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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US Open - 진짜 잡담
 폴리지터  | 2007·09·07 08:33 | HIT : 3,280 | VOTE : 398
드디어 잠깐 짬을 내서 잡담 한 판 합니다~ 직장 옮기면서… 이젠 좀 덜 힘들겠구나… 하는 착각을 도대체 몇 번이나 해야 하는지… -_-… 옮기자마자 그야말로 밤을 새며 굴렀심다… 덕분에 우리 철이의 경기도 제대로 못보고… ㅠ-ㅠ…

철이의 이번 US Open 배치는, 그래도 작년보다는 훠~얼 낫습니다... 그래... 시드 받았구나...란 느낌은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아서 애쉬 스타디움에서 주욱 하더군요.

이스너하고의 경기를 한쪽 눈으로는 일하면서, 한쪽 눈으로 봤는디… 이스너하고 나란히 서니 우리 철이가 그렇게 꼬꼬마로 보일 줄은… -_-;;; 이스너는 그 장신으로 내리꽂는 듯한 서브가 대단하지만 아직은 다듬을 데가 아주 많고도 많은 듯… 제 개인적인 느낌은, 아주 잘하는 대학 선수란 느낌 정도… 역시나 그 엄청난 신장으로 인한 장점이 있는데 그래서 오히려 불안한 느낌도… 미국은 이미 은근 설레발을 치더만 좀더 두고봐야 할 듯 싶습니다… 철이가 자기 컨디션 조절해가면서, 초짜에 대한 아량까지 보여주는 듯한 경기였심다… 그런데 철이에 대한 제 믿음 탓일까요?... 다음에 이스너와 경기를 하면 왠지 철이가 이스너의 서브를 공략할 수 있을 것 같은… ^^

오히려 가슴이 덜컥했던 것은 철이와 로페즈의 경기 첫번째 세트… 설마 설마… 하는 기분이… -_-;;; 그런데 두번째 세트부터는 친선게임모드에서 본게임으로 바뀐 듯… 로페즈의 표정을 보면 경기 분위기를 알 수 있었습니다… 낙담을 넘어서 거의 절망적인 표정으로… 흘긋 흘긋 자기 캠프를 보는 그 얼굴이… 나 이제 어떻게 하면 좋냐… 할 거 다 해보는데도 이 모양이니… 하는 듯 싶었습니다.

총수님 겸둥이와의 경기는… 뭐, 걱정도 안했습니다… (ㅋㅋㅋ… 총수님, 메롱~) “철이의 진달래꽃I – 오시 Open”에 이은 “철이의 진달래꽃 II – US Open”을 보나 했는데… 불행히도 일이 너무너무 늦어져서리… 컴퓨터로 숫자 올라가는 것만 봤다는… ㅠ-ㅠ… 여기저기에서 주워 들을 바로는, 디기도 꽤 분전한 듯 한데… .. 제가 디기 입장이라면 그게 더 속터지고 열불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최선에 최선을 다하고, 능력의 극한까지 했음에도… 단 한 세트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졌다면… 끝이 보이는게 아닐까요~

어쨌든 다음은 꾸준돌이 다비덴코와 한 판… 이것도 그냥… 설렁설렁 보면서 관람기나 쓸까요… ^^

철이의 코트 위 패션쇼는 정말 시간이 가면 갈수록 점점 더 무르익는 듯… 이번 야간 경기에 애용하는 검은 유니폼의 컨셉은… 바로 입고 다니는 재킷에 맞춘 턱시도 모드… 디자이너들이 정말 신나게 만드는 듯 싶습니다. 신발에 박아준 로고도 그렇고… 처음 경기에 철이 패션에 대한 기나긴 설명회까지 있었심다… 죠니 맥에게, 넌 저런 거 받아본 일이 없지 않았냐는 질문에… 죠니 맥 왈, 그래, 없었다, 없었어… 그런데 나만 없었던 게 아니라 그 때는 저런 거 받아본 사람이 아무도 없었거든… 뭐, 그냥 부럽다고 하실 일이지… ^^ 하긴 철이같은 사람도 아무도 없었으니까... 아참, 철이 팬들에게 욕을 바가지로 쳐드셨던 죠니 맥… 뭔 소리를 들었나… 이번에는 철이 칭찬을 그래도 꽤 열심히 하시더군요… 오잉! 왠일! 했을 정도~

근데 어느 경기에서였더라… 철이가 피트 샘프라스를 했다는~~~ 뷰~티플한 서브 앤 발리~ 성공하고는 철이 스스로도 흐뭇한 듯 방긋방긋~ ^^

다른쪽 브래킷을 보면… 다 아시다시피 나다리가 너더리가 됐습니다… 표현뿐이 아니라 진짜 너더리로… 완전 무릎땜시로… -_-;;; 페러와의 경기, 끝에서 두번째 겜에서든가… 완전히 자리에 주저앉던… 나달같은 플레이에서 무릎이 그 모냥이라면… -_-;;; 그래도 나다리답게 파닥파닥 뛰려고 애를 쓰긴 했는데… 페러도 약먹은 듯 경기를 한 것도 있었고요… 경기 끝나자마자 거의 후다다닥 나가버리던 나다리… 은근 찌~잉 하여라… 미운 정이 붙었나… -_-

나다리라는 보약을 먹은 페러가 준결승 올라가고, 오늘 밤 모야와 됴코비치 경기의 승자인데… 저는 됴코비치로 예상합니다… 야가 나다라, 철이 맛을 한 번 보고는… 그야말로 신이 나서 하늘까지 오른 듯… -_- 그런데 지난 번 입 한 번 잘못 놀린 교훈을 톡톡히 배운 듯… 인터뷰에서 그래도 말조심을 하더군요… 철이와 나다리는 정말 최고봉이고, 레벨이 다르고, 그게 테니스를 위해 좋은 거고… 등등등… 그런데 바로 그 아래에 우리 그룹들이 있고, 우리도 그 둘에게 챌린지하려고 애를 쓴다… 조심조심 하는게 보이더군요… 참, 죠니 맥은 얘한테 기우뚱~한 게 보입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결론은… 철이가 짱이다… ^^  


참, 철이가 얼마나 엄청난지를 보여주는 일화... 여기 오기 전 두바이에서인가 더위 적응 훈련을 했다는디... 거기에 참여했던 철이 연습상대 왈... 100도를 넘어가는 (화씨로...) 그 온도에서 자신들은 지쳐 나가 떨어지는데도, 철이는 쉬지도 않고 꾸준히 뛰더라는... 거의 네가 인간이냐... 수준이었던 듯... -_-;;; 하긴 그렇게 해대니까 몸에 무르익듯 배어있어, 막상 본 경기에는 가뿐히, 아주 쉽게 게임을 풀어나가는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느 분야이건 정말 본좌에 있는 사람들은, 너무도 힘든 것을, 아주 쉬운 듯 보이게 만드는 듯... (이 카테고리에 속하는 또 한 사람... 연아~)


그나저나 철이 얼굴을 이~따만 화면으로 보니 그저 흐뭇흐뭇~~~ ㅋㅋㅋㅋㅋ… 쫌 있으면 연아 열굴을 이~따만 화면으로 볼 게 기대되어서… 우하하하하하하하
엘두께
머야....그니까 결론은 점보 티비 스크린으로 본다고 자랑? ㅎㅎㅎ

07·09·07 10:21

폴리지터
에이, 두께님... 잘 암시롱~ 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

07·09·07 10:57

폴리지터
됴코비치가 이기고, 인터뷰할 때 다른 테니스 플레이어 흉내를 내달라고 하더군요. 요청받은 것은 마리아 샤라포바와 라파엘 나달... 그야말로 ㅋㅋㅋㅋㅋㅋ

샤라포바 흉내를 위해서는 바지를 바짝 당겨 올려주고, 그 새침한 표정에 머리 넘기기...

나달이 흉내를 위해서 바지 주욱 끌어내리고 소매 걷어 올리고는 다닥다닥 팔짝팔짝 달려가서는... 결정적인 똥꼬바지... ㅋㅋㅋㅋㅋ

07·09·07 11:14

지존로저
이스너의 서브 역시 뒤로 갈수록 철이가 읽는 듯했어요. 이스너뿐 아니고 로딕도 ... 물론 로딕이나 로페즈 둘 다 첫세트부터 그렇게 몰아치면 나중에 체력이 바닥나 발릴텐데...ㅡㅡ; 라고 생각했던 것이 맞더군요. 개인적인 생각엔 철이는 다른 사람들과 체력관리하는게 좀 특별한 것 같아요. 몸의 유연성을 최대한 활용해서 체력소비를 줄어는 플레이 같다고나 할까요... 파워면에서도 밀리지 않으면서 강약 조절 장난 아니고 5세트까지 가도 꾸준한 체력을 보여주잖아요... 이스너는 전반적인 스트록에선 아마추어틱... 로딕과의 3세트는 로딕이 힘이 빠져서 첫 서브가 약해져서인지 철이가 파악이 된건지 철이 리턴 완벽했구요. 로딕이 이번에 많은 것들을 업그레이드 시켜서 철이를 완전 분석하고 나온 듯 나름 훌륭한 경기를 보여줬지만 역시 모든 면에서 차이가 나더라구요...
샘프라스 같았던 철이는 아마 캅데빌레와의 경기에서 보여줬던 점프 스매쉬 아니에요? 다들 샘프라스 같았다구...^^; 요즘 가끔 보여주던데. 로저스컵에선가 신시에선가도 한번...
이상 페빠의 예찬이었음당... ㅋ ^^;
저도 라파가 철이를 이기는 거 못견디겠지만 다른 선수에게 지는 것도 못 보겠더라구요...불쌍...
모야가 조코를 이겨주길 바랬는데 졌네요...어흐흑. 조코와 그분이 오신 페러와의 경기도 기대되고 부디 결승에서 우리 철이가 조코를 만나면 너는 아직 내 발끝도 안된다는 걸 보여줬음 좋겠어요. 우씽.

아, 근데 그러고보니 두께님 말씀처럼 결론이 그거였군요?????? ㅋㅋㅋ

07·09·07 11:45

지존로저
유투브에서 보니 조코가 휴잇, 로딕, 나달, 샤라포바, 샘프라스, 이바니세비치 흉내 낸 버전이 있고 또 다른 걸 어제 봤더니 락커룸에서 흉내낸 다른 버전이 있는데 거기엔 철이 흉내도 있더군요. 발레리노 플레이어라는 듯한 퍼포먼스. 근데 그게 웰케 얄밉던지요... >.<

07·09·07 11:48

폴리지터
아니, 감히 우리 철이 흉내를... 떽!

07·09·07 12:30

양녀
그래도 디기는
열심히 잘하고 지는거랑 열라 깨지는 거랑 뭐가 낫니,
그러니까 그래도 열심히 하고 지는게 백번 낫다고 합디다...
인터뷰때 약간 안되었더라구요... 로딕도 화이팅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생각이 진짜 그런건지 자기암시인지 회견용인지
어쨌든 언제든 페덜을 이겨보겠다는 의지는 확고하더군요...

화이팅이야,,,
나다리도,,, 디기도,,, 휴잇도,,, 다들 괜찮죠...
그러나 지존은 단 하나,,, 황제뿐입니다.

07·09·07 16:10

폴리지터
아니, 이럴 수가... 철이가 먼저 할 줄 알았는데, 됴코비치 - 페러 경기가 먼저네요... 이 경기 쉽게 끝날 것 같지 않은데... 그럼 우리 철이는 경기 끝내고 언제 쉬나... -_-;;;

07·09·08 06:00

엘두께
내 이럴 줄 알았어요-_-
치사하다 USTA!!!! 어떻게 해서든 로저가 우승하는 거 막아 보고 싶겠지... 흥!!!

07·09·08 09:49

지존로저
관중동원 때문이 아닐까효... 아무래두 페러나 조코경기보단 철이 경기가 더 인기 있어서 뒤로 미뤘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07·09·08 09:53

엘두께
꼭 그렇지만은 않아요. 재작년에 아가씨 경기를 먼저 하게했으니까....그 때 로저가 자기 경기를 앞에 해달라고 부탁했는데 USTA가 거절했었죠 -_-

07·09·08 10:19

엘두께
암튼 난 이래서 수퍼새러데이 넘 싫음;;;;;

07·09·08 10:20

지존로저
움, 역시나... >.< 하지만... 아무리 흔들어대도 잘 해내겠죠!!!!

07·09·0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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