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 Community

엠엘비보드

자유게시판

맥스블로그

과거게시물

유저게시물

피겨게시물

테니스섹션

엠엘비닷컴

마이너닷컴

스코어보드

연봉페이지

레퍼런스닷컴

팬그래프닷컴

로토월드닷컴

판타지베이스볼


TOTAL ARTICLE : 258, TOTAL PAGE : 1 / 9
올림픽 아이스댄스 리뷰
 manceo  | 2006·02·21 18:36 | HIT : 2,819 | VOTE : 451
러시아가 예상대로, 아이스댄스에서도 금을 따내며...3 종목 연거퍼 금을 휩쓸어 담았습니다.
이제 남은 여자싱글...

역사상 가장 취약종목이고, 미국의 최강종목이였으며...
러시아가 딴 메달이라곤, 저번 솔트레이크에서의 은메달과 언젠지 모르지만 하여튼 구소련때 땄었다는 무슨 동메달하나...

그러나 이번엔, 가장 탄탄한 실력과 실수를 하지 않는 슐츠카야가 다시 한번 출격하니...
러시아의 4 개 종목 싹쓸이의 가능성은 현재로 대체로 맑음입니다.

이번... 아이스 댄스는 재밌는것이...
금-은메달 팀 여자선수들이 다 국적을 바꿔 나왔다는 점입니다.

미국팀은, 요란 뻑쩍지근하게 작년 연말이 되서야 간신히 바꿔 좀 소란스러웠던 반면...
러시아팀의 나브카는 벨로루시 선수로 이미 94 년과 98 년에 올림픽도 출전했고, 98 년 이후엔...
러시아로 국적을 바꿔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타티아나 나브카가 벨로루시로 나왔을 당시에.... 아마 첫 파트너를 유지했다면 괜찮았을텐데... 월드 4 위까지 오른후 파트너가 바뀌고 해서 하여간에 실력만큼 빛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

다만...나브카가 국적을 바꿀당시엔, 지금 미국처럼 올림픽 메달을 따내마 하는 기대로, 러시아 피겨협회나 뭐 푸틴이  발벗고 나선것이 아니라.. 걍 파트너 따라서, 아니 코치인 쥴린과 결혼하므로 러시아 국적을 취득했습니다.( 이 과정이 퍽이나 유명한 빙판 스캔들로, 하여튼 좀 떠들썩했습니다.... 뭐, 나브카가 잘 살고 있는 줄린과 전부인이자 파트너인 우소바와의 관계를 청산하게 만든 장본인인지 아닌지는 저는 모릅니다만...)

코스토마로프와는 그래서 98 년 말부터 파트너쉽을 맞췄는데, 임신과 출산으로 1 년 공백후에...
2000 년 이후부터 제대로 나와....4 회 올림픽 출전만에 금을 따내는 개가를 거뒀습니다.

그의 파트너인 코스토마로프는 , 정말로 예쁘게 생긴 다비도프라는 파트너와 96 월드 쥬니어 금메달을 딴 뒤,
여자선수의 갑작스런 스케이팅 은퇴로 고비를 맞는가 했는데, 나브카를 만나 다시 한번 중흥의 기치를 세우는가 했는데..
그만 이 아주마이가 임신을 하는 바람에, 1 년간 다른 파트너로 연기를 펼치다 다시 합친...
우여곡절 끝에, 쥬니어월드 챔프- 월드 챔프 -올림픽 챔프로 이어지는 구소련의 피겨스케이팅 엘리트 코스를 제대로 밟은
빙판의 항제가 되었습니다.

미국은 30 년만에 받은 이 은메달에 퍽이나 흥분하며...
비록 금을 러시아가 가져갔지만, 20 대 초반인 우리의 벨빈/아고스토가 곧 러시아 왕국을 무너뜨릴것이다...
이렇게 말이죠.

딴에는 틀린말은 아닙니다만, 완전히 맞는 말은 아니죠.

저번 올림픽때 10 위를 차지했던 나브카/코스토마로프가 세계 정상이 되기에 필요한 시간은 딱 2 년....
지금 9 위를 차지한 영 러시아조가, 치고 올라오는데도 그 만큼의 시간이면 충분하다는 사실을 완전 간과하고 축배를 드는데,
뭐 그러무나 하고 바라보고 있습니다.

아쉬운것은 가장 비중이 큰 프리에서 2 위를 했음에, 종합 4 위에 그친 프랑스의 델로벨/쇼엔페들....
바로 이 코스토마로프가 전 파트너인 다비도바와 우승했던 96 쥬니어 월드에서 은메달을 딴 후...
여느 커플과 달리 파트너쉽을 유지하며, 10 년을 이어온 이 커플이....
아마도 새로운 채점 방식의 가장 큰 피해자가 아닌가 합니다. ( 참고로 은메달딴 미국팀은 컴펄서리 6 위- 오리지널 2 위 - 프리 4 위로... 예전 시스템이면 당근 메달권 밖이 됩니다).

뭐 어쨌거나.... 러시아는 자존심을 지켰고, 미국은 한풀이를 한 대회로 기억될듯 합니다.
엘두께
그 참...이상해요. 러시아 여자 싱글이 강할 것 같은데 실제로는 가장 빌빌거리고 있는 종목이죠. 아마도 미국 여자들에 비해 공주병이 덜해서 그런거 같은데...^^

06·02·21 20:06

엘두께
이리나 슬루스카야 여사가 프레셔 쫌 받겠군요. 4 for 4를 하느냐 마느냐는 이제 완전 슬여사한테 달렸으니까요.

06·02·21 20:07

beatlain
슬여사ㅋㅋ
이번엔 지난번처럼 샤라 휴즈같은 얼간이에게 밀리지 말길... ㅋㅋㅋ

06·02·21 20:45

폴리지터
러시아 여자 싱글에 관해서 미싱이 한 말씀 하셔서 구설수에 올랐답니다. 러시아 여자들은 우아한 것도 없고 아름다운 것도 없다고... 걔들이 잘하는 건 아마도 시베리아에 철도 놓는 거 아닐까... 이 양반 아무리 남자 싱글에 올인하셨다고 하지만... 볼쇼이나 키로프 발레리나들 못보셨남... 아니면 페어스케이트나 아이스 댄싱 여자 스케이터는 눈에 들어오지 않으시남...

만세오님 리뷰 잘 읽었습니다. 지가 아이스 댄싱은 영 맹물이라 리뷰 올려주시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어쨌든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아이스 댄싱이 끝났네요. 여기에서 몇 달전부터 하도 들어나서 아이구 이제야 끝났구나 싶습니다. 다행 다행 안도 안도... 올림픽이 유럽에서 열린 덕분에 미국의 땡깡질을 안 본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심판들이 은근슬쩍 밀어주려고 해도 스케이터들이 협조를 안하는군요. 아이스 댄싱을 보면서 혹시나 넘어지지 않을까 걱정한게 처음입니다. 리프트만 들어가면 왜이리 가슴이 떨리는지… 오리지날에서 하도 꽈당꽈당 해놔서… 그놈의 테크니칼 점수가 뭔지… 테크니칼 점수 올리느라 어려운 엘리먼트 놓아나니 하면서도 불안불안… 아뭏든 새 저징 시스템 후 가장 지각 변동이 심한 게 아이스 댄싱이 아닌가 싶습니다.

볼룸 댄싱하는 친구 말이, 볼룸 댄스에서 여자가 그림, 남자는 여자를 가장 잘 보여주도록 유도해주는 액자의 개념이라더군요. 아이스 댄싱은 잘 못봅니다만 그런 느낌이 없지는 않던데, 그래서인지 남자가 스케이팅이 딸린다 싶은 느낌을 주는 팀이 꽤 되더군요. 말씀하신 이탈리아 팀, 남자가 여자 눈치를 보는 것이… 그런데 타티아나/로만 팀은 역시~ 이 팀을 보면 로만이나 타티아나나 기본 스케이팅이 잘되다 보니 역시 볼 때 기분이 좋습니다. 게다가 표정을 보면 음악에 몰입한 듯…

몇몇 팀 완전히 인상쓰고 하던데 설마 그런 표정으로 하는 것이 음악에 대한 인터프리테이션이라고 착각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저도 프랑스 팀 좋더군요. 아까비… 오리지널만 좀 잘하지… 그럼 꽉꽉 밀어준데 얹혀서 포디움에 올라갔을 텐데… 전 우크라이나의 일레나/루슬란 팀도 좋았습니다. 여기에서는 일레나 의상 땜시 많이 씹혔습니다. 게다가 곡이 느려서 중간에 흥미를 잃었다고 딕 버튼 할아범도 많이 씹어대고… 그러거나 말거나 괜히 관중 끌어들이느라 빠른 곡으로 해대면서 음악과 몸 따로 노는 것보다는 훠얼씬 낫다고 생각하는 쪽이어서리… 니들도 오리지널 좀 잘하지…

벨빈/아구스토는 한 때 잘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여기 미디어가 하도 띄워준 것 때문에 이젠 미운 털이 박혀버려서리… 솔직히 오리지날이랑 프리 할 때 넘어져라, 넘어져라 주문을 외웠는데 듣지 않더군요. 제 소견상 프리는 별로였다고 생각합니다. 플라멩고의 빠른 템포로 사람들 끌어들인 것까지는 좋은데 앞부분 프로그램과 음악이 잘 맞지 않는다는 느낌이 좀 많았거든요. 음악은 스피디하고 강력한 캐스터내츠였는데… 게다가 뒷부분에서는 지친 것도 좀 보이고…

타티아나/로만 점수 나온 후부터 아나운서랑 트레이시랑 딕 할아범까지 금 타령을 해대더군요. 쟤네 평균 점수에도 못미쳤다. 우리 애들이 최고 점수만 내면 이기는 거다… 벨빈/아구스토 한 거 보고는 이걸로 최고 점수 나오면 정말 물먹이는 거다 생각을 했는데 다행시럽게도…

만세오 님 말씀대로 미국의 한풀이를 한 올림픽입니다.

2002년 소금 호수 때 아, 러시아의 영광이 끝났나보다. 현재 진행형도 없는데다가 앞으로도 없구나… 했었는데 어느새 샤~악 나타났던 타티아나/로만 팀… 4년 후에도 누군가 그렇게 샤~악 나타나 벨빈/아구스토 팀 완전히 물먹이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추신: 이탈리아 오리지날 댄스 후… 살벌한 관계였습니다. 그렇게 서로 잡아먹을 듯 (사실은 여자가 남자 잡아먹을 듯이었습니다)… 그렇게 떨어뜨리고도 꼬옥 붙어서 결국 금메달 따낸 타티아나/맥심이 생각나는 순간이었습니다.

06·02·22 02:18

manceo
에공 짜증...비록 깻잎 반장차이도 안되는 0.03 점 차이입니다만...
슐여사가 2 등이고, 고놈의 코헨이 1 등인데다...
올림픽되면 새가슴이다 못해 아예, 벌새가슴이 되는 러시아 아해들의 떡같은 연기와..
떡같애도 올림픽에만 올려두면 뭔가 하는 미국여자아이들의 담대함이 참으로 교차되더군요.

슬여사와 코헨의 차이는, 뭐 순서차이인듯...
슬여사가 뒤에 했음 0.03 으로 앞설수도 있었는데, 어쨌거나 이번 올림픽드로에서 미국아이들이 러시아 아이들보다 죄 뒷번호라는 사실...
그 앞 종목에서는 순서가 그래도 별로 영향이 없었는데, 여자싱글 프리 드로가 어케 나올지 걱정...

일본이 첨 올림픽 메달 사냥 가시권에 들었는데...
일단 1-3 위가 1 점차이도 안되고, 좀 떨어져 수구리가 있는지라...
일본이 동메달은 확보한듯 합니다.

샤샤코헨...부디 엉덩방아 두번만 찧어라....

자기들이 쫓아갈때는, 점수 차이가 별것 아니라고 난리더먼...
0.03 리드에선, 무조건 first place 를 외쳐대는데 이거 원...

슐 여사도, 딕옹만 칭찬하구...나머지는 흠 잡아내는라 정신없고..
특히나 산드라 그 아주마이는, 아주 욕을 못해 안달이 난듯 합니다..
모든 선수 나올때마다 ~~

그나저나 프리댄스는 좀 확장된 의미의 컴펄서리가 된듯 하네요.
스피리트나 울림이 없이, 죄 다리를 머리 끄댕이에 가져다 붙여...
애크로배틱하게 남자선수에게 들러붙어 빙빙 도는것 만 하니...

댄스에 있어선 확실히 새롭게 재고 해 봐야 할듯 합니다.
아니 그랬다간, 나중에 남/녀 더블 비엘만 뭐 이런것이 나오지 않을까 하네요.

이번 올림픽 댄스에 실망해..
부러 90 년 뒤세네의 미싱과, 98 년 아나시나/피져라트의 로미오와 줄리엣...
99 년 아베부크와 로바쳬바의 디아블로...

이 작품들을 찾아 봐, 눈을 씻어내야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뉴저지 시스템이, 선수들 전반의 몰개성과 유연성 기르기에만 집착하고..
똑같은 연기를 누가 더 잘하나 그런 컨테스트가 된것 같습니다

06·02·22 13:45

beatlain
쎄오님의 뉴저징 시스템에 대한 불만 여전하시군요ㅋㅋ
어쨌거나 프리 드로는 슬여사가 제일 마지막입니다.
샤샤 - 일본애2명 - 미국애1명 - 이리나 요런 순이더군요

06·02·22 14:06

manceo
그렇더군요.. 슬여사가 실수만 하지 않으면...금메달 포지션입니다.. 부디 꼭 따라...~~

그리고 댄스를 보니, 이번에 9 위를 차지한 막심/샤블린조...
앞으로 주위깊게 봐야 할듯 합니다.

뭐, 그 앞에 리투아니아/ 이탈리아/ 나브카네... 은퇴하고...
대충 정리정돈 끝나면 월드 탑 5 정도에 오를듯 하네요.

인정하기 싫지만, 앞으론 벨빈-아고스토에...캐나다의 듀브레일-라우존 ( 은퇴하지 않는다면)... 그리고 가장 프리댄스다운 연기를 펼친.... 프랑스의 델로벨-쇼에펜들의 3 파전 양상으로 한 1 년 갈듯 하고...

이 균형을 깰 팀이 바로 이 러시아 팀인듯 합니다.

비록 폴리지터님이 여자선수 페스가 황이라고 했지만...
프리연기 막판에 보여주던 그 에너자틱하면서도 절도있는 터치가 장난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 역시, 2002 년 이후에...도저히 믿음 안가는 나브카네가 러시아를 부흥시킬지 의문이였지만... 그때보다 훨 괜찮은 후배팀이라는 생각에 맘이 좀 놓입니다.

06·02·22 14:10

폴리지터
황이라니요? 그래도 러시아 빨이 있는데... 좀 겉늙어 보인다 이거지요... 솔직히 황인쪽은 남자 선수쪽이 좀더 심한 듯... 맥심이나 로만 같은 애들 줏어오던지 그 아 얼굴을 뜯어고치든지... 맥심처럼 새 코디를 찾아 좀 바꾸어보든지...

지가 그 팀 프리는 못보았습니다. 티비 트니까 그 팀 점수나오더구만요. 그래도 컴펄서리 댄스 하는 기 마음에 와 박혀서...

06·02·22 15:01

258   오보 혹은 오버 8  manceo 05·11·30 4295
257   솔트 레이크 운동회의 추억 37  엘두께 05·12·20 7826
256   피겨관련 대강 난감한 뉴스 하나 20  manceo 05·12·20 5801
255   트리플 엑셀 15  엘두께 05·12·22 6437
254   State Farm US Figure Skating Championship 관전 13  폴리지터 06·01·15 3616
253   2006 유럽선수권 18  manceo 06·01·19 3913
252   피겨 대회 일정 9  엘두께 06·01·20 3470
251   2006 유럽선수권 결과 6  manceo 06·01·22 3921
250   2006 동계올림픽 6  manceo 06·02·13 3807
249   2006 올림픽 페어 스케이팅에 관한 잡담 15  폴리지터 06·02·15 4100
248   2006 올림픽 남자 쇼트 리뷰 9  manceo 06·02·15 3412
247   Russian Swan Song 10  manceo 06·02·16 3160
246   기술 vs 예술 12  엘두께 06·02·16 3962
245   올림픽 남자 싱글 프리 리뷰 8  manceo 06·02·17 3592
244   2006 남자 싱글 스케이팅 프리 프로그램에 대한 잡담 13  폴리지터 06·02·17 4254
243   올림픽 전관예우 11  manceo 06·02·18 3353
242   러시아 피겨 싹쓸이의 최대관문 5  manceo 06·02·20 3021
  올림픽 아이스댄스 리뷰 8  manceo 06·02·21 2819
240   여자 싱글 숏 프로그램에 대한 잡담 6  폴리지터 06·02·22 3608
239   러시아의 자존심 vs 미국의 자만심 4  manceo 06·02·23 3517
238   마지막 - 올림픽 여자 피겨 스케이팅 프리 프로그램에 대한 잡담 18  폴리지터 06·02·24 5142
237   올림픽 피겨, 마무리 궁시렁… 중얼 중얼… 5  manceo 06·02·24 3232
236   토리노 15  엘두께 06·02·28 3850
235   심심풀이 삼아 찍어보는 2010년 올림픽 우승자 전망 14  manceo 06·03·01 5270
234   김연아가 쇼트에서 아사다 마오를 이기긴 했는데 25  manceo 06·03·08 7264
233   김연아 일낼까? 7  manceo 06·03·09 4172
232   2005, 2006년 Junior World Championship 김연아 41  폴리지터 06·03·11 6064
231   머리식히는 차원에 디벼보는 2006 월드 피겨 프리뷰 4  manceo 06·03·21 3053
230   2006 월드 피겨와 일본 방송에서 본 연아 vs 마오 4  manceo 06·03·22 4173
229   피겨 스케이팅 저징 시스템에 대한 잡담 1 2  폴리지터 06·03·22 3700
123456789
Copyright 1999-2022 Zeroboard / skin by GGAM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