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TCHER | |
| STAR POWER: ★★★ | |
| 1. | Jeff Clement, Mariners |
| 2. | Hank Conger, Angels |
| 3. | Bryan Anderson, Cardinals |
| 4. | J.R. Towles, Astros |
| 5. | Matt McBride, Indians |
| 6. | Francisco Hernandez, White Sox |
| 7. | Max Ramirez, Indians |
| 8. | Max Sapp, Astros |
| 9. | Francisco Pena, Mets |
| 10. | Taylor Teagarden, Rangers |
클레멘트는 수비가 향상되었고, 파워포텐셜이란 측면에서 이 그룹을 리드할 수 있었다. 그는 지난 시즌 비록 팔꿈치와 무릎 수술 이후에 트리플A로 승격되면서 어느정도 예견된 부진을 겪었었지만, 이후 공수 모두에서 빠르게 적응을 하였으며 25퍼센트의 도루 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어마어마한 파워를 지니고 있고, 수비에서도 합격수준은 되기 때문에 이 그룹에서 가장 돋보이는 선수라고 할 수 있겠다. 타울즈는 흥미롭게도 더블A로 일시적으로 승격이 된 상황에서 갑자기 방망이가 살아나면서 그곳에 눌러앉은 경우이고, 맥브라이드는 인디언즈 조직내에서 가장 성실한 선수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 FIRST BASE | |
| STAR POWER: ★★★ | |
| 1. | Joey Votto, Reds |
| 2. | Lars Anderson, Red Sox |
| 3. | Daric Barton, Athletics |
| 4. | Joe Koshansky, Rockies |
| 5. | Jordan Brown, Indians |
| 6. | Steven Pearce, Pirates |
| 7. | Kala Kaahiue, Braves |
| 8. | Kyle Blanks, Padres |
| 9. | Chris Carter, Diamondbacks |
| 10. | Juan Miranda, Yankees |
보토는 마이너의 어느 1루수보다도 다듬어지고 빅리그에서 뛸 준비가 된 선수이다. 다른 말로 하면 앤더슨의 포텐셜이 모두 터진다면 더욱 무서운 타격을 가진 1루수가 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바튼 역시 포텐셜을 무시할 수 없는 선수이기는 하지만 트리플A에서의 수많은 2루타 갯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의 파워가 1루수에 어울리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남아있다. 그는 현재 평균 이하의 수비수이며, 빅리그에서도 1루수로서 겨우 합격수준인 수비수가 될 것이다.
| SECOND BASE | |
| STAR POWER: ★★ | |
| 1. | Matt Antonelli, Padres |
| 2. | Chris Coghlan, Marlins |
| 3. | Adrian Cardenas, Phillies |
| 4. | Eric Patterson, Cubs |
| 5. | Alexi Casilla, Twins |
| 6. | Corey Wimberly, Rockies |
| 7. | Matt Tolbert, Twins |
| 8. | Emilio Bonifacio, Diamondbacks |
| 9. | German Duran, Rangers |
| 10. | Daniel Mayora, Rockies |
비록 안토넬리와 코그런이 다른 2루수 유망주들에 비해 차별화된 재능을 가진 선수들이기는 하지만, 그다지 흥미로운 포지션은 아니다. 지난해 파드레즈의 1라운더였던 안토넬리는 첫 번째 풀시즌만에 더블A로 점프를 하였고, 기대에 걸맞는 성적을 남길 수 있었다. 코그런은 원래 좀더 느긋하게 승격될거라 예상되었지만, 이미 하이A까지 올라왔고 퓨쳐스 게임에도 출전할 수 있었다. 파이어리츠 팜의 브라이언 빅슬러는 현재 트리플A에서 유격수로 뛰고 있지만 2루수에 더욱 어울리는 선수이고 위 리스트의 10명 외에도 주목해볼만한 선수이다.
| THIRD BASE | |
| STAR POWER: ★★★☆ | |
| 1. | Evan Longoria, Devil Rays |
| 2. | Andy LaRoche, Dodgers |
| 3. | Bill Rowell, Orioles |
| 4. | Neil Walker, Pirates |
| 5. | Ian Stewart, Rockies |
| 6. | Chase Headley, Padres |
| 7. | Wes Hodges, Indians |
| 8. | Mat Gamel, Brewers |
| 9. | Angel Villalona, Giants |
| 10. | Chris Davis, Rangers |
라이언 브라운과 알렉스 고든이 마이너리그에서 졸업했음에도 불구하고 롱고리아를 필두로 빅스타들이 탑5를 이끌어가고 있다. 비록 롱고리아가 성공이 가장 확실한 선수이기는 하지만, 라로쉬 역시 베터밋이 다저스를 떠난 상황에서 자신의 재능을 입증하고 있다. 로웰은 대단한 파워를 자랑하는 선수이고, 워커는 3루수로 처음 맞이하는 시즌임에도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안 스튜어트는 역시 이안 스튜어트이며, 올시즌 파드레즈 팜의 대단히 흥미롭고도 의외의 성공인 헤들리는 텍사스 리그 최고의 타자들 중 하나로 역시 간과할 수 없는 선수이다.
| SHORTSTOP | |
| STAR POWER: ★★ | |
| 1. | Reid Brignac, Devil Rays |
| 2. | Chin-Lung Hu, Dodgers |
| 3. | Asdrubal Cabrera, Indians |
| 4. | Hector Gomez, Rockies |
| 5. | Carlos Triunfel, Mariners |
| 6. | Elvis Andrus, Rangers |
| 7. | Brent Lillibridge, Braves |
| 8. | Jed Lowrie, Red Sox |
| 9. | Sean Rodriguez, Angels |
| 10. | Jason Donald, Phillies |
비록 이들의 스타파워를 무시할 수는 없겠지만, 이 리스트의 몇몇은 궁극적으로 유격수로 남을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이 남아있다. 브릭낵은 올시즌 더블A와 자신의 성장한 신체에 적응을 하고 있는 중이지만, 서던 리그의 유격수들 중 가장 많은 19개의 에러를 기록하고 있다. 후친룽은 애초에 수비의 마법사로 알려진 선수였지만 올시즌엔 타격능력이 수비력을 따라잡고 있으며 서던리그의 타격 1위에 올라있다. 카브레라는 트리플A에 올라온 이후 주춤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그의 실링과 21살의 어린 나이를 무시하긴 힘들다. 위의 10명 이외에도 애스트로스 팜의 유격수 타미 만젤라 역시 주목할만한 선수이다. 그는 캐롤라이나 리그에서 인상적인 수비력을 선보였으며, 더블A로 승격된 이후 방망이도 살아나고 있다.
| CENTER FIELD | |
| STAR POWER: ★★★★★ | |
| 1. | Justin Upton, Diamondbacks |
| 2. | Cameron Maybin, Tigers |
| 3. | Adam Jones, Mariners |
| 4. | Colby Rasmus, Cardinals |
| 5. | Jacoby Ellsbury, Red Sox |
| 6. | Andrew McCutchen, Pirates |
| 7. | Gorkys Hernandez, Tigers |
| 8. | Dexter Fowler, Rockies |
| 9. | Brian Barton, Indians |
| 10. | Cedric Hunter, Padres |
업튼이나 메이빈과 같은 이름이 이 리스트의 최상단에 위치하는 것이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지만, 정말로 탑5에 오른 선수들은 하나같이 주옥같은 유망주들이다. 매커친은 더블A의 투수들을 상대하는데 애를 먹고 있지만 그의 5툴을 무시하긴 힘들다. 파울러는 AFL이 되어서야 부상에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며, 존스는 이 선수들 중 가장 좋은 성적을 자랑하고 있다.
| CORNER OUTFIELD | |
| STAR POWER: ★★★★ | |
| 1. | Jay Bruce, Reds |
| 2. | Travis Snider, Blue Jays |
| 3. | Chris Marrero, Nationals |
| 4. | Fernando Martinez, Mets |
| 5. | Jose Tabata, Yankees |
| 6. | Carlos Gonzalez, Diamondbacks |
| 7. | Wladimir Balentien, Mariners |
| 8. | Brandon Jones, Braves |
| 9. | Tyler Colvin, Cubs |
| 10. | Will Venable, Padres |
스카우트들에 의해 래리 워커와 비교되어왔던 브루스는 이미 빅리그 스타에 걸맞는 기대를 받고 있다. 스나이더는 로우A에서 풀시즌을 보내고 있으며, 몇몇 스카우트들은 머레로가 좀더 높은 레벨에서도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의문을 품고 있다. 부상은 마르티네즈와 타바타의 궁극적인 실링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곤잘레스는 예년에 비해 부진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발렌티엔이나 존스가 6~10위권 선수들 중 가장 좋은 선수가 될지도 모른다.
| RIGHTHANDED STARTERS | |
| STAR POWER: ★★★★ | |
| 1. | Homer Bailey, Reds |
| 2. | Clay Buchholz, Red Sox |
| 3. | Joba Chamberlain, Yankees |
| 4. | Deolis Guerra, Mets |
| 5. | Wade Davis, Devil Rays |
| 6. | Johnny Cueto, Reds |
| 7. | Carlos Carrasco, Phillies |
| 8. | Jeff Niemann, Devil Rays |
| 9. | Adam Miller, Indians |
| 10. | Eric Hurley, Rangers |
이미 예상하고 있었겠지만 닉 애던하트(에인절스), 이안 케네디(양키즈), 릭 밴든 허크(말린즈) 같은 선수들이 탑10에도 못 들 정도로 우완선발투수쪽은 대단한 깊이를 자랑한다. 벅홀츠가 올시즌 아무리 비상하더라도 베일리는 신시내티로 복귀하기 전까지 탑 유망주로 남아있을 것이다. 챔벌레인은 굉장한 구질들을 보유했다. 게라가 자신의 잠재능력을 다 발휘한다면 이는 괴물투수의 등장을 의미하게 될 것이다. 데이비스는 압도적인 투수로 성장하고 있는 중이다.
| LEFTHANDED STARTERS | |
| STAR POWER: ★★★★ | |
| 1. | Clayton Kershaw, Dodgers |
| 2. | Jacob McGee, Devil Rays |
| 3. | Franklin Morales, Rockies |
| 4. | Chuck Lofgren, Indians |
| 5. | Gio Gonzalez, White Sox |
| 6. | Troy Patton, Astros |
| 7. | Brett Anderson, Diamondbacks |
| 8. | Kasey Kiker, Rangers |
| 9. | Garrett Olson, Orioles |
| 10. | Donald Veal, Cubs |
빅리그 선수로 키워내기 가장 힘든 포지션 중 하나인 좌완선발투수엔 커쇼와 머기를 필두로 현재 풍부한 자원들이 있다. 커쇼는 보유한 구질들의 조합에서 머기에게 우위를 보이고 있다. 머기는 체인지업을 발전시키지 못한다면 파워릴리버로 성장할 수도 있겠지만, 90마일 후반대의 패스트볼로 어느 역할에서건 타자들을 압도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97마일의 패스트볼과 해머 커브볼을 꾸준히 던질 수 있는 모랄레스에게도 해당하는 사항이다. 그는 제구력을 다듬고 체인지업을 향상시키지 못한다면 결국 불펜으로 향하게 될 것이다. 로프그렌은 뛰어난 스터프를 자랑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자신의 네가지 괜찮은 구질들의 구속에 가감을 줄 수 있으며, 이 때문에 자신보다 하드스터프를 가진 곤잘레즈나 패튼에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 RELIEVERS | |
| STAR POWER: ★★★★ | |
| 1. | Radhames Liz, Orioles |
| 2. | Jim Hoey, Orioles |
| 3. | Jonathan Meloan, Dodgers |
| 4. | Oswaldo Sosa, Twins |
| 5. | Matt Bush, Padres |
사실 유망주가 빅리그에서 클로저로 성장할지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고, 마이너리그의 클로저들 일지라도 빅리그에선 결국 셋업맨이나 롱릴리프로 커리어를 마감하는 것을 흔히 보아왔었다. 이 때문에 이 탑5 리스트의 겨우 두명만이 실제로 불펜에서 활약하고 있는 중이다. 호이의 97~8마일 패스트볼과 사악한 슬라이더는 무시무시한 레퍼토리이며, 한 스카우트는 그가 오리올즈의 현재 마무리인 크리스 레이보다도 뛰어난 퓨어 스터프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었다. 리즈는 네가지 쓸만한 구질을 던지지만, 선발로서의 페이스에 적응하지 못한다면 릴리버로 뛰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 될 것이다. 자신의 모든 구질들에 뛰어난 무브먼트를 자랑하고 95~7마일의 패스트볼을 존의 양끝으로 제구할 수 있는 리즈는 클로저가 가장 어울리는 선수일지도 모른다. 그는 제구가 종종 흔들리기는 하지만 경기 후반까지 자신의 구속을 유지할 수 있다. 강속구와 커브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구사하는 멜런은 선발로 성장할 수도 있겠지만, 그의 공격적인 투구는 짧은 이닝에서 더욱 위력적일 수 있다. 이는 소사 역시 마찬가지이며, 그는 파워 패스트볼과 슬라이더를 존의 아래쪽으로 꾸준히 제구할 수 있다. 부쉬는 이 그룹에서 가장 미래를 예측하기 힘든 선수이다. 하지만 파드레즈가 그동안 그에게 투자한 것을 돌려받는 유일한 방법은 부쉬가 한두이닝에만 집중하면서 95~6마일의 패스트볼을 뿌려대는 걸 지켜보는 것 밖에 없을 것이다.
※ 예년에 비해 좀 이른 시기에 올라왔네요. 이 리스트는 저스틴 업튼, 애덤 존스, 조바 챔벌레인이 승격되기전, 브랜든 우드가 마이너에 내려가기 전에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