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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양키스에 들이닥친 재해, 날아갈 모가지들!
 탬파베이팬  | 2004·01·14 12:57 | HIT : 2,920 | VOTE : 229
DISASTER STRIKES YANKEES - By Jim Caple


뉴욕 - 조지가 없는 공원의 일요일이라 불러라.

플로리다 말린즈는 시리즈 6차전을 2-0 으로 승리하며, 로저 클레멘스의 대학시절이후 처음으로 양키 스타디움에서 챔피언쉽 우승을 자축하는 팀이 되었다. 그리고 그들은 이 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았다. 수백명의 선수들, 가족친지들 그리고 팬들이 그라운드로 나와 풀을 뽑고 샴페인을 마시며, 사진을 찍고, 마치 바그다드를 해방시킨것처럼 (ㅡ.ㅡ 미국놈들 하는 말이라곤...) 파티했다.

선두타자 후안 피에르는 모뉴멘트 파크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는다. 알렉스 곤잘레스는 자신의 유격수 포지션 뒤에서 들어누워 샴페인을 병째로 마신다. 조쉬 베켓은 홈 플레이트에 서서 대형맥주를 마신다.

그리고 말린스의 구단주 제프리 로리아는(비록 이 승리를 만끽할 만한 자격이 되진 않지만) 마치 자신이 로얄즈를 상대로 홈런을 날린 크리스 샴블리스 인것처럼 사람들 사이로 주루플레이를 한다.

흠... 조지 스타인브레너는 지금 이 환락에 대해 무슨생각을 하고 있을것 같은가?

"그가 싫어한다는걸 안다" 1루수 데렉 리는 말한다. "당연 싫어할것이다. 하지만 너무 짜릿하다. 양키 스타디움안에서 춤을춘다는것, 짜릿하지 않을수 없다."

짜릿하다? 조금만 더 자극적이였으면 실험실 생쥐들을 죽일만 했을것이다. 하지만 양키 스타디움의 '성스러운' 구장에서 상대팀이 잔치를 하는것이 황홀한 만큼, 많은 모가지들이 날아갈 것이다.

분노의 조지가 당신의 수표를 쓰는 가운데 월드시리즈를 진다는건 충분히 암울한 사태다. 양키즈보다 $1억 2800만이나 더 낮은 총연봉의 말린즈에게 진다? 조지가 GM 브라이언 캐쉬맨을 불에 지르고 지하철 선 밑에 던져버리지 않는게 다행이다. 로리아에게 $1억을 주고 월드시리즈 트로피와 베켓을 사오지 않는게 놀랍다.

"난 그가 내년에 올해보다 두배 더 썼으면 하는 바램이다" 플로리다의 구원투수 채드 폭스가 말한다. "우리는 무명선수들로 양키즈를 이겼다. 물론 우리는 자신들이 무명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양키즈는 우릴 그렇게 보았다. 그들은 남은 2게임을 양키 스타디움으로 돌아가서 쉽게 이길것이라고 예상했을 것이다.
"우리가 잔치하고 있을때 양키즈 덕아웃을 봤다. 거기엔 두세명의 선수들이 속으로 '아 *됬다'라고 생각하고 있는게 얼굴에 쓰여있었다" (^^;)

아 *됬다. (^^;;) 이 표현은 겨울동안 양키즈 직원들이 '앞으로 변화가 있을것이다' 를 대신해서 가장 많이 쓰여질 것이다.

버니 윌리엄스: '앞으로 변화가 생길것이다.'
마이크 무시나: '앞으로 변화가 있을것이다.'
브라이언 캐쉬맨: '변화는 야구에 있어 당연한 것이다.'

아, 물론 변화는 있을것이다. 변화는 항상 있다. 로저 클레멘스는 은퇴를 장담하고 있다. 데이비드 웰스는 클럽하우스에서의 마지막 맥주를 마셨다. 앤디 페팃은 자유계약선수다. 선발 로테이션뿐만이 아니다. 양키즈는 3루에 애런 분을 대신할 선수, 외야수 하나, 여러명의 구원투수들과 능력있는 벤치멤버들이 필요하다 - 그리고 제이슨 지암비의 왼쪽 무릎이 낳기를 기도해야 한다.

아직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다. 양키즈는 감독 조 토레를 뺀 나머지 코칭스탶 대부분을 갈아야 한다. (만약 WWE가 72세의 뚱뚱한 대머리 구두쇠노인네를 필요로 하면 돈 지머가 있다)

변화? 6차전 경기가 끝나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조 토레에게 던져진 첫 질문을 생각해보라:

"질문에 앞서 올 한해 뛰어난 성적에 대해 축하드립니다. 당신의 생각에, 이것이 양키즈의 한 시대의 막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좋은 질문 아닌가? 이건 마치 장례식에 가서 미망인에게 '남편의 죽음을 애도합니다. 정말 훌륭하신 분이었습니다. 아, 근데 끝나고 맥주나 한잔 하실래요?' 라고 말하는것과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것이 양키즈다. 이기면 팬들은 앙코르를 기대한다. 지면 그들은 왜 아직도 선수들의 시체가 시내에서 썩고있는지 의문스러 한다.

스타인브레너는 $1억 6200만에서 $1억 8000만 사이를 쓴것으로 알려져있다 (정확한 숫자는 국가적자를 알기만큼 어렵다). 하지만 이 돈은 거의 선발투수진과 스타팅멤버들에게만 쓰여졌다. 뉴욕은 뛰어난 선발투수들과 마무리 마리아노 리베라를 보유했지만 중간계투 요원들은 참담했다. 양키즈의 라인업은 단단했지만 벤치에서 활약할만한 선수들은 없었다.

이는 정규시즌에선 별 두드러지지 않았지만 - 양키즈는 101게임을 이기며 6년연속 디비젼우승을 거머쥐었다 - 월드시리즈에선 그 악효과가 나타났다. 팀은 .261의 타율, 게임당 평균 득점 3.5점에 득점권에선 50타수 7안타에 불과했다.

지터마저도 4타수 무안타, 삼진 2개와 플로리다의 두번째 득점으로 이어진 실책으로 6차전에선 양키즈를 살리지 못했다. 분명 아버지 조엘에 관한 안좋은 소식이 그를 집중하게 하지 못했던 것이다.

최고의 팀이 요번 시리즈를 이겼냐는 질문에 지터는 "플로리다가 우리보다 뛰어난 팀이었다." 라고 답했다. "우리는 그들에 대해 잘 몰랐다. 하지만 플로리다는 자이언츠를 누르고 컵스를 이겼다. 그리곤 우릴 이겼다."

지터는 2001 월드시리즈때 다이아몬드백스의 기쁨을 지켜봤었다. 하지만 그는 말린스가 양키 스타디움 마운드에 올라 잔치하는 모습을 일부러 보지 않았다고 한다. "난 그냥 나가 버렸다. 선수로서 뛰는 단 하나의 이유는 챔피언쉽을 이기기 위해서이다. 내가 뛰는 단 하나의 이유다 - 승리하는것."
양키즈 GM 캐쉬맨은 말했다. "말린즈가 기뻐하는 모습을 한 10분동안 봤다. 솔직히 보고싶지 않은 광경이지만 기억하기 위해 지켜봤다. 보기 싫었던 한 장면이었다."

불쌍한 캐쉬맨. 이번 패배이후 그의 얼굴이 얼마나 누렇게 변했는지 처음 보게되었다. 누가 방금 그의 애완견을 총으로 쏜것같았다. 그리고 아직 분노의 조지를 대면하기 전이었다. 언제 스타인브레너에게 연락이 올거같느냐는 질문에 GM은 간결하게 대답했다: "빨리."

캐쉬맨의 말에 의하면 그와 직원들은 팀의 필요성 분석과 다음시즌 준비를 빠르게는 오늘 당장 시작한다고 한다. "우리는 멤버들의 이점을 분석하고 약점을 보강할 계획이다. 불펜과 중간계투의 보강을 필요로 한다." 라고 말했다.

로리아의 주루 플레이가 끝난지 얼마 안된 시간, 양키 스타디움 직원들은 그라운드를 치우기 시작했다. 그들은 이미 충분히 봤다. 시리즈는 끝났다. 포스트시즌은 막을 내렸다. 시즌의 종료이다. 겨울을 보내기위해 집으로 갈 시간이다.

양키즈의 월드시리즈 우승 가뭄은 1,095일에서 계속되고 있다. 신사여러분, 이력서들을 준비하십시오.


Jim Caple is a senior writer for ESPN.com.

매니악
변화가 확실히 왔죠. 돈을 더 들이는...

04·01·14 13:09

불방망이애틀
1억만 달라로 죠리만 잘한다면 수준급 라인업을 만들텐데... 뉴욕의 문제점은 음... 선수들에게 돈을 너무 많이 퍼준다는.... 확실히 짱박히도록 만드는 고도의 테쿠닉이지만 서도 글두 너무 많이 주는

04·01·14 13:34

post-슈밋 톰코
절라 잘 봤음다................갠적으로 케이플 글 읽어보려고 생각은 하는디 글이 길고 영어단어 어려운게 많아서리 ㅎㅎ 걍 제낄 때가 많은디 덕분에 잘 봤네여.......

번역하시면서 아셨겠지만(번역도 깔끔하게 잘하신 듯.......^^) 케이플 글빨 장난 아니져......위트랑 풍자 반어법 이런 테크닉은 내가 본 메져리그 관련 글쟁이 중에서 단연 최고임............야구에 대한 전반적 지식은 별로인거 같지만......켁.......ㅎㅎ.....

암튼 잘 봤음다....

"질문에 앞서 올 한해 뛰어난 성적에 대해 축하드립니다. 당신의 생각에, 이것이 양키즈의 한 시대의 막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좋은 질문 아닌가? 이건 마치 장례식에 가서 미망인에게 '남편의 죽음을 애도합니다. 정말 훌륭하신 분이었습니다. 아, 근데 끝나고 맥주나 한잔 하실래요?' 라고 말하는것과 마찬가지다.

특히 이 부분 압권이었음..........그외 재정 적자 이 부분도 잼났고 글빨 함 죽임......

04·01·1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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