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 Community

엠엘비보드

자유게시판

맥스블로그

과거게시물

유저게시물

피겨게시물

테니스섹션

엠엘비닷컴

마이너닷컴

스코어보드

연봉페이지

레퍼런스닷컴

팬그래프닷컴

로토월드닷컴

판타지베이스볼


TOTAL ARTICLE : 363, TOTAL PAGE : 1 / 13
오시 오픈 세미파이날 - 철이 vs 딕이 잡담
 폴리지터  | 2007·01·25 23:34 | HIT : 3,926 | VOTE : 402
지존로저님, 눌려서 짜부라졌습니다…-_-

완전 폐인 생활이네요… 이제 한 번 만 더 버티면 되니까…

근데 리뷰나 뭐나… 그래도 철이니까 하면서도 딕이가 요즘 방방 뜨는 분위기인데 혹시나… 했던기 오히려 무안할 정도여서리… -_-

경기 전 인터뷰에서 딕이가 그러더군요… 요즘 내가 많이 늘었거든… 거기다가 자신감도 많이 붙었고… 해볼만 하겠지… 철이 왈, 윔블던에서 딕이하고 괜찮은 경기를 했었지… 비록 내가 이기긴 했지만 (니가 안 이겨본 애가 누가 있냐… ㅋㅋㅋ) 그래도 난 딕이를 존중해. 게다가 지미가 옆에서 ‘너 잘 해, 너 잘 해’ 하면서 많이 북돋아주면서 딕이 자신감도 많이 늘었고… 좋은 경기를 보여주고 싶네… 말 그래도 즐길 수 있는 경기였지요, 철이의 팬이라면… 딕이의 팬이라면… ㅋㅋㅋㅋㅋ

한 마디로 요약하면 페라리 vs 티코 정도… (티코를 아실려나… -_-…) 철이가 딕이를 사뿐히 즈려밟고 지나갔습니다… ^^

첫번째 세트… 첫번째 딕이 서브 겜을 브레이크 하면서 시작이 좋아, 좋아~^^ 언젠가 두께님 하신 말씀처럼, 딕이가 진땀흘리기 시작하겠군…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근데 네번째 철이 서브 겜을 어이없는 철이의 실수 연발로 잃으면서 (2-2) 오잉~… 이게 왠일… -_-  일곱번째 겜까지 각자 서브 겜 홀딩 (3-4)… 근데 여덟번째 철이 서브 겜을 러브 겜으로 가볍게 홀딩하면서 분위기 쇄신한 듯 (4-4)… 아홉번째 딕이 서브 겜에서, 딕이가 광서브로 에이스 두 번을 기록했음에도, 기나긴 랠리 두 번을 잃고 브레이크 당하면서 (5-4) 철이의 완전 주도권 장악으로… 열번째 철이 서브 겜, 철이의 에이스 두 번과 걍 압도적인 플레이로 다시 러브 겜… 이로서 6-4로 철이 승! (이렇게 해서 이 세미 파이날이 거의 끝났습니다! ^^ )

두번째 세트… 딕이로서는 정말 잊고 싶은 세트이지만 결코 잊을 수 없는 세트가 될 듯… 그 전기는 첫번째 세트에서 이미 마련된 듯… 철이는 정말 무자비한 승자였습니다. 첫번째 딕이 서브 겜에서 딕이가 30-0으로 앞서던 것을 브레이크하면서 완전히 쐐기를 박은 듯… 두번째 철이 서브 겜과 세번째 딕이 서브 겜을 러브 겜으로 승리. 두번째 세트 마지막 스코어는 철이 서브, 아웃 콜 된 것을 챌린지하여 에이스로 오버턴… 딕이는 완전 늪에 빠진 듯한 느낌이랄까요… 빠져 나오려고 안간힘을 쓰는데 그러면 그럴 수록 점점더 빠져드는 느낌… 딕이가 화가 난 김에 공을 날려버리려다가 래킷을 놓쳐서, 날아간 래킷이 누군가 맞는 바람에 거의 디스퀄리파잉될 뻔... -_-;;; 뭐, 딕이가 셀프 컨트롤을 잃은 것을 어떻게 뭐라고 하겠습니다... 누구든 그 꼴을 당하면 그렇게 됐을 것을... 더욱이 은근한 기대를 안고 올라왔을텐데 그 모양이 됐으니… 결과는 6-0으로 철이 승!

세번째 세트… 딕이로서는 그저 체면만 되찾고 싶은 세트였을 듯… '베이글을 두 번 먹을 수는 없다'인 듯… 세번째와 일곱번째 딕이 서브 겜을 홀딩하면서 그 상황은 간신히 면한 듯… 하지만 너무 철이 압도적인 경기여서… 네번쩨 철이 겜에서도 철이 서브, 아웃 콜 된 것을 챌린지 오버턴으로 에이스!... 긴 랠리 후의 드롭 샷이라든지.. 절묘하게 질러넣는 패싱 샷이라든지… 그냥 철이가 왜 다른지를 보여주는 경기였다고나 할까요… 결과는 6-2로 철이 승!


그냥 정리하면 딕이가 앞선 게 없다!

스탯을 보면 이렇습니다.

철이vs 딕이

1st serve %: 32 of 63 = 51% vs 41 of 65 = 63%
Aces: 10 vs 4
Double Faults: 2 vs 2
Unforced Errors 12 vs 18
Winning % on 1st Serve: 26 of 32 = 81% vs 22 of 41 = 54%
Winning % on 2nd Serve: 21 of 32 = 68% vs 7 of 24 = 29%
Winners: 45 vs 11
Break Point Conversions: 7 of 7 vs 1 of 1
Net Approaches: 10 of 11 = 91% vs 9 of 31 = 29%

딕이의 200km가 넘는 광 서브를 철이가 너무 쉽게 받아 넘기는데서부터 딕이 기죽이기의 시작… 스트록이면 스트록, 발리면 발리… 도무지 빠질 게 없으니… 그나마 전에 지적된 철이의 약점… 챌린지를 못한다는 것마저 오늘 경기에서는 듣지를 않네요. 그 사이 철이 눈이 호크 아이가 됐나… -_-;;; 네트 플레이를 남발하지는 않았지만 쓰면 거의~ 역시나 롭레도 경기에서 열심히 연습한 보람이 있는 듯… ^^ 어느 겜이었나… 발리-발리 플레이를 할 때… 하이구~  철이 샷이 자로 잰 듯 그야말로 빈틈을 찾아 파고들며 좌악 꽂힐 때면 그냥 흐미야~~~  로치 코치의 걍 흐뭇 흐뭇해 하는 표정… ^^

이래서 철이에게 매료될 밖에 없다니까요… ^^

사실상 제 느낌으로는, 딕이가 그렇게까지 못하는 것은 아니고 (어쨌든 핀이, 안치치를 이기고 올라왔는데…), 단지 철이가 완전히 딕이 스타일을 파악한 듯…

딕이가 마당쇠 스탈로 체스판의 폰 정도라면 철이는 위에서 내려다보며 주욱 관찰하며 수를 두는 그랑마스터라고나 할까요…

딕이 + 지미 코너스로 계산하여 그래도 쟤들 둘이면 철이 정도를 어떻게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에 가득차있던 해설자들… 걍 할 말이 없으신 듯…

저 놈은 인간이 아니여… 저 놈은 테니스의 신이여… 크~ ^^

그나저나 딕이, 이 경기로 인한 트라우마가 클 듯… 그 암담해하던 표정… 난 안 돼, 난 안 돼! 하면서 머리 쥐어 뜯고 있지 않을지… 앞으로 테니스 계속 할 수 있을려나… -_- 스포츠 사이콜로지스트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할 듯…

어쨌든 이로서 철이, 오시 오픈 결승 진출!

일곱번 연속 그랜드 슬램 파이날 진출이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물론 이보다 더 중요한 기록이 앞으로도 남았지만… ^^) 게다가 결승 진출까지 잃어버린 세트 수… 0…
그래, 그래… 이번에는 비요른 보그 기록에도 도전해보는겨~

상대는 하스나 아니면 물이 잔뜩 오른 곤잘레스 되겠습니다. 나다리 뭐 한 겨… 형님이 올라가셨는데… -_-


총정리하는 소감은…

*********철이는 짱이다!!! **********
폴리지터
딕이가 부추김 당하면서 잠시 착각했던 것을 보면서... 왠지 요즘 신문에 나는 피겨 기사를 연상하게 된다는... -_-

07·01·25 23:41

beatlain
페라리 대 티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7·01·26 00:05

beatlain
스포츠 사이콜로지스트의 도움이 절실한 사람이 여럿 보이는군요 ㅋ

07·01·26 00:07

폴리지터
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여자 싱글은 사라포바 vs 세레나 결승이네요~

07·01·26 00:45

폴리지터
이 경기 좀 올려주실 분 없으신가요? 간직하고 싶어서리... ^^

07·01·26 02:37

당근빠샤
음..비트 토런트로 받고 있는데 시간이 좀 걸릴듯 합니다.
화질좋은걸 고르려고 여러개 알아보는데
내일이나 모레쯤 올릴수 있을듯합니다.

07·01·26 03:53

폴리지터
당근빠샤님, 감사! 감사! ^^

07·01·26 05:03

폴리지터
이에수피엔 인터뷰에서…

경기를 어떻게 풀어갔느냐는 데 대해 철이 왈,

"Started reading his serve. Started hitting passing shots. Started not making mistakes from the baseline. No unforced errors, just winners."

딕이 서브를 읽기 시작했고, 패싱 샷을 치기 시작했고, 베이스라인에서 실수를 하지 않기 시작했고, 언포스드 에러를 만들지 않았고, 위너만 치기 시작했고…
“테니스 경기에서 이렇게 하면 이긴다” 라고 쓸 수 있는 교과서 문장이네요… 여기에 “에이스를 치기 시작했고…” 까지…
근데 이건 이론상일 뿐으로만 들리는데… 실제로 그렇게 할 수 있는 놈이 있다니… -_-;;;

그래, 철이, 잘났다!

경기 끝나고 철이가 딕이에게 한 말씀…

"It was just one of those days – for him to forget and me to remember. That's it."

그냥 그런 하루일 뿐이야… 딕이로서는 잊고 싶고, 나는 기억하고 싶은 그런 날… 그 뿐이지! (딕이 염장을 부글부글… ^^)

참, 2세트에서 딕이가 디스퀄리파이 되었더라면 딕이, 사이콜로지컬리 차라리 나았을까요? ^^

샘프라스도 한 말씀... 철이가 당연히 열 네 번 그랜드 슬램 우승의 내 기록을 깰 것이다. ^^

07·01·26 05:29

지존로저
지터님 쫌만 힘내삼! 이렇게 애독자가 넘쳐나는데ㅋㅋ 어제 철이는 정말 신들린 거 같더만요. 딕이는 정말 매스컴의 부추김에 사기충천했다가 완전 바닥으로 꼬꾸라지고 말았어요. 이제 호주오픈도 철이 경기가 한 번밖에 안남았다 생각하니 갑자기 허탈감이 밀려오네요. 그랜드 슬램 후유증인거 같아용..에휴 이제 또 5월까진 큰 대회가 없는데..

07·01·26 09:57

왓썹요
오늘 경기를 보고 테니스에도 미련없이 쥐쥐를 칠수있는 제도를 마련했으면하는 생각을 하게되었다는......;;;

로딕 진짜 기분 참담하겠네요. 드디어 한번 이겨보기도 했고, 확실히 실력이나 자신감도 예전보다 붙은 상황에서 한번 해보자 하고 달려들었다가 오히려 옛날보다 더 처참하게 깨졌으니............

07·01·26 10:01

각만
하하 쥐쥐 선언; 생각해보니 어제 경기는 스타로 비유하면 초반엔 좀 대등한가 싶었더만 20분지나니 상대는 올멀티 먹은 상황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gg를 치지 못하고 엘리당할때까지 있어야만 하는 처절한 상황이었네요-_-

07·01·26 10:29

지존로저
전 개인적으로 정말 로딕이 철이를 위협할만큼 크게 달라진 게 안보이던데... 쿠용에서도 철이가 그냥 내주는 듯한 느낌, 연습하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로딕에게 우승이 확정될때도 어찌나 웃으며 기뻐해주는지... (철이 팬이라서가 아니라...) 로딕 경기하는 모습 보면서 음, 우리 철이가 가뿐하게 이기겠는데 대체 왜들 저리 로딕이 철이를 이길 수 있을 것처럼 저럴까 싶더라구요...암튼 앞으로는 모르겠지만 이번엔 정말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물론 어제 유독 철이가 잘했지만 그게 바로 기본적이고 진정한 실력에서 나온 것들이었잖아요... 게다가 마지막 3세트 로딕 마지막 서브게임에선 그냥 툭툭 아무렇게나 받아내고 신경도 안쓰며 그냥 내어주는 자비심까지...ㅡㅡ;

07·01·26 10:37

폴리지터
지존로저님, 감사! 감사!^^ 덕분에 힘이 났습니다... 라고 해도 오늘, 낼은 뛰어넘어야할 것 같고... -_-... 대신 결승은 확실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전 2월이 걱정입니다... 3월에는 그나마 월드 피겨 스케이팅이라도 있는데… 그러다보면 또 테니스 보고, 야구 보고… 그럴 텐데… 2월에는… 으으윽…

저도 딕이가 철이를 따라붙었다고 하는 것은 그저 매스컴에서 띄워놓은 풍선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도 압도적인 철이이다 보니 혹시나 테니스에 대한 관심이 없어질까하여 그렇게 라이버리니 뭐니 띄워대지만… 그거야 쫓아오지 못하는 다른 선수들 탓이고… (왠지 연아와 다른 스케이터들이 연상되는… -_-)… 사실 딕이가 많이 는 것은 사실이지만 철이를 쫓아가기에는 아직은 갈 길이 멀고도 먼 듯… 뭐, 도착할 가망도 별로 없다고 생각되고… 더욱이 이번의 트라우마가 장난이 아닐 듯… -_-

지 생각으로는 철이에게 로딕은 그저 one of them 정도… .그래도 철이가 가장 신경쓰는 것은 나다리 정도가 아닐까요… ^^ 지난 US Open에서도 나다리가 결승에 오기를 은근히 바랬던 듯…

07·01·26 11:12

폴리지터
앗. 죄송... 세미님... 감사합니다... 어떤 분이 대답을 쪽지로 주셔서 질문을 지웠더니... 지송, 지송...^^ 제가 한 질문은 쥐쥐가 뭔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스타 크래프트 용어인 것 같은데... 스타 크래프트는 해 본일이 없어서리... -_-

07·01·26 11:36

폴리지터
죄송합니다... 꾸벅... 질문 다시 남겼습니다. ^^

07·01·26 11:58

지존로저
아, 당근 빠샤님께 저도 감사~ 꾸뻑 ^^

07·01·26 14:46

폴리지터
딕이의 경기 후 인터뷰 중...

질문: 그래서 오늘 저녁 경기 후 잘 잘 수 있을 것 같니?
딕이 왈: 그건 내가 얼마나 마셨나에 달려있겠지... -_-

07·01·26 15:08

semi9245
그건 내가 얼마나 마셨나에 달려있겠지... -_- ㅎㅎㅎ

07·01·26 16:02

엘두께
http://www.youtube.com/watch?v=4rIiUNo_Bks

how to dismantle andy roddick's serve^^

07·01·26 16:57

A. Cabrera
아니 페라리대 티코라니요

티코가 울화통 터트리는 소리가 들릴 듯 합니다. -_- ㅎㅎㅎㅎ

07·01·27 00:21

폴리지터
카브레라님... -_-;;;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7·01·27 00:57

363   공공의 적, 레프티 -_-; 11  엘두께 06·05·23 16589
362   코트의 미켈란젤로 16  엘두께 05·09·16 6145
361   ATP 세계여행 8  엘두께 04·01·19 5036
360   더블 A의 테니스 인생 20  엘두께 05·09·15 4799
359   Analyze Your Opponent (3) 11  엘두께 05·09·02 4431
358   하드코트의 득과 실 8  엘두께 05·08·27 4431
357   샘프라스는 왜 클레이코트에 서면 작아지는가~ 13  엘두께 04·04·23 4368
356   로저 페더러와 그랜드 슬램 17  폴리지터 06·07·19 4263
355   US Open : Super Grand Slam 5  엘두께 04·08·29 4228
354   Analyze Your Opponent (2) 8  엘두께 05·08·29 4212
353   Analyze Your Opponent (1) 14  엘두께 05·08·28 4156
352   혹시나 역시나 23  beatlain 07·11·18 4117
351   진화하지 못한 이형택, 진화할 수 없는 시스템 8  manceo 05·09·15 4116
350   Analyze Your Opponent (4) 3  엘두께 05·09·03 4103
349   잔디코트 생존 전략 4  엘두께 04·06·13 3945
348   어휴, 독한 자슥 -_-; 7  엘두께 08·01·28 3935
  오시 오픈 세미파이날 - 철이 vs 딕이 잡담 21  폴리지터 07·01·25 3926
346   호주 오픈 결승 6  몽달곰팅 08·01·27 3896
345   2006 호주 오픈 잡담 (9) Final Thought 16  엘두께 06·01·30 3810
344   페더러의 팬들과 일문 일답 6  엘두께 05·10·15 3761
343   you've created a monster! 18  엘두께 08·01·25 3760
342   2006 호주 오픈 잡담 (8) 페더러 경기 감상문 8  aimar 06·01·28 3743
341   윔블던 : The Championships! 4  엘두께 04·06·24 3735
340   A Perfect Living Male Tennis Machine 9  엘두께 05·10·09 3714
339   과거 엘두께님의 선수 평점 (클리스터, 샤라포바, 페더러 편) 3  beatlain 05·10·06 3616
338   엘비어천가 14  beatlain 07·01·31 3602
337   Yuna-Derer (1): Complete Package 16  엘두께 07·12·13 3590
336   롤랑 가로스 : 멋쟁이 그랜드 슬램 ^^ 7  엘두께 04·05·26 3564
335   BB와 RF의 11가지 공통점 14  엘두께 07·07·09 3543
334   로저 페더러의 4번째 W 정복을 축하하며~ 4  엘두께 06·07·10 3518
1234567891013
Copyright 1999-2019 Zeroboard / skin by GGAM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