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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A의 테니스 인생
 엘두께  | 2005·09·15 13:49 | HIT : 4,793 | VOTE : 652
올해로 안드레 애거씨는 USO를 20번째 연속 출전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86년 USO에 데뷔한 건데, 처음 두각을 나타냈을 때는 그로부터 2년 후, 아마 8강에서 지미 코너스를 처치하고 준결승전까지 진출하고 부터였죠.

80년대 중반-후반동안엔 미국 남자 테니스를 이끌어 갈 스타가 없었습니다.
지미 코너스와 존 매켄로는 전성기가 지나 있었고 남자 테니스 계는 이반 랜들, 보리스 베커, 스테판 에드버그의 시대였죠.

이런 판에 유난히 눈에 띄는 외모의 재능 있는 이 틴에이저의 출현은 미국 테니스 팬들한텐 가뭄의 단비 같았을 겁니다. 팬들과 미디어는 그의 이니셜을 따라서 더블 A (Andre Agassi)라고 불렀죠.

사실 저는 애거씨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20세 중반까지의 그는 그를 앞세운 나이키 광고 캐치 프레이즈 “Image is Everything”을 몸소 실천하는 작자 같아보였습니다. Substance는 없고 Image만 있는….

지가 무슨 남자 마릴린 몬로라고….머리를 플라티넘 블론드로 물들이고 스판덱스 빤스에 청 반바지를 입고 한쪽 귀엔 귀걸이를 덜렁거리고….요란을 떠는 게 영 못마땅했었습니다.

물론 그가 무척 재능 있는 테니스 플레이어라는 건 의심의 여지가 없었지만순수하게 테니스로 얻은 성취에 비해 미디어, 그리고 팬들이 그를 너무 과대평가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어쨌든…..90년에 애거씨는 처음으로 그랜드 슬램 파이널에 올라갑니다. 롤랑 가로스에서였죠. 거기서 이겼더라면 그의 커리어가 어떻게 풀렸을까? 가끔 상상을 해 봅니다만….어쨌든 30이 넘은 고메즈인가? 하는 분한테 깨지고 맙니다.

그리고 나서 같은 해 USO에서 4강에서 디펜딩 챔피언인 베커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을 하죠. 미국 미디어는 난리를 떨었습니다. 또 다른 파이널리스트였던 샘프라스 보다 애거씨의 우승 가능성에 더 흥분을 떨어댔었죠.

네임 밸류에 있어서 애거씨가 더 가치가 있었으니까….

뭐, 결과는 아시는 분은 알겠지만, 샘프라스한테 일방적으로 힘 한번 못써보고 박살이 나면서 미디어와 팬들을 황당하게 만들었죠.

다시 1년 후 91년 롤랑 가로스에서 애거씨는 다시 한번 파이널에 오릅니다. 그러나 이번에도 같은 미국 출신의 영 건, 짐 커리어에게 생애 첫 그랜드 슬램 우승을 빼앗겨 버리고 말죠.

그 세대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유망주는 애거씨였는데 정작 그랜드 슬램은 89년의 마이클 창 (로랑 가로스) , 90년 샘프라스 (USO), 91년 짐 커리어 (롤랑 가로스) 가 먼저 우승을 차지해버렸죠.

애거씨가 그랜드 슬램 토너먼트에서 처음으로 우승의 영광을 차지한 건 92년 윔블던에서였죠. 지미 코너스, 스테판 에드버그, 또 요즘 잘나가고 있는 로저 페더러와 앤디 로딕이 첫 그랜드 슬램 우승을 했을 때의 나이가 죄다 21-22세였던 걸 감안한다면 애거씨 역시 22세 때 처음으로 그랜드 슬램 챔피언이 되었으니 뭐, 적당한 나이에 우승한 거긴 합니다만, 워낙 틴에이저 때부터 미디어의 집중 조명을 받은 사람이다 보니 굉장히 늦게 첫 우승을 한 거 같이 느껴졌어요.

그 때 까지만 해도 ‘애거씨가 무슨 대기 만성형 플레이어 같으니 웃긴다’ 하면서 낄낄 댔었는데…..이 웬 아이러니랍니까??? 진짜가 되었으니 말이에요^^29세가 되면서 애거씨 테니스의 진수를 꽃피울 줄은 그 땐 몰랐었죠.

윔블던 우승으로 고대하던 그랜드 슬램 챔피언이 되고 나서도 한 몇 년 헤매더군요. 93년엔 타이틀을 디펜딩해야 하는 임무를 망각하고 윔블던에 바브라 스트라이센드 할매랑 같이 나타나서 화재를 뿌려댔습니다. 당근 디펜딩엔 실패하셨구…(암튼 연예인들은 운동선수 근처에 얼씬도 못하게 해야 한다니까요-_-;;;;)

20대의 애거씨가 가장 빛나던 시절은 94년에 드디어 USO 우승을 하고부터 95년 여름 하드코트 시즌을 휩쓸 때 까지였죠.

95년 호주 오픈은 처음 출전한 거였는데 결승전에서 숙적 샘프라스를 보내버립니다. 그 이후에 마이에미 마스터스에서도 또한 번 결승전에서 샘프라스를 꺾고 마침내 넘버 원 플레이어 자리에 오르죠.

음….10년 전이군요^^ 그 때가 아마 애거씨가 제일 신바람 나게 테니스를 치던 시절이겠지요? 게다가 부룩 쉴즈와는 한창 뜨거운 사이였고….
한마디로 다른 탑 랭커들하고는 차원이 다른 유명인사였죠.

그 당시 애거씨가 토너먼트에 참가해서 프랙티스 코트에서 연습을 하면 어찌나 많은 팬들과 취재진들이 모여서 사진을 찍어 댔는지 무슨 서커스 쇼 같았다고 한 기자가 회상을 할 정도였습니다.

95년 윔블던이야 뭐, 워낙 샘프라스가 뛰어난 잔디 코트 플레이어였으니까 애거씨가 어떻게 해 볼 도리가 없었겠고….문제는 USO. 절대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이었죠. 애거씨가 디펜딩 챔피언이기도 했고….
그 해 여름 애거씨의 컨디션은 최고였습니다. USO 전초전으로 열리는 두개의 마스터스 시리즈에서 잇달아 우승을 했으니까…
예상대로 샘프라스와 애거씨는 결승전에서 숙명의 대결을 펼쳤습니다.

제가 지난 번 칼럼에서 둘이 22 스트로크를 주고 받는 베이스라인 공방전을 펼친 끝에 샘프라스가 그 포인트를 가져갔다고 언급을 했었죠?
바로 그 포인트가 모든 걸 설명해줍니다.^^

결승전에서의 패배로 애거씨 다시 넘버 원 자리를 샘프라스에게 내주게 됩니다. 그 어떤 패배보다도 극복하기 힘들었다고 애거씨는 회상을 하죠.

“My loss to Pete in the 1995 US Open final, it was a heartbreaker. I’ve never felt more lonely on a court, or more disappointed in the game. I sat back after that loss and decided, truly decided, that the emotional investment in tennis wasn’t worth it to me. The diasppointment of losing the final was crushing.”

‘내가 무슨 짓을 해도 저 인간을 절대 넘어 서진 못할 것이다. 그럴 바에 내가 왜 이 고생을 하고 살아야 하지? ’ 라는 생각을 자꾸 하게 되었다는군요.

그 이후 2년 동안 애거씨는 추락에 추락을 거듭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구동성으로 애거씨의 시대는 갔다고 선언을 했죠.

97년에 그는 부룩 쉴즈와 결혼을 했고 그 바람에 그 해엔 단 한 개의 타이틀도 챙기지 못했습니다. 87년 이후 토너먼트 우승을 한번 도 못한 거죠.

그 해 말에 랭킹이 아마… 122위였나? 그랬을 거에요. 애거씨가 놀라운 인물인 것이 그렇게 바닥을 때렸을 때 정신을 차린 것도 그렇지만 두개의 챌린저 대회에 나가서 경기 감각을 살렸다는 거! 애거씨 같은 대 선수가 체면 같은 거 생각 안하고 말이죠.

98년에 그는 서서히 테니스로 돌아오기 시작했습니다. 부룩 쉴즈와는 이혼을 했고…. 그 해 연말에 그는 122등에서 6위로 뛰어 오르죠.
그해에 5개의 타이틀을 챙기는데 그 중에는 체코의 작은 동네 Ostrava라는 데서 열리는 토너먼트도 있었어요. 예전 같았으면 '내가 그런 촌 동네까지 가서 테니스를 쳐야 하냐?' 하면서 거들떠도 안봤을 텐데….흐흐^^ 그만큼 애거씨는 테니스에 대해 진지해졌던 거죠.

애거씨가 제 2의 테니스 인생을 꽃피울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대회는 99년 롤랑 가로스였습니다. 9년 전 처음으로 그랜드 슬램 결승전에 올랐던 대회였지만 91년 우승 실패 이후 애거씨는 롤랑 가로스에서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했었죠. 게다가 컨디션도 좋지 않아서 99년에 애거씨는 참가를 하지 않을 생각을 했었다고 합니다.

다행이도 그의 코치였던 브래드 길버트의 설득으로 애거씨는 그 대회에 참가를 합니다. 그리고 결승전에서 안드레이 메드베데프를 상대로 첫 1-2세트를 내주고도 결국 5세트 까지 가서 대망의 로랑 가로스 우승컵을 차지 하고야 맙니다. 정말 ‘의지의 미국인’의 표본이지요? ㅎㅎ

99 롤랑 가로스는 마침 슈테피 그라프가 마지막 그랜드 슬램 우승을 한 대회였어요. 그 직후에 둘이 데이트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원래 애거씨가 그라프한테 관심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차에 브래드 길버트가 데이트 주선을 했다고 해요.

첫 데이트에서 저녁을 먹으면서 애거씨가 이렇게 질문을 했다는군요.

“애는 몇이나 가질 거야?”
“애는 무슨 애???!!! 내가 그동안 얼마나 하고 싶고, 가보고 싶은 곳이 많았는지 아니? 이제 좀 있다 은퇴하면 할 거 다해보고, 아프리카도 가보고 그럴거야. 근데 뭐? 날 더러 애를 가지라구!!!!!???”
“젠장…..”

뭐, 대충 이런 대화를 나눴다고 합니다. 흐흐흐^^

참 둘이 천생연분인 것이 99년 롤랑 가로스에서 나란히 우승을 하더니 한달 후 윔블던에서 또 나란히 준우승을 했다는 겁니다.

어쨌든 99년 롤랑 가로스 우승전과 후의 애거씨의 성적을 비교하면,
그전엔 3개의 그랜드 슬램 트로피를 챙겼었죠. 그 이후엔? 99년까지 포함해서 5개의 슬램 트로피를 가져갔답니다.

확실히 애거씨는 29-30이 넘으면서 완숙한 플레이를 보여줬습니다. 94-5년 전성기 때의 애거씨와 99-2003년의 애거씨가 대결을 하면 아마 후자가 이겼을 거에요.

자, 애거씨의 커리어에 대해선 그만 떠들고 이제 그의 테니스에 대해 간략하게 디벼볼까요?

에드버그, 베커, 샘프라스, 슈티히, 이바니셰비치, 래프터 등등 90년대를 호령했던 탑 플레이어들은 (롤랑 가로스 우승자들은 특별한 경우니깐 제외^^) 거의다 정교한 베이스라이너와는 거리가 먼 작자들이었죠. 애거씨가 참 유별나 보였지요.

지난 번 칼럼에서 애거씨를 6번 유형의 ‘pure ball-striker’ 즉 지속적으로 플랫볼을 쳐대는 공격적인 베이스라이너 카테고리에 넣었는데, 원래 스콧 윌리엄스의 책에선 애거씨를 4번의 베이스라인 슬러거로 분류를 했어요.

그런데 그 책이 2000년도에 출판이 되어서 좀 업데이트를 해야 할 뿐 만 아니라 제 생각에 애거씨는 전형적인 베이스라인 슬러거는 아니거든요.

처음에 애거씨가 데뷔했을 때는 지미 코너스와 스타일 비교를 많이 했었죠. 둘 다 서브는 그저 그렇고 컴팩트한 스윙을 하는 하드 플랫볼 히터였고, 하드 코트에서 젤 잘했고…..

세월이 흐르면서 애거씨는 어느 한 카테고리에 속하는 전형적인 선수라 부르기엔 애매한 플레이어로 발전했죠.

그것은 그가 거의 완벽하게 밸런스를 갖춘 베이스라이너이기 때문이에요.

우선 그의 서브는 데뷔 때에 비해서 괄목할 만하게 좋아졌습니다. 샘프라스나 페더러 만큼 강력하진 않지만 결코 만만히 볼 정도로 약한 서브는 아닙니다. 그의 강력한 그라운드스트록 공격을 셋업하기 충분할 정도로 정교하고 강합니다.

애거씨의 그라운드스트록은 포핸드 백핸드 둘 다 최고 수준이죠. 페더러와의 결승전을 보니 정크볼까지 제대로 구사를 해서 페더러의 스트라익 타이밍을 뺏는 작전을 제대로 써먹던데요^^
암튼 그렇게 파워를 갖춘 스트록이 정확하게 베이스라인 앞에 꽂히는 걸 보면 경악을 금치 못할 때가 종종 있죠. 게다가 늘 한 템포 빠르게 스트록을 칩니다. 물론 그것은 그가 컴팩트한 플랫볼을 탁월하게 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어떤 때는 베이스라인에서 해프 발리하는 거 같을 때도 있답니다.^^

또 하나 놀라운 건 전형적인 퓨어볼 스트라이커들과는 달리 애거씨는 정크볼에 별로 짜증을 내지 않습니다. 낮은 볼이나 높은 볼, 페이스 있는 볼이나 오프볼이나, 짧은 드롭 샷이나 다 가리지 않고 받아 칠 수 있는 능력을 갖췄어요.

지난 번에 언급했지만 다시 한번 강조하자면, 더블 A의 베이스라인 게임의 모토는 ‘공격적 인내심’이에요.
파워와 정교함을 바탕으로 카운터펀처 저리 가라 급의 인내심을 갖고 계속 공격을 퍼부으니 랠리에서 당할 자가 없는 거죠. 보통 카운터펀처들의 그라운드스트록은 정확하기는 하나 파워가 부족한데 애거씨는 그걸 갖춘 상태에서 정교하기 까지 하니 말 다한 겁니다.^^ 마이클 창이 애거씨한테 꼼짝을 못할 수 밖에 없었던 거죠.

샘프라스가 애거씨 보다 더 위대한 기록을 쌓았고 90년대를 대표하는 챔피언인 건 말하나마나 입만 아프지만….21세기 테니스에 애거씨 만큼 지대한 영향을 미치진 않았다고 봐요. 샘프라스는 가장 아름답고 파워풀한 서브-앤드-발리 스타일을 완성시켰다고 할 수 있죠.

반면 애거씨는 ‘공격적 인내심’을 바탕으로 한 리턴 게임의 시대를 열었다고나 할까요?

요즘 날라 다니고 있는 페더러, 휴잇, 사핀, 나달.....모두 다 서브 리턴의 귀신들이죠. 그리고 이들이 최고로 빛을 발할 때는 애거씨의 모토를 제대로 실천할 때에요.
후계자들 중에서 앤디 로딕이 그 파워와 재능에도 불구하고 포테셜 만큼 실력 발휘를 못하는 데 서브 리턴이 좀 후진게 문제라고 들 하죠. (넌 말로만 후계자얏!!!)

끝으로….

애거씨는 지금까지 8개의 그랜드 슬램 우승을 했습니다. 4개 대회 종류별로 우승 트로피를 컬렉션하고 계시죠^^ 그만하면 성공한 테니스 인생이죠???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하필이면 역사상 최고의 플레이어와 같은 시대에 테니스를 했다는 거! 것두 둘 씩이나 말이에요.
전성기 때는 샘프라스를, 그리고 말년엔 페더러를 상대해야 했으니….참 이게 무슨 팔자인지…..
beatlain
부탁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애거씨, 그 둘을 다 상대하는 와중에 GS를 8번이나 먹었으니 정말 대단하죠ㅋㅋ

05·09·15 14:00

Pujols is God
샘프라스의 서브 모션에 반했었는데.. 다시 한번 보고싶군요..

05·09·15 14:04

엘두께
어휴, 이글 쓰기 시작하면서 후회했습니다. 글이 디게 길어 질 거 같았거든요. 아니나 달라???
beatlain님은 이제부터 양키 응원하세욧!!!

05·09·15 14:06

엘두께
샘프라스랑 거의 똑같은 서브 모션을 갖고 있는 페더러가 있지 않습니까?

05·09·15 14:07

Pujols is God
그래도 오리지널이 진품이죠 ^_^

양키스 화이팅 ~ ;;

05·09·15 14:13

엘두께
신제품도 쓸만해요^^

05·09·15 14:19

웅쓰
정말 멋진 글 입니다. 은퇴가 가까워진 시점에서 더 불꽃을 태우는 군요..
멋진 선수네요..

후후후 갑자기.. 댄스가수에서 음악적 혼을 깨닫고 락으로 크로스오버를 선택
하신 문모군이 생각나네요^^;; (왕 장난 입니다^^)

05·09·15 14:57

semi9245
늘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히 읽고 있습니다. 여기서 또 부탁드리기 염치없지만 그래도 궁금한게 있어서...코트 말인데요..잔디랑, 클레이, 하드코트...이런 코트별로 공략법이라던지 특별한 코트에서 잘하는 선수라던지...그런 쪽으로 칼럼 하나 부탁드려도 될까요? 엘두께님 지난 글 중에 하드코트 관련해서는 글 하나 있던데요...(그리고 늘 추천 드리고 있습니다. 엘두께님 테니스 관련글 검색해 보시면 추천 하나씩은 꼭 있는데..그거 제가 드린겁니다..ㅎㅎㅎ)

05·09·15 15:17

엘두께
네, 추천은 늘 잘 받아 먹고 있습니다 ㅎㅎㅎ

어느 코트에서 잘하는가는 analyze your opponent 를 보면 다 설명이 되어 있잖아요? 아닌가???

코트별 특색 은 지난 번 하드코트 얘기 말고도 작년에 클레이와 잔디에 대해 쓴 글이 이 게시판 어디엔가 있을 겁니다. 검색해 보세요.

05·09·15 15:37

엘두께
웅쓰님, 불경하십니다. 암만 농담이라지만.....

돌아와요 부산항에~~ 같은 뽕짝 부르다 롹 비스무리하게 까지 섭렵하신 조용필 옹하고 비교를 하신다면 몰라두....

05·09·15 15:40

웅쓰
히히^^; 죄송합니다~ 요즘.. 과도한 스트레스에 제 정신이 아닌가 보네요..
그렇다면.. 서태지 정도면 어떻습니까?^^;
하긴.. 락이 더 훌륭한 음악 종류라고 말할 수 있나는 모르겠네요^^
음악의 무뇌한 이라서^^;

05·09·15 16:04

엘두께
롹이 더 훌륭한 음악 장르라고 할 수는 없죠.
용필 옹이 한가지 장르만 잘 부르는 가수에서 여러 장르를 섭렵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었다는 거죠.

근데 전 서태지가 왜 글케 대단한지 모르겠어요. 미국 음악 듣다 들으면 서태지 음악이 그닥 오리지날하다는 느낌이 별로 안들던데....

용필옹은 미국 가수들하고 비교해도 오리지날 하시죵^^

05·09·15 16:24

semi9245
앗...작년에 그런 글을 벌써 쓰셨군여..죄송함다...

05·09·15 16:33

웅쓰
현재의 서태지야 말로 “Image is Everything” 을 열심히 실천하고 있으신 분 아닐까요? 아직도.. 서태지 매니아들 많은 거 같던데.. 예전의 서태지와 아이들때의 이미지 때문 아닌가요?^^

05·09·15 16:48

beatlain
양키팬은 아니지만, Rocket의 열혈 팬이니까 괜찮지요?? ^^





양키팬은 아니지만, Rocket옹의 열혈 팬이니까 봐주세요~~^^

05·09·16 02:26

씨엔
전 예전에 샘프라스 경기보다가 꾸벅꾸벅 존 기억이 나네요.ㅎㅎ 반면에 애거시는 랠리를 자주 주고 받으니까 잼있게 봤던 기억이 새록새록 ~ㅎㅎ 아 글고 서태지가 대단한 이유는 아무도 랩음악이 안된다고 할때 (지금 들으면 랩같지도 않지만ㅎㅎ)최초로 들고 나와서 최고가 됐다는 점이져. 지금 하는 락음악은 그냥 그렇고요...ㅎㅎ 거짐 최초이긴 합니다만 최고는 아니기에...ㅎㅎ

05·09·16 05:36

엘두께
뭡니까? beatlain님, 로켓맨 응원으로 그냥 넘어가시겠다구요?
당연히 로켓맨 응원도 해야 하고 우리 양키도 응원해야 합니다. 아시겠어욧???
타협을 있을 수 없습니다.
지금 가오리 때문에 쌩 고생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지면 beatlain님 탓이에욧!!!!!

05·09·16 10:28

manceo
엘두께님 만세...만세...만세...

05·09·16 10:56

엘두께
manceo님은 진지한 댓글을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_-

05·09·16 11:17

manceo
헉~~~ 한방 먹었슴다...

애거시는 87 년인가, 88 년인가...Kal 컵 원년대회 결승전을 직접 가서 본 인연으로 한동안, 인상깊었으나...정작 테니스를 본격적으로 좋아라 하고 나서는 심드렁한 선수가 되버렸습니다.

여전히 미국의 적대국가인 이란의 피를 받아, United State 를 빛내고 있음이..
혈통과 국적 사이에서 가닥을 못잡고 숭구리당당을 하는 우리 현실에 대비해..
재밌단 생각도 좀 들구요...( 뭐 이제 새삼스레이 애거시에게 페르시안의 피가 흐리니 어쩌니 하는 사람도 없겠습니다만)

칼컵당시엔, 메마르고 화려한 머리칼에...
정말 동화속에서 막 튀나온 왕자같았건만...
세월은 그 왕자를 개구리로 바꿔버린듯... ( 물론 외모만 봐서..)

참 엘두께님의 글에 많은 것을 보고 배우는지라...
그 감정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면" 만세" 되겠습니다.

05·09·1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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