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그랑프리 시리즈에 매달려 있는 사이 테니스 시즌의 황금같은 휴식이 끝나고 2007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오시 오픈에 앞서 모두들 여기 저기에서 몸풀기 시작한 듯 싶습니다. 우리의 겸둥이 철이는 1월 8일 구용에서 열리는 AAMI 클라식으로 시즌을 시작합니다. 2007년 시즌을 follow하기 전 철이의 2006년이 어떠했던지 간단히 디벼보았습니다. 2006년을 마친 철이의 ATP Ranking Point는 8370. 2위인 나달의 4470에 비하면 거의 2배에 가깝습니다. 과연 이 8370점이 어떻게 얻어졌는지 나누어 돌아보았습니다.
그랜드 슬램
오스트레일리아 오픈 (하드 코트: 2006년 1월 16일)
2006년 그랜드 슬램의 서두를 멋지게 열어주었습니다. 이스토민, 마이어, 미르니를 상대로 승승장구, 16강에서 하스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에 이른 것이 가장 고비였을 듯… 쿼터 파이날에서 다비덴코, 세미 파이날에서 키퍼를 이기고 파이날에서 만난 바그다티스… 첫세트를 잃어 조금 긴장하게 하더니만 결국 다음 세 세트를 가져가면서 (5-7 7-5 6-0 6-2) 철이의 밝은 한 해를 예상케하여 주었습니다. 이 우승으로 얻은 점수가 1000점
롤랑 가료 (클레이 코트: 2006년 5월 29일)
그냥… 희망을 보여준 경기라고 하겠습니다… -_-;;;
하트필드, 팔라, 마수, 베르디치, 안치치, 날반디안을 차례로 상대하고 결승에 오르기까지 잃어버린 세트수는 둘 (마수를 상대로 하나, 날반디안을 상대로 하나)... 하지만 결승에서 만난 나달에게 6-1 1-6 4-6 6-7(4) 로 우승을 내주게 됩니다. 그래도 클레이에서 나달을 긴장시키는 위치로 올라갔으니… -_-;;; 어쨌든 이 준우승으로 얻은 점수가 700점
윔블던 (잔디 코트: 2006년 6월 26일)
오시에서 롤랑 가료까지는 긴 텀… 그에 비해 롤랑 가료와 윔블던은 빠닥빠닥하니 붙어서리… 그 사이에 잽싸게 독일에 가서 잔디 코트 적응도 해보고… 어쨌든 가스케, 헨만, 미후, 베르디치, 안치치, 뵤르크만을 이기고 결승에 오르기까지 철이가 잃은 세트 수는… 0… 그냥 몸풀기로 보일 정도입니다. 결승에서 다시 상대한 나달. 밑에 열심히 잡담했던 대로 두 세트를 잡고 세번째 세트를 잃어버리면서 죠니 맥에서 잠시 희망을 준 후 네번째 세트를 이겨 트로피를 챙겨갑니다(6-0 7-6(5) 6-7(2) 6-3). 이 우승으로 얻은 점수 1000점
US오픈 (하드 코트: 2006년 8월 28일)
롤랑 가료 – 윔블던만큼 빡빡한 일정은 아니었습니다. 왕, 헨만, 스파디아,기퀠을 상대로 역시 한 세트도 잃지 않은 채 올라와서, 쿼터파이날에서 블레이크(지금 생각해도 열받던 경기…), 세미 파이날에서 다비덴코를 이기고 파이날에서 앤디 로딕과 붙습니다. 이 경기 역시 밑에서 주욱 잡담을 했었으니… 그 열받고 혈압오르는 경기 끝에 USTA의 갖은 잔머리에도 불구하고 앤디 로딕을 6-2 4-6 7-5 6-1로 제압하고 우승 트로피를 차지합니다. 이 우승으로 점수 1000점
따라서 그랜드 슬램에서 받은 총점 3700점
ATP Masters Series
ATP Masters Series Indian Wells (하드 코트: 2006년 3월 6일)
마수, 로커스, 가스케, 류비치치, 스리차판을 차례로 상대로 올라간 결승, 제임스 블레이크를 7-5 6-3 6-0으로 가볍게 이기고 첫번째 마스터즈 우승을 차지합니다. 이 우승으로 얻은 점수 500점
ATP Masters Series Miami (하드 코트: 2006년 3월 20일)
클레망, 하스, 투르스노프, 블레이크, 페러를 가볍게 상대하고 오른 결승에서 이반 류비치치를 상대로 7-6(5) 7-6(4) 7-6(6) 으로 이기고 우승. 이 우승으로 얻은 점수 500점
ATP Masters Series Monte Carlo (클레이 코트: 2006년 4월 17일)
듀코비치, 마르틴, 발레레, 테더, 곤잘레스를 상대로 승승장구하여 희망을 머금게 하더니만 결승에서 역시나 나달에게 2-6 7-6(2) 3-6 6-7(5)로 패배… 롤랑 가료의 불길한 전조였는 듯… 어쨌든 철이는 이 경기에서 나달에 대해 많이 배웠다니… -_-;;; 이 결승 진출로 얻은 점수 350점
ATP Masters Series Rome (클레이 코트: 2006년 5월 8일)
첼라, 스타라체, 스테파넥, 알마그로, 날반디안을 상대로 잘도 올라가서리 혹시나 했건만 역시나 결승에서 나달에게 7-6 6-7(5) 4-6 6-2 6-7(5)로 패배… 나다리 미워할겨… 그래도 풀세트까지 갔으니… 역시 결승진출로 얻은 점수 350점
ATP Masters Series Canada (하드 코트: 2006년 8월 7일)
매튜, 그로장, 투르스노프, 말리스, 곤잘레스를 상대하여 올라간 결승에서 가스케를 2-6 6-3 6-2로 이기고 올만에 매스터즈 우승… 이 우승으로 얻은 점수 500점
ATP Masters Series Cincinnati (하드 코트: 2006년 8월 14일)
드디어 철이가 2006년 참여한 경기 상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하지 못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O- 스리차판을 이기고 올라간 32강에서 머레이에게 5-7, 4-6으로 패하고 일찍 짐을 쌌습니다. 뭐, 코앞으로 다가온 US 오픈에 대비한 컨디션 조절 겸사 겸사였겠지요… 어쨌든 여기에서 얻은 점수 35점
ATP Masters Series Madrid (하드 코트: 2006년 10월 16일)
그랜드 슬램은 다 끝나고 철이가 참여한 마지막 매스터즈 시리즈입니다. 마수, 소더링, 기네프리, 닐빈디안을 상대하여 결승에 진출하여 곤잘레스를 7-5 6-1 6-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합니다. 이 우승으로 받은 점수 500점…
이상 ATP Masters Series에서 받은 점수 2735점
Other Countable Tournaments
Doha (하드 코트: 2006년 1월 2일)
2006년의 처음을 환하게 열어준 경기였습니다. 미나르, 산토로, 바그다티스, 하스를 가볍게 상대한 후 결승에서 몽필스를 6-3 7-6(5)으로 이기고 우승… 이 우승 점수는 250점
Dubai (하드 코트: 2006년 2월 27일)
와링카, 알 가리브, 비크, 유즈니를 상대하여 올라간 결승에서 나달에게 6-2 4-6 4-6으로 그만… ㅠ-ㅠ… 클레이에서는 그렇다고 쳐도 하드에서까지… 어쨌든 이 결승진출로 받은 점수… 210점
Halle (잔디 코트: 2006년 6월 12일)
롤랑 가료와 윔블던 사이에서 잔디 적응… 보판나, 가스케, 로추스, 하스를 상대한 후 결승에서 베르디치를 6-0 6-7(4) 6-2로 이기고 우승… 베르디치는 윔블던에서 다시 철이를 16강에서 만나 졌으니 참 대진 운도… 어쨌든 이로서 잔디 적등도 확인하고 점수는 225점 얻고…
Tokyo (하드 코트: 2006년 10월 2일)
트로이키, 무디를 상대로 가뿐히 올라간 철이, 쿼터 파이날에서 스즈키를 만나 돌연 애를 먹습니다 (4-6 7-5 7-6(3)). 잠시 발끝에 돌이 걸린 듯 멈칫하더니만 역시나 잠시였던 듯 세미 파이날에서 베커(보리스 베커 말고 벤자민 베커입니다. US 오픈에서 아가시 노래를 멈추게 만든… ), 파이날에서 헨만을 상대로 가볍게 (6-3 6-3) 우승을 챙겨갑니다. 점수는 250점
Basel (카펫 코트: 2006년 10월 23일)
아무리 힘들어도 스위스에서 열리는 경기는 나가주어야겠지요.^^ 집, 가르시아-로페즈, 페러,스리차판을 상대한 후 결승에서 곤잘레스를 만나 6-3 6-2 7-6(3)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합니다. 이 우승으로 얻은 점수는 250점
이 토너먼트들에서 얻은 총점 1185점
자, the last but not the least
Tennis Masters Cup (하드 코트: 2006년 11월 13일)
라운드 로빙에서 날반디안, 로딕, 류비치치를 차례로 이긴 후 세미 파이날에서 만난 나달을 6-4 7-5로, 파이날에서 만난 블레이크를 6-0 6-3 6-4로 이기고 2006년 시즌의 마지막 우승 트로피를 챙겨갑니다. 여기에서 얻은 점수는 750점
이를 총 합해보면
그램드 슬램 : 3700
ATP Masters Series: 2735
Other Countable Tournaments: 1185
Tennis Masters Cup: 750
도합 8370으로 현 ATP랭킹 1위~
근디 시합 날짜를 보니 정말 숨쉴 사이도 없이 바쁜 한 해입니다. 철이의 경우 모든 경기(하나 빼놓고)에서 결승까지 가다보니 일정도 길어지고, 다음 경기로 허겁지겁 옮겨가고… 정말 컨디션 조절이 보통 문제가 아니겠습니다.
그래도 덕분에 철이 경기를 많이 볼 수 있는 저야 좋지만서도… ^^
이제 며칠 후면 철이의 2007 시즌 첫 경기가 시작됩니다. 철이의 2007 시즌은 2006년보다 더 productive하고 successful한 시즌이 되기를 바라면서… ^^
***Go, Roger, Go!!! ***
그랜드 슬램
오스트레일리아 오픈 (하드 코트: 2006년 1월 16일)
2006년 그랜드 슬램의 서두를 멋지게 열어주었습니다. 이스토민, 마이어, 미르니를 상대로 승승장구, 16강에서 하스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에 이른 것이 가장 고비였을 듯… 쿼터 파이날에서 다비덴코, 세미 파이날에서 키퍼를 이기고 파이날에서 만난 바그다티스… 첫세트를 잃어 조금 긴장하게 하더니만 결국 다음 세 세트를 가져가면서 (5-7 7-5 6-0 6-2) 철이의 밝은 한 해를 예상케하여 주었습니다. 이 우승으로 얻은 점수가 1000점
롤랑 가료 (클레이 코트: 2006년 5월 29일)
그냥… 희망을 보여준 경기라고 하겠습니다… -_-;;;
하트필드, 팔라, 마수, 베르디치, 안치치, 날반디안을 차례로 상대하고 결승에 오르기까지 잃어버린 세트수는 둘 (마수를 상대로 하나, 날반디안을 상대로 하나)... 하지만 결승에서 만난 나달에게 6-1 1-6 4-6 6-7(4) 로 우승을 내주게 됩니다. 그래도 클레이에서 나달을 긴장시키는 위치로 올라갔으니… -_-;;; 어쨌든 이 준우승으로 얻은 점수가 700점
윔블던 (잔디 코트: 2006년 6월 26일)
오시에서 롤랑 가료까지는 긴 텀… 그에 비해 롤랑 가료와 윔블던은 빠닥빠닥하니 붙어서리… 그 사이에 잽싸게 독일에 가서 잔디 코트 적응도 해보고… 어쨌든 가스케, 헨만, 미후, 베르디치, 안치치, 뵤르크만을 이기고 결승에 오르기까지 철이가 잃은 세트 수는… 0… 그냥 몸풀기로 보일 정도입니다. 결승에서 다시 상대한 나달. 밑에 열심히 잡담했던 대로 두 세트를 잡고 세번째 세트를 잃어버리면서 죠니 맥에서 잠시 희망을 준 후 네번째 세트를 이겨 트로피를 챙겨갑니다(6-0 7-6(5) 6-7(2) 6-3). 이 우승으로 얻은 점수 1000점
US오픈 (하드 코트: 2006년 8월 28일)
롤랑 가료 – 윔블던만큼 빡빡한 일정은 아니었습니다. 왕, 헨만, 스파디아,기퀠을 상대로 역시 한 세트도 잃지 않은 채 올라와서, 쿼터파이날에서 블레이크(지금 생각해도 열받던 경기…), 세미 파이날에서 다비덴코를 이기고 파이날에서 앤디 로딕과 붙습니다. 이 경기 역시 밑에서 주욱 잡담을 했었으니… 그 열받고 혈압오르는 경기 끝에 USTA의 갖은 잔머리에도 불구하고 앤디 로딕을 6-2 4-6 7-5 6-1로 제압하고 우승 트로피를 차지합니다. 이 우승으로 점수 1000점
따라서 그랜드 슬램에서 받은 총점 3700점
ATP Masters Series
ATP Masters Series Indian Wells (하드 코트: 2006년 3월 6일)
마수, 로커스, 가스케, 류비치치, 스리차판을 차례로 상대로 올라간 결승, 제임스 블레이크를 7-5 6-3 6-0으로 가볍게 이기고 첫번째 마스터즈 우승을 차지합니다. 이 우승으로 얻은 점수 500점
ATP Masters Series Miami (하드 코트: 2006년 3월 20일)
클레망, 하스, 투르스노프, 블레이크, 페러를 가볍게 상대하고 오른 결승에서 이반 류비치치를 상대로 7-6(5) 7-6(4) 7-6(6) 으로 이기고 우승. 이 우승으로 얻은 점수 500점
ATP Masters Series Monte Carlo (클레이 코트: 2006년 4월 17일)
듀코비치, 마르틴, 발레레, 테더, 곤잘레스를 상대로 승승장구하여 희망을 머금게 하더니만 결승에서 역시나 나달에게 2-6 7-6(2) 3-6 6-7(5)로 패배… 롤랑 가료의 불길한 전조였는 듯… 어쨌든 철이는 이 경기에서 나달에 대해 많이 배웠다니… -_-;;; 이 결승 진출로 얻은 점수 350점
ATP Masters Series Rome (클레이 코트: 2006년 5월 8일)
첼라, 스타라체, 스테파넥, 알마그로, 날반디안을 상대로 잘도 올라가서리 혹시나 했건만 역시나 결승에서 나달에게 7-6 6-7(5) 4-6 6-2 6-7(5)로 패배… 나다리 미워할겨… 그래도 풀세트까지 갔으니… 역시 결승진출로 얻은 점수 350점
ATP Masters Series Canada (하드 코트: 2006년 8월 7일)
매튜, 그로장, 투르스노프, 말리스, 곤잘레스를 상대하여 올라간 결승에서 가스케를 2-6 6-3 6-2로 이기고 올만에 매스터즈 우승… 이 우승으로 얻은 점수 500점
ATP Masters Series Cincinnati (하드 코트: 2006년 8월 14일)
드디어 철이가 2006년 참여한 경기 상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하지 못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O- 스리차판을 이기고 올라간 32강에서 머레이에게 5-7, 4-6으로 패하고 일찍 짐을 쌌습니다. 뭐, 코앞으로 다가온 US 오픈에 대비한 컨디션 조절 겸사 겸사였겠지요… 어쨌든 여기에서 얻은 점수 35점
ATP Masters Series Madrid (하드 코트: 2006년 10월 16일)
그랜드 슬램은 다 끝나고 철이가 참여한 마지막 매스터즈 시리즈입니다. 마수, 소더링, 기네프리, 닐빈디안을 상대하여 결승에 진출하여 곤잘레스를 7-5 6-1 6-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합니다. 이 우승으로 받은 점수 500점…
이상 ATP Masters Series에서 받은 점수 2735점
Other Countable Tournaments
Doha (하드 코트: 2006년 1월 2일)
2006년의 처음을 환하게 열어준 경기였습니다. 미나르, 산토로, 바그다티스, 하스를 가볍게 상대한 후 결승에서 몽필스를 6-3 7-6(5)으로 이기고 우승… 이 우승 점수는 250점
Dubai (하드 코트: 2006년 2월 27일)
와링카, 알 가리브, 비크, 유즈니를 상대하여 올라간 결승에서 나달에게 6-2 4-6 4-6으로 그만… ㅠ-ㅠ… 클레이에서는 그렇다고 쳐도 하드에서까지… 어쨌든 이 결승진출로 받은 점수… 210점
Halle (잔디 코트: 2006년 6월 12일)
롤랑 가료와 윔블던 사이에서 잔디 적응… 보판나, 가스케, 로추스, 하스를 상대한 후 결승에서 베르디치를 6-0 6-7(4) 6-2로 이기고 우승… 베르디치는 윔블던에서 다시 철이를 16강에서 만나 졌으니 참 대진 운도… 어쨌든 이로서 잔디 적등도 확인하고 점수는 225점 얻고…
Tokyo (하드 코트: 2006년 10월 2일)
트로이키, 무디를 상대로 가뿐히 올라간 철이, 쿼터 파이날에서 스즈키를 만나 돌연 애를 먹습니다 (4-6 7-5 7-6(3)). 잠시 발끝에 돌이 걸린 듯 멈칫하더니만 역시나 잠시였던 듯 세미 파이날에서 베커(보리스 베커 말고 벤자민 베커입니다. US 오픈에서 아가시 노래를 멈추게 만든… ), 파이날에서 헨만을 상대로 가볍게 (6-3 6-3) 우승을 챙겨갑니다. 점수는 250점
Basel (카펫 코트: 2006년 10월 23일)
아무리 힘들어도 스위스에서 열리는 경기는 나가주어야겠지요.^^ 집, 가르시아-로페즈, 페러,스리차판을 상대한 후 결승에서 곤잘레스를 만나 6-3 6-2 7-6(3)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합니다. 이 우승으로 얻은 점수는 250점
이 토너먼트들에서 얻은 총점 1185점
자, the last but not the least
Tennis Masters Cup (하드 코트: 2006년 11월 13일)
라운드 로빙에서 날반디안, 로딕, 류비치치를 차례로 이긴 후 세미 파이날에서 만난 나달을 6-4 7-5로, 파이날에서 만난 블레이크를 6-0 6-3 6-4로 이기고 2006년 시즌의 마지막 우승 트로피를 챙겨갑니다. 여기에서 얻은 점수는 750점
이를 총 합해보면
그램드 슬램 : 3700
ATP Masters Series: 2735
Other Countable Tournaments: 1185
Tennis Masters Cup: 750
도합 8370으로 현 ATP랭킹 1위~
근디 시합 날짜를 보니 정말 숨쉴 사이도 없이 바쁜 한 해입니다. 철이의 경우 모든 경기(하나 빼놓고)에서 결승까지 가다보니 일정도 길어지고, 다음 경기로 허겁지겁 옮겨가고… 정말 컨디션 조절이 보통 문제가 아니겠습니다.
그래도 덕분에 철이 경기를 많이 볼 수 있는 저야 좋지만서도… ^^
이제 며칠 후면 철이의 2007 시즌 첫 경기가 시작됩니다. 철이의 2007 시즌은 2006년보다 더 productive하고 successful한 시즌이 되기를 바라면서… ^^
***Go, Roger, Go!!!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