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ESPN이나 SI 같은데서도 호주오픈 끝나자 마자 캘리더 그랜드 슬램 가능성에 대해 말들이 좀 있었습니다만....
요 밑에 글에서도 말했듯이 호주오픈은 너무 일찍 시작하기 때문에 이 대회를 잣대로 시즌을 전망한다는 건 확률이 매우 낮습니다.
작년에 봤잖아요. 그리고 2005년도에 사핀이 우승하고 난뒤 나머지 시즌동안 그저그랬던 걸 기억한다면.....
뭐, 이건 RF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이긴 하죠.
2004년에 우승했을 땐 RF가 이런 괴물인지는 다들 예측을 못했으니까 그랜드슬램 얘기는 없었고...
2006년, 2007년도에는 우승하자마자 말들이 나왔었죠.
허긴 일단 호주오픈을 우승을 해놓아야 시즌 그랜드슬램 가능성이라고 생기는거겠지만, 제 예상은 매우 힘들다 입니다.
뭣보다도 USO 때문에 잘 안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노무 수퍼 새러데이 때문에, 그리고 USTA가 어떤 스케줄을 주느냐에 따라 변수가 많아집니다.
RF가 USO 기간 동안 컨디션이 좋다고 하더라도 마지막까지 안심할 수가 없어요. 테니스 나이로 치면 드실만큼 드신 분이시라....
그래도 여기저기서 RF의 캘린더 그랜드 슬램에 관해 떠드는 건 나쁘지 않습니다.
호주 오픈 끝나고 87년 윔블던 챔피언인 팻 캐쉬가 말했죠.
'아니, RF는 이제 왜 테니스를 치는거지? 이룰 꺼 다 이룬 마당에....나 같으면 모티베이션이 없어서 더 이상 테니스를 계속하지 못할꺼여.'
네, 만만치 않은 새로운 목표가 생기는 건 RF에게 현역선수로서 좀더 긴장감을 심어줄 수 있을겁니다. 나쁘지 않아요^^
2.
작년에 스페인이 데이비스컵 결승전에 진출했다는 뉴스를 보고 기함을 했습니다.
후반기에 컨디션이 최악까지 간 나달이 연말에 데이비스컵까지 참가해야 하다니....
애를 잡아라, 잡아!!!-_-;;;
결국은 호주오픈에서 또 탈이 나고야 말았죠.
전성기를 보내야할 23-4세의 나이에 고질적인 부상으로 생고생이나 하고 있으니 참으로 답답할 지경일겁니다.
제가 보기에 그의 플레이 스타일을 바꾼다는 건 말이 안됩니다. 나달이 아가씨가 될 순 없어요.
그나마 가능한한 해결책은 일단 데이비스 컵 출전은 이제 하지 않는 겁니다. 스페인 테니스협회에서도 이해할 겁니다. 우승도 많이 해봤잖아요.
그리고 하드코트 일정을 좀 축소하는겁니다.
클레이와 잔디에 포커스를 맞춰야 됩니다.
ESPN이나 SI 같은데서도 호주오픈 끝나자 마자 캘리더 그랜드 슬램 가능성에 대해 말들이 좀 있었습니다만....
요 밑에 글에서도 말했듯이 호주오픈은 너무 일찍 시작하기 때문에 이 대회를 잣대로 시즌을 전망한다는 건 확률이 매우 낮습니다.
작년에 봤잖아요. 그리고 2005년도에 사핀이 우승하고 난뒤 나머지 시즌동안 그저그랬던 걸 기억한다면.....
뭐, 이건 RF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이긴 하죠.
2004년에 우승했을 땐 RF가 이런 괴물인지는 다들 예측을 못했으니까 그랜드슬램 얘기는 없었고...
2006년, 2007년도에는 우승하자마자 말들이 나왔었죠.
허긴 일단 호주오픈을 우승을 해놓아야 시즌 그랜드슬램 가능성이라고 생기는거겠지만, 제 예상은 매우 힘들다 입니다.
뭣보다도 USO 때문에 잘 안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노무 수퍼 새러데이 때문에, 그리고 USTA가 어떤 스케줄을 주느냐에 따라 변수가 많아집니다.
RF가 USO 기간 동안 컨디션이 좋다고 하더라도 마지막까지 안심할 수가 없어요. 테니스 나이로 치면 드실만큼 드신 분이시라....
그래도 여기저기서 RF의 캘린더 그랜드 슬램에 관해 떠드는 건 나쁘지 않습니다.
호주 오픈 끝나고 87년 윔블던 챔피언인 팻 캐쉬가 말했죠.
'아니, RF는 이제 왜 테니스를 치는거지? 이룰 꺼 다 이룬 마당에....나 같으면 모티베이션이 없어서 더 이상 테니스를 계속하지 못할꺼여.'
네, 만만치 않은 새로운 목표가 생기는 건 RF에게 현역선수로서 좀더 긴장감을 심어줄 수 있을겁니다. 나쁘지 않아요^^
2.
작년에 스페인이 데이비스컵 결승전에 진출했다는 뉴스를 보고 기함을 했습니다.
후반기에 컨디션이 최악까지 간 나달이 연말에 데이비스컵까지 참가해야 하다니....
애를 잡아라, 잡아!!!-_-;;;
결국은 호주오픈에서 또 탈이 나고야 말았죠.
전성기를 보내야할 23-4세의 나이에 고질적인 부상으로 생고생이나 하고 있으니 참으로 답답할 지경일겁니다.
제가 보기에 그의 플레이 스타일을 바꾼다는 건 말이 안됩니다. 나달이 아가씨가 될 순 없어요.
그나마 가능한한 해결책은 일단 데이비스 컵 출전은 이제 하지 않는 겁니다. 스페인 테니스협회에서도 이해할 겁니다. 우승도 많이 해봤잖아요.
그리고 하드코트 일정을 좀 축소하는겁니다.
클레이와 잔디에 포커스를 맞춰야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