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박병호의 포스팅 최고액 입찰 구단을 알아맞히기 위한 스무고개가 전방위적으로 전개중이져... 어찌 보면 큰 의미가 없을 수도 있지만 팬들에겐 이 과정조차 재미니까...
생각해보면 저도 맥스 초창기 시절이나 그 이전 야코 시절 중요한 계약이 뜨기 전에 잘 알려지지 않았으면서도 신속한 소식통을 찾아 F5 질을 거듭했던 적이 있는데... 당장 기억나는 건, 에이로드가 시애틀을 떠나 FA 계약을 위해 방황하던 시기에 당시 속보가 빠르면서 믿을 만했던 뉴욕포스트를 새로고침하다 최신 계약 소식을 접했던 생각이 나네여... 당시 관심사가 비슷하던 놈들끼리 메신저로 정보도 주고 받고, 임무 분담까지 해가며 자못 진지했네여... 다른 사이트보다 더 빨리 알아내서 게시판에 올리려고 경쟁도 하고... 참 별 짓 다 한 듯...
요즘처럼 SNS가 있던 것도 아니어서 현지 기자들에게 실시간으로 묻지는 못했지만 야후 채팅방에서 현지 덕후들과 대화 한 번 하면 뭐 대단한 지식이라도 얻은 듯 했던 기분도 생각나네여...mlb.com 아닌 majorleaguebaseball.com 시절일 때부터 그런 짓거리나 하다 밤새던 것도 그렇고...
걍 이런 저런 썰을 보다 보니 옛날 생각이 나서 간만에 읊조립니다...
그나저나 박병호는 섀틀에 왔어야 여러모로 딱인데... 몇 시간 뒤면 밝혀지겠지만 이미 아니라고 해도 섀틀로 오는 꿈을 꿔봅니다... (꿈 얘기하니 정말로 이틀 전에 자다가 피츠버그 입단한 꿈을 꿨다는...;;;)
생각해보면 저도 맥스 초창기 시절이나 그 이전 야코 시절 중요한 계약이 뜨기 전에 잘 알려지지 않았으면서도 신속한 소식통을 찾아 F5 질을 거듭했던 적이 있는데... 당장 기억나는 건, 에이로드가 시애틀을 떠나 FA 계약을 위해 방황하던 시기에 당시 속보가 빠르면서 믿을 만했던 뉴욕포스트를 새로고침하다 최신 계약 소식을 접했던 생각이 나네여... 당시 관심사가 비슷하던 놈들끼리 메신저로 정보도 주고 받고, 임무 분담까지 해가며 자못 진지했네여... 다른 사이트보다 더 빨리 알아내서 게시판에 올리려고 경쟁도 하고... 참 별 짓 다 한 듯...
요즘처럼 SNS가 있던 것도 아니어서 현지 기자들에게 실시간으로 묻지는 못했지만 야후 채팅방에서 현지 덕후들과 대화 한 번 하면 뭐 대단한 지식이라도 얻은 듯 했던 기분도 생각나네여...mlb.com 아닌 majorleaguebaseball.com 시절일 때부터 그런 짓거리나 하다 밤새던 것도 그렇고...
걍 이런 저런 썰을 보다 보니 옛날 생각이 나서 간만에 읊조립니다...
그나저나 박병호는 섀틀에 왔어야 여러모로 딱인데... 몇 시간 뒤면 밝혀지겠지만 이미 아니라고 해도 섀틀로 오는 꿈을 꿔봅니다... (꿈 얘기하니 정말로 이틀 전에 자다가 피츠버그 입단한 꿈을 꿨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