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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las Morning] 마이클 영의 성공신화
 통키와블레이락  | 2004·05·20 19:21 | HIT : 4,286 | VOTE : 318
기분도 꿀꿀한데 마침 댈러스 모닝뉴스에 영의 성장기에 대한 기사가 올라와 있어서 장문 번역들어갑니다. 편의상 존칭어는 생략하겠슴다^^



아메리칸 리그의 베스트 유격수의 머리 속에서 강력한 엔진의 피스톤이 끊임없이 타오르고 있다.

유격수 포지션에 대해 마이클 영 본인은 정작 해낼수 있다고 믿었지만 영에게 절대 성공하지 못할것이라고 말했던 사람들에 대한 기억들은 영으로 하여금 끊임없이 투지를 달아오르게 했다. 정말로 오래된 일들이다. 영이 유격수로 성공하는데 15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적어도 더이상 영의 성공을 미심쩍어 하는 사람은 없다. 단지 그 포지션에서 6주가 지났을뿐인데 타율, 타점, 홈런 부분에서 양리그 유격수를 통틀어 선두를 달리고 있다. 전 선수를 고려하더라도 역시 아메리컨리그에서는 위 세개의 스탯에서 상위10등안에 랭크되어 있다.

그것은 영의 인내심 또는 고집, 혹은 둘 다에 대한 증거이다. 계속 유격수 자리를 고집한다면 죽도밥도 안될것이라고 그에게 말한 사람들을 믿지 않았다.

영이 말했다.


"그런 것들은 항상 동기부여를 해줬어요. 저는 항상 제자신을 믿었구요. 그런 것들은 단지 저의 불에 연료을 지급해주는 것에 불과했죠."

영이 13살이었을때 LA에 있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UCSB팀의 코치는 영의 유격수로 뛰고 싶어하는 욕망을 없애고 그를 중견수로 보냈다. 영의 고등학교팀 코치도 팀에 더 크고 유능한 내야유망주들이 있었기 땜에 똑같이 했다. 유망주들의 진원지인 남쪽 캘리포니아의 모든 대학코치들은 장학금을 주는 시기에 본질적으로 그를 무시했다.

그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한 전임코치는 영에게 절대로 내야수는 시키지 않을것이라고 퉁명스럽게 말했다. 다수의 스카우팅 디렉터들은 그를 그냥 지나쳐갔고 드래프트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영에게 4년 1000만불의 장기계약을 안겨준 현재의 텍사스 단장을 잊지 마라. 존하트가 영이 텍사스의 미래라는 걸 인식하는 데에는 2년이 풀로 걸렸다.

영의 부인이 말했다.


"그 주제는 그의 전 커리어동안 지속되었죠. 그가 해내지 못할것이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다녔죠. 그에게 정말로 해서는 안될 말이었구요. 그는 전혀 위협받지 않았어요. 끊임없이 도전했죠. 그에게 동기부여를 해줬어요."

그들이 데이트를 하기 오래전부터 영의 부인은 미래의 남편이 얼마나 많은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지 발견했다. 그들은 15살때 LA의 Bishop Amat High School 의 2학년이었고 한 영어 코스에서 알게 되었다.

아마도 그녀는 그 140파운드 청년한테 마음이 있었거나 아니면 단지 자랑하기 위한것일수도 있다.

그녀가 말했다.


"나는 여자 축구대표팀의 유일한 2학년 학생이에요."

영은 전혀 망설이지 않고 대답했다.

"그러면 나는 야구대표팀의 유일한 2학년 학생이 될거에요."

이것은 야구 명문팀이 모여있는 지역에서, 그것도 야구 명문팀에 소속해 있으면서 체중도 덜 나가고 사이즈도 왜소한 저학년 학생이 말하기에는 굉장히 대담한 것이다.

하지만 당신은 아느냐? 그는 정말로 그것을 해낸 유일한 2학년 학생이었다.

물론 그는 중견수로 뛰면서 달성할수 있었다. 그 학교에는 4학년 유격수 게이브 알바레즈(1995년 샌디에이고의 2라운드픽)와 스티브 메드레노(알바레즈가 USC 대학에 떠났을때 유격수 자리를 차지한 영의 1년 후배, 1995년 캔자스시티의 5라운드픽)같은 재능있는 선수가 있었다.

비록 영이 4학년때 리그 MVP를 먹었지만 그가 들어가기를 희망했던 명문대학인 USC대학으로부터 거의 관심을 받지 못했다. USC는 영과 대화를 하긴 했지만 결국에는 다른선수를 선택했다.

오직 한 학교만이 그에게 관심을 가졌다. UC Santa Barbara... UCSB의 새 코치인 밥 브론세마는 영에게 유격수 자리를 주었다.

영은 1년 뒤에 메드레노에게 거의 유격수 자리를 내주었다. 하지만 메드레노는 캔자스시티로 드래프트되어 나가버렸다. 알바레즈와 메드레노는 현재 빅리그 로스터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보론세마가 말했다.


"그는 처음에는 최고가 아니었어요. 배울게 많았죠. 하지만 그는 미래가 밝았어요. 유격수 포지션이 새로운 선수 치고는 매우 빠르게 배워나갔죠. "

모든사람이 영을 지원해준건 아니었다. 영은 전임 UCSB 코치인 알 페러가 "도대체 지금 뭐하고 있냐? 너는 내야수가 될수 없다. 외야로 돌아가라" 라고 요구했던 때를 회상했다.

"저는 그를 보고 웃었어요. 그에게 말했죠. 제가 골드글러브를 탈때 꼭 사진을 찍어서 보내줄거라고"

심지어 1997년에 영이 팀을 NCAA로 이끈후에도 스카우팅 디렉터들은 그의 포지션에 대해 확신을 갖지 못했다. 그들은 그의 운동신경은 좋아했지만 게임에서 너무 서두른다고 생각했다. 그의 사이즈뿐만 아니라 그가 과연 메이저에서도 좋은 타격을 보일지 걱정했다.

다저스는 그를 좋아했다. 이것은 다저스팬으로서 성장한 영에게 스릴을 주었다.

토론토도 역시 그를 좋아했다. 한때 토론토의 스카우팅 디렉터였던 팀 윌큰이 직접 영의 경기를 관람했을때 영은 4타석만에 사이클히트를 쳐냈다. 하지만 토론토는 드래프트픽이 별로 없었고 다른 포지션이 시급했다. 이미 내야수 유망주들의 깊이가 깊은 토론토로서는 영을 4라운드 전에 고려했지만 결국 투수를 선택했다.

그들의 5번째 픽순서가 돌아왔을때 이미 20명의 유격수들이 먼저 선택되었다. 다저스는 그들 중에 무려 3명이나 선택했다. 영은 여전히 남아있었다.

윌튼이 말했다.


"그 시점에서는 정말로 생각할 일이 없었어요. 비록 우리가 빅리그로 올라갈것이라고 생각하는 많은 인필더들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말이죠. 그는 약간의 과제가 남아있었죠. 하지만 그가 얼마나 경쟁력이 있고 얼마나 근면한지를 알수 있을거에요. 그를 처음봤을때부터 저한테 딱 걸렸었죠."

4년연속 꼴찌의 첫해였던 2000년도에 멜빈단장은 팜시스템을 재건하기 위해 베테랑선수를 트레이드 하기 위해 노력했다. 7년만에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도전을 하고 있던 토론토는 필사적으로 투수가 필요했다. 텍사스도 성적도 별로고 팀메이트들과 불화를 일으켰던 에스테반 로아이자를 트레이드시키는데 필사적이었다.

멜빈은 토론토의 미들인필더 유망주들을 관찰하기 위해 스카우터 루디 테라사스를 파견했다. 비록 세사 이스추리스, 펠리페 로페즈, 브렌트 에버네이시 등이 더 높게 평가되었었지만 테라사스는 잠시동안 반짝이는것에 불과했던 로페즈의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 2루로 포지션을 전향한 영에게 끌렸다.

그당시에는 영은 수비로서는 인정받았는데 유일하게 남아있는 퀘스천 마크는 에브리데이 빅리그 선수가 되기에 공격력이 너무 딸리지 않을까 하는 문제였다.

지금은 밀워키의 단장인 덕 멜빈이 말했다.


"그는 걱정할 필요가 없는 선수에요. 그가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지를 알고 있었죠. 그의 모든것은 진짜였어요. 그의 에너지와 욕망 모두 진짜였죠."

텍사스는 영을 다시 유격수로 전환시켰다. 단지 5달밖에 안갔다. 팀은 에이로드와 사인했고 다시 그를 2루수로 전환시켰다.

하지만 영은 이미 멜빈과 그의 핵심조력자인 테라사스를 동요시켰다. 랜디 벌라데의 부상으로 인해 빅리그로 승격된다음에는 감독인 제리 내론도 동요시켰다.

아마도 다른 어떤 사람들보다도 내론때문에 영이 텍사스의 미래의 중요한 부분으로 남아있는 것이다.

2001년 이후에는 내론은 영의 서포트 차원에서 불확실한 영의 자리에 안정감을 부과하고자 했다. 11월달에 멜빈을 대신한 하트 단장은 더욱 공격력이 센 선수를 원했다.

텍사스는 박찬호, 곤조, 포플, 파웰같은 베테랑 선수에 많은 돈을 투자하고 있었다. 하트는 또다른 베테랑 선수를 2루 자리에 원했는데 그는 에릭영이다. 내론은 그의 아이디어에 대항해 싸웠고 결국은 둘 사이에 불화가 생겼다.

지금은 신시내티의 벤치코치인 내론이 말했다.


"저는 그것땜에 저의 직업을 잃게될지 아닐지 몰랐어요. 하지만 저는 명백히 그것땜에 저의 직업을 잃을 준비가 되어있었죠. 그만큼 영을 신뢰했죠."

"만약 그를 매일 9번타자에 배치시킨다고 해도 게임을 이기는 데 도움이 되는 선수이기 땜에 저에게 문제가 되지 않았어요. 저는 그를 그 전년도에 볼 어드밴티지가 있었죠. 이 조직에 새롭게 온사람은 그를 볼 기회가 없었죠."


영이 말했다.

"아무도 저에게 말을 하지는 않았죠. 하지만 그들의 행동은 굉장히 명백했어요. 저의 공격력의 부재땜에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고 해석했죠. 그런문제들은 저를 동기부여한 거 외에는 아무것도 아니였죠. 그들이 제가 할수 없다고 말한것들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쓰지 않았죠. 단지 그들에게 제가 할수 있는것들을 보여주고자 했죠."

2년동안 그들은 실제로 그것을 목격하고 있다. 그들은 영이 3할타자로 변하는것, 유격수로 전향하는것, 팀의 리더역할을 하는것 등을 지켜보고 있다. 하트와 쇼월터는 현재 영에게 확고한 지지를 보내고 있다.

다른말로 말해 그들은 영 본인이 항상 할수 있다고 생각한 것들을 실제로 하는걸 지켜보고 있다.
27번째 반지
"그러면 나는 야구대표팀의 유일한 2학년 학생이 될거에요."

마음에 드네요.

04·05·20 19:23

통키와블레이락
전 골든글러브 사진찍어 보내준다고 하는것도 굉장히 감동이 밀려오네요..

암튼 내론이 유일하게 지켜내 최고의 가치를 부여받는 영.. 텍사스의 보뱁니다..

암튼 지금 텍사스팬으로부터 굉장한 신임을 받는 퓨슨 조차도 자기가 그때 단장이었다면 분명 카탈라노토를 영대신 2루수로 기용했을거라고 분명히 밝혔을정도로 영의 입지는 꺼져가는 촛불이었죠.. 끝없는 비상을 기대해 봅니다.. 리드오프 최다 타점은 어때??????

04·05·20 19:36

통키와블레이락
텍사스 소식 그리고 몇개 더 추가합니다.

우선 테익세리아는 그때 맞은 데드볼땜에 데이투데이 부상자 명단에 들어갔습니다.

맹장수술에서 회복중인 리카르도 로드리게즈는 스프링캠프 시합에서 38개의 공으로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앞으로 한번 더 스프링캠프 시합을 가진후 트리플a로 올라갈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어제 통산 본인의 4번째 완투승을 거두면서 최근 광분하고 있는 후안도밍게즈.. 요즘 텍사스 선발진이 대체로 부진해서 급하게 러쉬될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었지만 절대로 빨리 러쉬시키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는 아직까지 제 3의 구종인 슬라이더나 커브를 제대로 익히지 못해서 정작 중요할때는 자신있게 던지지 못하고 아직까지는 직구(싱커성), 체인지업으로 거의 모든타자를 요리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즉 3피치를 익히기 전까지는 무리하게 러쉬시키지는 않을것 같네요..

04·05·20 19:41

쇼팽
오옷 통키 굿잡!!!

04·05·20 19:53

울릉도매직
ㅎㅎ 맨처음... 램이랑 영이 마이너에서 갓 올라와서.... 나란히 8,9번 치던시절엔... 누가 이럴줄 알았을까요... ㅎㅎ

04·05·20 20:12

en9ine
아~블라락님 잘봤슴다...해석하는데 빡셌을듯......

04·05·20 22:12

스위치터
진정한 Impossible is nothing 이군요.
대단합니다 영.

04·05·20 23:33

얼쑤~테드
리드오프 최다 타점은 제가 보유중인데 ㅎㅎ 박찬호 막 텍사스 입단했을때 텍사스팀에 관심이 가서 게임 엄청 봤는데..마이클 영은 9번에서 변화구에 헛스윙만 난무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엄청난 노력으로 발전한 선수임에 틀림없습니다. 화이팅!

04·05·21 00:34

렌져스
아 죄송합니다... 그 100타점 저희 팀 3번 타자가 리드오프 시절에 102타점으로 경신했습니다...

04·05·21 00:59

얼쑤~테드
켁 마따 ㅠㅠ

04·05·21 01:12

Junghwan
리드오프 최다타점 대런 얼스태드 맞습니다. 2000년 얼스태드는 100타점 모두 리드오프 스팟에서만 기록했지만 2002년의 소리아노는 102타점 중 99타점을 리드오프 스팟에서 올려 아직까지 1위는 얼스태드입니다.

04·05·21 10:16

아이러브미키
미키짱!

04·05·21 17:11

아이러브미키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멋진 선수를 유격수이자 리더로 보유한 텍사스의 미래가 엄청 밝아보이네요
암튼 영, 젊은 텍스 화이팅임다 ㅎㅎㅎ
(이럼 안되는데...)

04·05·2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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