리나나 람비엘같은 외국 선수라도 극찬을 아끼지 않고, 또 미국 선수라도 비평할 것은 비평하고... 개인적으로 관중 호응사며 박수 짝짝치게하는 퍼포먼스보다는 몰입하여 숨죽이게 만드는 그런 퍼포먼스를 더 좋아하는 편이어서 러시아의 나프카/코스토마로프에 올인한 상태입니다. 그러고보니 2002년 올림픽 엑시비션 생각이 납니다. 캐나다 페어팀의 박수 짝짝치는 엑시비젼에 샌드라 흥분해서 이거야 말로 챔피언의 퍼포먼스가 아니고 무엇이겠느냐고 오버 오버... 그 다음에 나온 엘레나/안톤 커플의 키드 (제가 아주 좋아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그야말로 아레나 전체가 고요... 그 자체였습니다. 숨소리도 들리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끝나자 마자 그래도 스캇 해밀턴은 "Excellent!". 샌드라는 아주 못마땅한 듯 "Fun..."... 제가 읽은 관중의 느낌은 "Oh my god! What have we done?"... 말로 떠들어서 무슨 소용있겠습니까? 실력으로 보이는데... 그나저나 G&G의 카챠가 쓴 "My Sergei"를 TV 스페샬로 만들었을 때 엘레나/안톤이 G&G로 대역을 했습니다. 세르게이인 척 하는 안톤... 재미있습니다.

페어 스케이팅은 이노우에/볼드윈이 우승했습니다. 이 팀 숏 프로그램에서 역시나 볼드윈이 점프에서 비틀거린데다가 (토 룹을 제대로 못하는데 할 말 없습니다) 드로우에서 이노우에가 넘어져서 4위로 밀려났었는데 프리 프로그램에서 광분한 듯 해냈습니다. 최초로 드로우 트리플 액셀을 성공해서 테크니컬 포인트를 62점인가 받았습니다. 슬로우로 보여줄 때 이노우에 왼발이 착지하면서 살짝 닿지 않았나 싶었는데... 숏 프로그램에서 1등한 팀은 프리에서 실수에 실수로 아슬아슬하게 3위로 밀려났습니다. 이 경기를 보면서 미국의 페어는 아직도 갈 길이 멀구나 싶었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남나리의 페어 데뷔는 잘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파트너와의 싱크가 아직 문제가 되고, 남나리 조금 빼야하는 게 아닐까 싶지만... 아 참, 남나리의 테크니컬 점수가 많이 낮아서 경기 직후 어필했다더군요. 설명 나온바에 의하면 리프트할 때 남자 파트너의 손이 힙을 잡아야하는데 허리를 잡았기 때문에 점수 감점도 아닌 영점 처리... 그로 인해 테크니컬 점수가 폭삭... 그 문제만 아니었으면 혹 2등도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현재 랭킹 1위인 타티아나/맥심도 싱글 스케이터 출신이어서 역시 기본기가 다르다는 느낌을 받곤 하는데 남나리도 그걸 기대해보고 싶습니다. 몇년전 타티아나/맥심 초기 시절 왜 그렇게 손발이 안맞는지 언제나 제대로 '같이' 탈 수 있을까 싶었는데 요즈음의 모습을 보면 그야말로 격세지감입니다.

그냥 본 느낌 그대로 주절주절 썼습니다. 오늘 남녀 싱글 롱 프로그램 하는데... 엘두께님 그 후 감상 부탁합니다.  
엘두께
으.....폴리지터님, 패라그래프 쫌 띠어 주셔요. 눈깔 튀어나오기 일보 직전입니다. 읽다가 말았음 -_-;;;;;;
ㅎㅎㅎ 저도 지금 보고 있는 중이에요.

06·01·15 11:40

엘두께
남나리는 잠깐 하일라이트 해줄 때 봤는데 돼지가 됐더군요-_-;;;;

06·01·15 11:52

ThatEye7
남나리에게서 김초롱의 기운을 느꼈다면 오버일까요? 후후...
하여튼, 점프할 때마다 제가 다 불안하더만요...

06·01·15 13:33

폴리지터
저는 처음에 미셸 콴이 나온 줄 알았습니다. 리프트할 때 얼마나 불안하던지... 남자 파트너가 불쌍하기도 하고...

06·01·16 06:06

윤이사
남나리의 깜찍한 모습만 남아 있던지라..하도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이거 남나리 아니져?-ㅅ-;;;

06·01·16 06:15

엘두께
ㅎㅎㅎ 박세리 허벅지를 방불케 하는군요.

06·01·16 09:14

호섹한세코
던지는 남자가 대단,,ㅎㅎ 살 마니 쪗더군요,,

06·01·16 11:18

manceo
두께님 말곤, 이런 글 올릴 분 없다 생각해 아뒤 바꿨나 했는데...
짝짝짝....

이번에 미국이, 올림픽 올인을 위해... 콴에게도 와일드 카드 주고..
벨빈에게도 시민권 주고 해서, 최상의 라인업을 맹글긴 했습니다.

정말로 미국의 해설자들은 흥분 하기 보다 객관적으로 보려 하는 모양새가 보기 좋았는데, 말씀하신대로 2002 년 그 재수없는 산드라-스콧 커플이후에 미국 방송분은 영 마뜩 해져서리.....

댄스 특유의 걍, 순서 매기기로 하자면야... 금메달도 딸 수 있을듯 합니다만...
보아하니, 이탈리아의 푸샤폴리-마르갈리오도 컴백 할듯 하더군요.
내셔널에서는 뛰었는데 유럽 선수권은 안나오는것은 좀??

그래도 자국에서 하는 올림픽이니... 막판에 나갈수도...
리투아니아의 돌아온 드라비아즈코조도... 심판들에게 심퍼시점수 딸 수 있고...

이번 미국의 벨빈은 메달은 따긴 따겠는데, 아마 동메달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06·01·16 14:21

manceo
이노우에는 92 동계 올림픽에서 일본 페어로 나갔는데...얜 또 수월하게 올림픽 나가나 보네요.. 도대체 시민권 기준이 뭔기야??
그때 일본 페어팀도 퍽 잘한 기억이 납니다....

06·01·16 14:23

manceo
그런데 콴...좀 막판에 지지하게 쿼터 받아서리...
여전히 몸상태는 그런데, 콴 이니까 군말없이 준듯 하더군요.

콴...이 상태로는 막판 그룹에서 스케이팅 할 수나 있을려나 모르겠네요...
에공... 금메달은 물론 아니고, 동메달이나 따려나???
이래저래 미셸콴에 연민이 느껴지더군요

06·01·16 14:26

manceo
저도 나리양.... 살 좀 빼야 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페어야...생명이 기니... 2010 년도 노려볼 수 있겠는데...
간권은 체중감량이 아닌가 합니다.

저러다 남자선수 탈날라...

06·01·16 14:27

엘두께
미국 협회는 첨에 샤샤, 키미 마이즈너, 알리샤 시즈니를 대표팀으로 예상했을 겁니다. 시즈니가 이번 시즌에 미국 선수들 중 유일하게 그랑프리 파이널까지 같으니까 기대를 좀 한 거 같은데....
이 가시나가 숏 프로그램에서 점프 개 중 2번을 엉덩방아를 찧더니 롱 에서도 3번을 심하게 넘어졌죠.
그바람에 사라 휴즈 동생인 에밀리가 3등까지 치고 올라왔는데 아무래도 에밀리는 쫌 그렇잖아요?
그래서 별 고민 안하고 권여사한테 올림픽 티켓을 선사한 거 같아요.

06·01·16 16:08

호섹한세코
어디 남나리양 예전 시진 가지고 계신 분 없나요... -_-;;;;

06·01·1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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