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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애틀랜타의 드래프트
 Mark Prior  | 2007·06·08 20:39 | HIT : 2,627 | VOTE : 302
애틀이 지난 수년간 정규시즌 성적이 계속 좋았기 때문에 헤이워드 정도의 유망주는 뽑아보지도 못했었습니다. 기껏해야 투웨이 스타인 프랭쿠어가 탑 100에서 22위에 랭크된 정도죠. 헤이워드면 타자로서의 포텐셜만 따진다면 거의 최상급이라고 봅니다. 연고 출신에다 신체조건 좋고 생일도 엔트리들 중에 가장 늦은 축에 드는건 보너스. BA 탑10 뜰때면 거의 1위 할거라고 봅니다. 드래프트 트래커에서도 계속 상종가를 달리길래 혹시나 못 뽑을까 조마조마했었는데 아주 상쾌하군요. 흐흐. 샌드위치픽에서 스모커를 놓친 것이라던가 나머지 선수들의 네임밸류가 좀 떨어지는 것이 아쉽기는 하네요. 일단 덩치좋고 포텐셜은 괜찮은 고교생 야수들은 걍 복권 뽑은셈 치죠뭐. 왠일로 대학생들을 이리 많이 뽑았나 했는데 즉시전력감 릴리버들도 두명이나 있고 그닥 불만은 없습니다. 전반적으로 작년 드래프트보다 만족스럽네요.

BA에 올라온 드래프트 리포트와 탑200 드래프트 유망주에 있던 스카우팅 리포트를 첨부합니다.


Braves Draft Organization Report


역시나 브레이브스는 1라운더를 지명하기 위해 굳이 먼곳을 둘러볼 필요가 없었다. 지난 수년간 탑픽으로 애덤 웨인라잇(2000), 매캐이 맥브라이드(2001), 제프 프랭쿠어(2002)와 같은 선수들을 뽑았던 것처럼 애틀랜타는 또한번 조지아주 출신의 제이슨 헤이워드를 전체 14번으로 지명하였다.

“고향팀에 지명되어 뛸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는 제 꿈이 이루어졌어요.” 터너필드에서 남쪽으로 30분 거리에 있는 고교에 다니는 5툴 외야수의 말이다. “제 이름이 호명되었을 때 정말 감격했었습니다. 믿을 수 없는 일이었어요.”

UCLA에 장학생으로 입학할 자격도 가진 헤이워드는 빠른 시일내에 프로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17살짜리 소년은 운동선수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의 부친은 다트머스대에서 농구선수로 뛰었었고, 그의 삼촌 역시 UCLA에서 명장 존 우든의 지도 아래 농구선수로 활약했었다. 헤이워드는 평균 이상의 운동능력을 보유했고, 그의 뛰어난 파워포텐셜은 마치 프레드 맥그리프나 윌리 매커비를 연상시키게 한다.

헤이워드는 이번 드래프트에 참가한 가장 어린 선수들 중 하나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193센티 99키로의 인상적인 체격조건을 자랑한다. 좌타자인 그는 졸업반 시절 동안 .520의 타율에 8홈런, 32타점을 기록했다.

스카우트들이 헤이워드에게 가장 인상적이었던 점은 바로 그의 야구에 대한 세련된 감각이다. 그는 극단적인 인내심을 가진 타자이며, 자신의 투구파악능력이나 선구안에 대해 대단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그는 올시즌 43개의 볼넷을 얻어냈다). 그는 꾸준한 컨택능력으로 강한 타구를 만들어낼 수 있으며 타구를 당겨치려고만 하지 않고 필드를 고루 활용할 줄 안다.

헤이워드는 고교시절 중견수, 1루수 그리고 투수로 뛰었지만 브레이브스는 그가 프로 레벨에서는 우익수로 뛰게 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평균 이상의 스피드를 가진 헤이워드는 적어도 평균은 되는 어깨를 보유했고, GCL이나 루키레벨 덴빌에서 우익수로 포지션을 변경하는데 별다른 문제를 겪지 않을 것이다.

“메이저리거가 된다는 것은 저의 오랜 꿈이었습니다.” 헤이워드의 말이다. “그것도 브레이브스처럼 훌륭한 전통을 가진 팀에서 뛴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에요.”

지난 몇 년간 여러장의 상위라운드 지명권을 가졌던 브레이브스는 올시즌엔 겨우 한 장의 샌드위치픽 밖에 확보하지 못했었다. 스카우팅 디렉터 로이 클락은 전체 33번픽으로 아이오와 시립고교의 3루수 존 길모어를 지명하였다. 길모어는 지난 여름 순회 쇼케이스에서 놀라운 활약을 보였지만 정작 졸업반 때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고전해왔었다. 길모어는 헤이워드와 마찬가지로 191센티 85키로의 훌륭한 신체조건과 평균 이상의 파워포텐셜을 보유했다.

고교시절 유격수로 뛰었던 길모어는 3루수로도 통할만한 파워포텐셜, 안정적인 포구능력, 강한 어깨를 자랑한다. 몇몇 대학팀들에게 쿼터백으로서도 관심을 끌었을 만큼 풋볼에도 능했던 길모어는 위치타 주립대로의 야구 장학생 자격을 획득했었다.


• 브레이브스는 그들의 2라운드 첫 번째 픽으로 우완 릴리버 조슈아 필즈를 지명했다. 필즈는 2006년 케이프코드 리그에서 가장 많은 13세이브를 기록했지만 올봄에 조지아대에서는 컨트롤 난조를 겪었고, 뛰어난 브레이킹 볼의 위력이 감소하기도 했다.

• 애틀랜타의 네 번째 지명선수는 캘리포니아주 엘 모데나 고교의 프레디 프리먼이었다. 타격재능과 파워슬라이더, 90마일 초반의 패스트볼을 보유한 프리먼은 대학에서 투타로 모두 활약할만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아직 17살밖에 안된 프리먼은 인상적인 파워포텐셜과 196센티의 큰 키를 자랑하며 1루수로 커리어를 시작하게 될 것이다.




 Jason Heyward    Jason Heyward, of (1라운드/전체 14번/BA 9위)
School: Henry County HS, McDonough, Ga. Class: Sr.
B-T: L-L. Ht.: 6-2. Wt.: 198. Birthdate: 8/9/89.
Scouting Report: 헤이워드는 브랙먼과 함께 드래프트에 참가한 선수들 중 최고의 실링을 가진 선수로 평가받는다. 그는 뛰어난 툴과 야구에 대한 타고난 감각의 조합이라는 굉장히 드문 재능을 가진 선수이다. 그는 신체조건에서 프레드 맥그리프, 툴에 대해서는 윌리 매커비, 타격에서의 접근법에서는 프랭크 토마스와 비교되고 있다. 헤이워드의 아버지는 다트머스대에서 농구선수로 뛰었으며, 삼촌 역시 UCLA에서 존 우든 밑에서 농구를 했었다. 그는 3학년때 이미 모교인 맥더넙고교를 사상 최초로 주챔피언으로 이끌었으며, 당시 그는 중견수, 1루수, 그리고 투수로 활약했었다. 그는 솔리드한 외야수비 능력과 평균 정도의 어깨를 가졌으며 프로에서는 아마 우익수로 뛰게 될 것이다. 그는 평균 정도의 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선구안과 투구파악능력은 뛰어나지만, 몇몇 스카우트들은 그가 타석에서 너무 적극적이지 않아 실망하기도 했었다. 그는 자기가 노리는 공을 거의 놓치지 않으며, 빠른 뱃스피드로 타구를 고른 방향으로 날려보낼 수 있다. 그는 엄청난 파워포텐셜을 보유하고 있다. 헤이워드는 타구에 좀더 백스핀을 싣기 위해서 타격준비시에 오른손을 좀더 아래로 둘 필요가 있으며, 이를 보완할 수 있다면 더욱 많은 홈런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다.

AVG AB R H 2B 3B HR RBI SB
.520 50 42 29 7 3 8 29 17


   Jon Gilmore, 3b (1라운드보충/전체 33번/BA 84위)
School: Iowa City (Iowa) HS. Class: Sr.
B-T: R-R. Ht.: 6-3. Wt.: 190. Birthdate: 8/23/88.
Scouting Report: 스카우트들은 시즌이 시작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지난 여름 쇼케이스 순회에서 뛰어난 모습(애플랙 클래식에서 마이클 메인에게 2루타를 치고, 에어리어 코드 게임스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는 등)을 보인 길모어에게 큰 기대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길모어가 뛰는 모습을 거의 보지 못했으며, 예년만 못한 아이오와주의 고교선수들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길모어는 2~3라운더 정도가 예상되지만 부상당하기 전의 그를 높이 평가하는 팀이라면 더 이른 순위로 지명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의 가장 큰 장점은 대단히 빠른 뱃 스피드와 파워 포텐셜이다. 191센티 85키로의 길모어는 쿼터백을 찾던 대학팀들의 관심을 끌 정도로 운동능력이 좋은 편이긴 하지만, 프로팀이건 위치타대이건 어디로 진로를 결정하던간에 유격수에서 3루수로의 포지션 이동이 불가피해 보인다. 그는 핫코너에서 통할만한 강견과 타격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길모어에게는 야구계에 종사하는 두명의 매형이 있다(벤 조브리스트는 지난 2년간 데블레이즈에서 뛰어왔고, 덴 히프너는 댈러스 뱁티스트대에서 타격코치로 재임중이다).

AVG AB R H 2B 3B HR RBI SB
.000 0 0 0 0 0 0 0 0
No spring season


   Joshua Fields, rhp (2라운드/전체 69번/BA 58위)
School: Georgia. Class: Jr.
B-T: R-R. Ht.: 6-0. Wt.: 180. Birthdate: 8/19/85.
Scouting Report: 필즈는 2006년 여름 케이프코드 리그에서의 뛰어난 활약을 펼치면서 즉시전력감에 실패할 확률이 적은 대학생 릴리버로서 자신의 입지를 굳힐 수 있었다. 그는 리그에서 가장 많은 13세이브를 기록하며 리그의 넘버4 유망주에 선정되기도 했었다. 그는 3학년이 되어서도 93~6마일의 패스트볼 구속을 유지할 수 있었지만, 컨트롤에 애를 먹었으며 예전의 굉장히 위력적인 브레이킹볼을 다시금 보여주지 못했었다. 그는 투구시에 너무 힘이 들어가는 경향이 있으며, 몸을 제대로 굽히지 못하고 있다. 그의 슬라이더는 예전에는 83~5마일 정도의 구속에 볼끝이 좋은 까다로운 구질이었으나, 현재는 브레이크나 회전이 불규칙하고 주로 79~81마일 정도의 구속에 머물고 있다. 그는 체격이 작기 때문에 신체적인 성장을 많이 기대하기가 힘들다. 그는 냉정하고 의지가 강한 인물이지만 이번 시즌 내내 부진을 면치 못했고 이제는 더 이상 1라운더 고려대상으로서 관심을 끌지 못하게 되었다. 그의 과거 활약을 높이 평가하는 팀이라면 샌드위치픽 정도로 그를 뽑을 가능성도 있다.

W L ERA G SV IP H BB SO
1 6 4.75 24 6 36 32 23 43


   Freddie Freeman, 1b/rhp (2라운드/전체 78번/BA 118위)
School: El Modena HS, Orange, Calif. Class: Sr.
B-T: L-R. Ht.: 6-5. Wt.: 215. Birthdate: 9/12/89.
Scouting Report: 유소년 및 청소년 대표팀 출신인 프리먼은 2005년 유소년 팀 시절만 하더라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지난해 가을 쿠바에서 열린 세계 청소년야구선수권에서는 21타수 2안타로 부진을 면치 못했었다. 그는 올봄에 다시금 투타에서 맹활약하며 모교를 처음으로 플레이오프까지 이끌면서 자신의 가치를 다시금 회복할 수 있었다. 그는 대표팀 경력이나 쇼케이스에서의 활약으로 3라운드 안에 뽑힐 수 있는 파워히터로 평가받고 있지만, 스카우트들은 그의 투수로서의 가치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제 17살밖에 안된 그는 이미 뛰어난 체격조건을 자랑하며 팀에서 클로저로 활동하며 두가지 뛰어난 구질(묵직한 90~93마일 패스트볼과 파워슬라이더)을 제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었다. 그는 투수로서 일천한 경력에 어울리지는 않는 피칭에 대한 좋은 감각과 깔끔한 팔동작을 보유했지만, 그 자신은 타자로 남고 싶어한다. 캘리포니아 주립대 풀러튼으로의 장학생 자격을 확보한 그는 대학으로 진학한다면 투타에서 모두 활약할 수 있을 것이다. 그의 투수로서의 재능을 더 높게 평가하는 팀이라 할지라도 일단은 그에게 타자로 뛸 기회를 준 다음에 투수로 포지션을 변경하는 방안을 선택할 것이다.

AVG AB R H 2B 3B HR RBI SB
.453 75 26 34 5 1 5 20 9


   Brandon Hicks, ss (3라운드/전체 108번/BA 172위)
School: Texas A&M. Class: Jr.
B-T: R-R. Ht.: 6-2. Wt.: 205. Birthdate: 9/14/85.
Scouting Report: 지난해 힉스는 드래프트-앤-팔로우를 노리는 선수들을 제외하고는 텍사스주 최고의 주니어 칼리지 플레이어로 평가받았었다. 그는 모교를 주니어 칼리지 월드시리즈로 이끌면서 프로팀과의 계약을 노렸지만, 스카우트들은 그의 타격에 대해 의문을 품었으며 결국 그는 드래프트 되지 못했었다. 그는 텍사스 A&M으로 전학하면서 팀의 부활을 이끌었고, 이제는 더 이상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하는 일이 생기지 않을 것이다. 그는 야구에 대한 감각이 좋기 때문에 자신의 툴 이상의 능력을 보여주며, 사실 툴 자체가 그리 부족한 편도 아니다. 그는 188센티 92키로의 체격에 괜찮은 운동신경을 가지고 있다. 그는 유격수로서 부족함이 없는 플레이와 솔리드한 스피드를 잘 살린 도루 능력을 계속 보여주면서도 타격에서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 소속팀의 코치들은 힉스의 스윙을 교정해주었었다(여전히 브레이킹볼을 당겨치려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말이다). 그는 전학을 온 이후에는 마운드에 서지 않았지만, 주니어 칼리지 시절만 하더라도 90마일 초반의 패스트볼과 발전가능성이 있는 보조구질을 던지기도 했었다. 아직도 그의 방망이를 못미더워하는 스카우트들이 있기는 하지만, 힉스의 활약과 툴을 높이 평가하는 팀들이라면 대학생 미들인필더들이 부족한 이번 드래프트에서 그를 일반적인 평가에 비해 일찍 뽑을 수도 있을 것이다(아마도 최대 2라운드까지).

AVG AB R H 2B 3B HR RBI SB
.345 223 63 77 16 2 9 51 25


   Cory Gearrin, rhp (4라운드/전체 138번/ BA 147위)
School: Mercer. Class: Jr.
B-T: R-R. Ht.: 6-3. Wt.: 210. Birthdate: 4/14/86.
Scouting Report: 영 해리스 주니어 칼리지에서 한시즌을 뛴 기어린은 지난 여름 케이프코드 리그에서 좋은 투구를 보이며 무명선수에서 한명의 유망주로서 자신의 입지를 굳힐 수 있었다. 그는 당시에 27이닝동안 41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며 케이프코드 리그의 유망주 29위에 선정될 수 있었다. 90마일 초반의 패스트볼과 위력적인 슬라이더를 구사하는 사이드암 투수인 기어린은 우타자들의 뒷주머니 쪽에서 공을 놓으며, 이 공은 홈플레이트를 가로질러 미트에 꽂힐 수 있다. 기어린은 올봄에 머서대에서의 처음 30이닝동안 고작 다섯 개의 피안타만을 허용했으며, 3월 20일까지 실점을 기록하지 않았었다. 비록 4월 6일 립스컴대와의 경기에서 1과 2/3이닝동안 6실점을하며 패전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다시금 페이스를 회복하여 마이애미대를 상대로 2경기 연속 세이브를 기록하기도 했었다. 고교시절 미들 인필더였던 기어린은 팔의 각도를 내리면서 투수로 보직을 변경했고, 자신만의 투구폼을 서서히 정립하기 시작했다. 그는 88~91마일의 볼끝이 좋은 패스트볼을 구사하며 이는 타자들을 속이기 쉬운 구질이기도 하다. 그는 76~9마일의 슬라이더로 헛스윙을 유도할 수 있다. 그는 우타자 상대의 스페셜리스트 릴리버로서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르면 3라운더로도 뽑힐 수 있을 것이다.

W L ERA G SV IP H BB SO
3 2 1.91 23 12 38 12 24 62

GameOver
Mercer에 UGA에....동문이 두명이네요. ㅎㅎ

07·06·09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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