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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랑 가로스 : 멋쟁이 그랜드 슬램 ^^
 엘두께  | 2004·05·26 16:15 | HIT : 3,563 | VOTE : 514
4월 중순- 6월 첫째 주까지 열리는 유럽 클레이코트 시즌 때만 되면 언제나 싱숭생숭해지곤 합니다. 날씨 좋죠, 동네 예쁘죠, 경기장도 멋지죠. 거기다 관중석에는 chic한 차림의 신사 숙녀들이 앉아있고…^^ 푹푹 찌는 더위 때문이겠지만 아무튼 옷을 입은 건지, 입을래다 만건지 모르겠는 날라리 같은 인간들이 관중석을 꽉 메우고 있는 시즌 초반의 메이저 하드코트 대회 (호주 오픈, 인디언웰즈, 키비스케인)하고 어쩜 이렇게 분위기가 다른지 모르겠어요.

지중해의 투명하고 푸른 바닷가에 경기장이 있는 몬테 카를로, 소나무 숲에 둘러 쌓여 있는 Foro Italico (로마), 그리고 유리와 천으로 된 최첨단 (지금은 좀 후져 보이지만 첨에 지을 땐 최첨단이었죠) 테니스 경기장을 자랑하는 함부르크의 로텐바움!!! 죄다 가보고 싶은 대회긴 합니다만 역시 뭐니뭐니 해도 파리 롤랑 가로스에서 열리는 프렌치 오픈을 봐야 클레이코트 겜의 진수를 맛봤다고 하겠죠.


History:

1891에 시작된 프렌치 오픈은 윔블던보다 14년 늦게, 또 호주 오픈 보단 14년 일찍 생긴 대횐데요, 1925년까지는 프랑스 국적을 가지거나 적어도 프랑스 내의 클럽 멤버가 아니면 참가하지 못하는 문자 그대로 French Championship이었습니다. 외국인 선수들에게 개방을 하게 된 동기는 프랑스의 전설적인 테니스 스타=수잔 랑랑 (Suzanne Lenglen)의 윔블던 정복이었습니다.

“낙랑공주^^” 수잔은 1차 세계대전 직후 가장 유명했던 여성이었습니다. 테니스만 잘한 게 아니라 패션센스까지 뛰어나서 언제나 화제를 몰고 다니는 인기 스타였죠. 1919년 그가 첨으로 윔블던에서 우승했을 때 관중들은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는데요, 수잔의 뛰어난 퍼포먼스에 감동을 받아서….라기보다 수잔이 종아리가 드러나는 치마와 반소매 상의 차림으로 나타났기 때문이었습니다. ‘세상에….저런 남사스런 복장을 하고 테니스를 치다닛!!!’ ^^비너스, 세리나 윌리암스 같은, 속치마 같은 차림으로 코트를 누비는 오늘날의 디바들의 원조가 바로 수잔이죠.

자기 나라 선수가 외국에 가서 이렇게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데 프랑스 테니스 팬들이 자기들의 영웅인 수잔이 홈에서 여왕으로 등극하는 것을 한번 보고 싶어하는 건 당연한 겁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1925년에 주최측은 프렌치 챔피언쉽을 인터내셔널 토너먼트로 격상을 시켰습니다. 수잔은 홈팬들의 기대에 100% 부응을 합니다. 결승전에서 그녀는 겨우 세 게임 밖에 빼앗기지 않고 당당히 우승 트로피를 치켜들게 되지요.

프렌치 챔피언쉽이 한단계 더 발전하게 된 두 번째 계기는 1927년 프랑스 팀의 데이비스 컵 우승이었습니다. The Musketeers라고 불리는 전설의 4총사= 쟝 보로트라( Jean Borotra), 르네 라코스테( Rene Lacoste), 앙리 코셰 (Henri Cochet), 쟈크 브뤼뇽(Jacque Brugnon)이 이끄는 프랑스 대표 팀이 두 번의 준우승 끝에 마침내 필라델피아에서 미국을 꺾고 대망의 데이비스 컵을 차지한 것입니다. 말로만 듣던 데이비스 컵을 보려고 몰려든 수 많은 인파로 인해 파리 시는 난리도 아니었답니다.

자, 그 다음 해에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데이비스 컵 대회를 주최해야 하는 프랑스 테니스 협회는 고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마땅한 장소가 없었기 때문이었죠. 당시 프렌치 챔피어쉽은 Croix-Catelan과 Parc de Saint-Cloud에 있는 두 클럽이 주최하고 있었는데 둘 다 데이비스 컵 같은 대 규모의 이벤트를 주최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었습니다.

할 수 없이 프랑스 테니스 협회는 파리 근교 Porte d’Auteil에다가 부랴부랴 새 테니스 장을 건설하게 됩니다. 그리고 1년 후 완성된 스테디엄을 1차 대전 때 활약했던 비행기 조종사이며 프랑스 테니스 클럽 회원이었던 인물의 이름을 따서 ‘Roland Garros’라고 부르기로 합니다. 결국 데이비스 컵 우승 덕분에 프렌치 챔피언쉽은 더 많은 테니스 팬들과 더 크고 좋은 테니스 코트가 생긴 셈이죠.

아 참, 프랑스 팀은 주최측의 아낌없는 투자에 힘입었는지 1928년에 데이비스 컵을 무사히 방어했답니다. 크고 화려한 새 경기장에서 말이죠. 그리고 프렌치 챔피언쉽은 지금까지도 롤랑 가로스를 떠나지 않고 있구요.


Roland Garros:

‘Roland Garros가 뭐냐?’고 물었을 때 ‘1차 대전 때 유명했던 비행기 조종사’라고 대답할 사람은 이제 별로 없을 겁니다. ‘프렌치 오픈이 열리는 장소’라고 대답하는 사람이 훨씬 많겠죠. 물론 제 추측입니다만.^^그런데 후자는 틀린 대답입니다. 롤랑 가로스로 대회가 이사 온지 70년 째가 되던 해인 1997년에 주최측에서는 공식 대회 명칭을 아예 Roland Garros로 바꿨기 때문이죠. 물론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이 대회를 French Open이라고 부르고 있지만요.

롤랑 가로스의 센터 코트는 계속 증축을 해서 현재는 17,000을 수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원래는 Stade Roland Garros라고 불렀습니다마는 2001년에 Court Philippe-Chatrier로 이름을 바꿨죠. 필립 샤트리에는 전 프랑스 테니스 협회 회장이었고 88년 서울 올림픽 때 테니스가 다시 정식 종목으로 복귀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던 인물이라고 하더군요.

두번째로 큰 코트는 1995년에 완성된 10,000-seat의 Court Suzanne Lenglen 입니다. 롤랑 가로스를 탄생시킨 거나 다름없는 디바를 기리기 위한 것이지요. (나 같으면 센터 코트를 ‘낙랑 코트’로 하겠다-_-)


Roland Garros-Champions

Men’s Singles

최다 우승: Bjorn Borg (6번!!! 1974-75, 1978-81)
>> 흔히 비요른 보그 하면 윔블던 5연패가 떠오르죠. 읨블던에서는 거의 천하 무적이었던 샘프라스도 해내지 못한 기록입니다. 근데….롤랑 가로스에서의 보그의 활약은 윔블던 못지 않았습니다. 그만이 할 수 있는 탁월한 베이스라인 게임과 특유의 헤비 탑스핀 스트로크는  클레이에서 그를 절대강자로 만들었죠. (솔직히… 징그러운 인간이죠-_-;;;)
보그 다음으로는… 앙리 코셰 (그 4총사 중의 한분)가 4번 우승하셨습니다.
3번 우승한 분들은 꽤 되는군요. 구스타보 키어르텐, 이반 랜들, 르네 라코스테 (역시 4총사의 일원) 글구 매츠 빌란더, 요렇게 4분이네요.

최연소 우승: Michael Chang (17살 4개월, 1989)
>> 마이클 창 이전에는 매츠 빌란더가, 그전에는 비요른 보그가 최연소 우승자였습니다. 둘 다 처음 우승했을 땐18세 소년들이었죠.

최고령 우승: Andres Gimeno (34살 10개월, 1972)
>> 안드레 애거씨도 현재 (2004년) 34살이죠^^

최다연승: Bjorn Borg (28연승, 1978-81)
>> 보그는 롤랑 가로스에서 2연패하고 2년 후 다시 4연패를 합니다. 연승 기록은 물론 4연패하는 동안 이룬 것이구요.

승률: Bjorn Borg (.961, 1973-81, 49승 2패)
>> 한마디로 보그는 롤랑 가로스의 King이죠^^


Women’s Singles

최다 우승: Chris Evert (7번!!! 1974-86)
>> 흔히 ‘윔블던은 나브라틸로바, 롤랑 가로스는 에버트의 영역이다’ 라고 했죠. 공교롭게도 클레이의 왕과 여왕인 보그와 에버트는 같은 해 (1974년)에 첫 우승을 했군요. 에버트는 무려 9번이나 결승에 올라가서 그 중 7번을 이겼습니다. 경이적인 기록이죠.
에버트 담으로는 슈테피 그라프가 6번 우승을 했습니다. 그 담은 마가렛 스미스 코트 여사가 5번.

최연소 우승: Monica Seles (16살 6개월, 1990)
>> 셀레스는 91년, 92년에도 우승을 해서 3연패를 했습니다. 이 때는 온 세상이 자기 것 같았겠죠???

최고령 우승: Suzi Kormoczi (33살 9개월, 1958)

최다연승: 역시설명이 필요 없는 Chris Evert (1974-1981)

승률: Helen Wills Moody (1.000, 1928-30, 20승 무패)
>> 에버트는 2윕니다 .923, 1973-88, 72승 6패를 하셨죠.


위대한 챔피언들 중에 롤랑 가로스에서 번번히 고배를 마신 분들이 꽤 계십니다. 빌 틸덴, 지미 코너스, 존 매켄로, 스테판 에드버그, 보리스 베커, 그리고 피트 샘프라스. 대부분 그들의 플레이 스타일이 클레이에 순응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랬던 거죠. 선수들을 기진맥진하게 만드는 긴 랠리에서 살아 남는 자가 복을 받는 롤랑 가로스는 잔인한 챔피언쉽인지도 모릅니다. 꼭 마른 피 빗과 같은 레드 클레이는 마치 ‘지금 여기서 테니스 전투가 일어나고 있다!’ 라는 상징을 띄고 있는 것 같지 않습니까???^^ (그러고 보니 투우도 레드 클레이에서 하는군요. 먼지를 일으키면서….)

아, 그렇다고 롤랑 가로스가 선수들에게 인기 없는 대회는 절대 절대 아닙니다. 몇 년 전에 선수들과 팬들을 상대로 가장 좋아하는 그랜드 슬램 대회를 고르는 조사를 했는데 1위가 롤랑 가로스였습니다. 뭐, 대게 유럽이나 남미 출신 선수들은 어려서부터 롤랑 가로스야말로 꿈의 무대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주최측은 선수들에게 각별한 신경을 쓴다고 그럽니다. 누가 그랬죠. ‘롤랑 가로스는 선수들을 왕으로 대접하고 윔블던은 선수들을 하인으로 대한다’

테니스 팬들에게 롤랑 가로스가 인기 만점인 이유는 1) 동네가 운치 있다. 2) 음식이 맛있다 3) 사람들이 꽤 친절한 편이다. And 4) 파리에서 열린다!!!!!

저도 물론 롤랑 가로스를 1등으로 뽑은 테니스 팬들 중 하납니다. 사실 저는 유럽의 가장 아름다운 대도시 파리에서 열리는, 클래스와 스타일의 매력 만점 그랜드 슬램, 멋쟁이 롤랑 가로스에 테니스 좋아하는 친구들과 떼로 몰려가서 실컷 구경하는 거이 소원이랍니다. 가끔 경기가 지루해 지면 밖에 나와서 맛난 음식도 먹으면서 수다도 떨고….으흐흐^^ 상상만 해도 즐겁군요^^
viper
두께님... 딴지가 아니라... 그냥 정보 교환 차원에서....^^; 불어에서 모음뒤에 붙어서 끝나는 자음은 발음을 안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물론 예외도 있지만요...그래서 "롤랑 가로"가 보다 가까운 표기이지요...
글구...전 이번 가을에 US open을 보러 플러싱에 감돠... 모든 휴가 거기다 다 꼴아박았음다...ㅋㅋ 뉴욕에서 뵐 수 있으려나... ^^

04·05·27 10:46

manceo
멜 보고 이리로 달려왔습니다.
재님~~~ 핀이 이겨서 행복하시죠.
좋은글 퍼가는대신 추천 하나 눌러드립니다...^^

04·05·27 12:45

엘두께
흐흐^^ viper님 딴지 감사합니다.
한 10년 전에 프랑스에 갔는데 마르세유에서 프렌치 오픈을 티비로 보게 되었습니다. 그 때 옆에 있던 그 동네 녀석은 '롤랑 갸로'라고 발음을 하더군요.
그런데 며칠 후 파리에서 여자 결승전을 보는데 그 때 제 옆에 있는 그동네 녀석은 '롤랑 갸로스'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저스틴 (쥐스틴이 맞는 발음이겠지만) 에낭도 '롤랑 갸로스'라고 그러길래 에라 몰겄다 걍 롤랑 가로스다!! 이렇게 된거죠.
미국식으로 쓴 걸로 이해해 주세요^^

04·05·27 13:56

엘두께
viper님 휴가를 꼴아 박어가면서 USO를 보러 여기까지 오신다는 걸로 봐서 테니스 팬이신가봐요. 방가방가^^

04·05·27 13:59

엘두께
만서님^^ 혹시 퍼가신 싸이트에서 표기 갖고 뭐라 그러면 잘 말씀해 주세요^^

핀이 설마 1라운드에서 떨어져 나갈꺼라고는 생각을 안했는데....뭐....클레이에서 자란 녀석이니 어느정도는 하겠죠. 그나저나 오늘 앤디 로딕이 짐을 싼 모양인데....섭섭하시겠습니다. 여기 미국 미디어들 김빠져하고 있죠. 저스틴 에낭까지 업셋이 되서 고대하던 세리나 윌리암스와의 진검승부도 물건너 갔고.....쩝....
이번엔 비너스가 이겼슴 좋겠네요^^ 오래 살고 볼 일입니다. 제가 비너스를 다 응원하다니... 흐흐^^

04·05·27 14:03

viper
두께님이 테니스 팬이시라는거... 오늘 클럽하우스를 뒤져보고야 알았습니다... ^^;
두께님 만나뵈면 이야기로 밤 샐듯...잘 모르시겠지만...저도 꼬마때부터 양키의 die-hard fan인지라...(제 미국놈 친구는 die-'too'hard...라 하더군요...ㅎㅎ) 양키의 결과에 일희일비하고 지내고 있지요... 9월에 갈겁니다... 32nd에서 한잔 or 시간이 괜찮으시면 Authur Ashe Stadium에 같이 가셔도 좋고... ^^;

04·05·27 15:44

manceo
이형택이 15 번 시드 자리 차고들어간 럭키루저로 3 회전까지 올라갔네요.
그동안 클레이 싫다고 난리를 치더니..
반갑다기보다는...자신의 가능성을 자신도 모른채 익숙함에 매달린 그의 행보가 마치 우리나라의 주먹구구식의 시스템과 비슷해 어이없는 측면이 강합니다.

서브 약해...백핸드 예술이야...그런데 하드가 좋아라 노래 부르다 노상 미국아이들 밥이 되었으니 말이죠.

애니웨이...핀이는 스페인의 만티야랑 단디 한판 뜨는중이네요.
파이널 세트 7-7 에서 경기 중단...오늘 마저 할 모양인데..
이리 3 회전 올라가서 힘 쓸라나 모르겠습니다.

참...다들 재님 글 좋다고 난리이니...꼭 왕림하셔서 가르침 더 주시길...

피겨스케이팅 hard-core fan 에...사쿠라 테니스팬인 제가 이 곳에 삐대기 무안시러서 이만 빠빠이~~

04·05·2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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